

안방을 서재로 바꿨더니 생긴 변화! | 투명견적 시공사례
지은 지 좀 된 아파트, 구조는 멀쩡한데 어딘가 전형적이라 아쉬울 때가 있죠.
오늘은 마포구 망원동 상암마젤란 30평 인테리어를 소개해 드립니다. 전형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벗어나,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안방을 서재로 바꾼 반전 매력이 있는 곳인데요. 여기에 조슈아라이트 톤의 따스한 감성을 더해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공간별로 천천히 둘러볼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중문 위치를 틀어 들어서자마자 트이는 거실 뷰
✔ "안방은 침실"이라는 틀을 깬, 가장 넓은 방을 내어준 서재
✔ 창가 상부장을 없애 개방감을 살린 미니멀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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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Before
개방되어 있어 프라이버시가 지켜지기 힘들던 현관. 가벽을 세워 프라이빗하게 바꿔드렸습니다.
현관 After
이번 현관의 핵심 중 하나는 중문의 위치 변경이었어요. 거실에 들어섰을 때 탁 트인 뷰를 확보하기 위해 구조를 과감하게 틀었는데요. 안쪽으로 이어지는 복도 한쪽 벽면은 우드 간살로 마감하고, 바닥을 따라 간접조명을 길게 둘러 좁고 긴 동선이 한층 깊고 넓어 보이도록 풀어냈습니다.
정면에는 가벽을 세워 공간을 분리하되, 중간에 모루 유리 창문을 넣어 답답함을 덜어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주하는 화이트 톤 수납장은 천장까지 꽉 채워, 신발은 물론 자잘한 살림까지 넉넉하게 담아냈습니다.
중문은 비양개 도어로 설치해 필요에 따라 넓게 열 수 있도록 개방감을 확보했어요. 우드 간살벽 너머로 거실이 살며시 드러나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반적인 30평대와는 다른 세련된 무드가 느껴지도록 신경 쓴 공간입니다.
색다른 현관 디자인을 찾는다면 이런 스타일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거실 Before
수납이 부족해 산만하게 느껴지던 거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다시 채워 공간감을 확 넓혔어요!
거실 After
거실은 발코니를 확장해 시원한 공간감을 극대화했어요. 이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역시 단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벽체 안쪽까지 꼼꼼하게 단열 공사를 진행해 겨울철 효율까지 챙겼는데요. 발코니 문은 모루 유리로 마감해 거실 전체의 톤앤매너를 맞췄습니다.
천장에는 실링팬과 3인치 매립등을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층고가 높아 보이도록 했어요. 확장부 커튼 박스에는 간접등을 둘러 밤이면 은은한 무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창 전체를 감싼 시폰 커튼 사이로 낮에는 빛이 부드럽게 퍼지면서, 조명 없이도 거실이 환하게 채워집니다.
중문 방향을 바꾸면서 TV와 소파 자리도 새로 잡았어요. 한쪽 벽으로 소파를 붙이고 맞은편을 시원하게 비우니, 넓어진 거실의 여백이 한층 살아납니다.
우드 사이드 테이블 같은 작은 소품까지 톤을 이어, 소파의 따뜻한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주방 Before
수납력이 부족했던 주방. 기존 아일랜드 장을 없애고, 동선을 새로 잡아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주방 After
주방은 효율적인 ㄱ자 구조를 베이스로 설계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창가 쪽 상부장을 없애 확보한 탁 트인 개방감인데요. 후드관은 타일로 깔끔하게 마감해 군더더기 없는 라인을 완성했습니다. 하부장은 우드 톤으로, 상부장과 키큰장은 화이트 톤으로 맞춰 따뜻하면서도 정돈된 무드가 감돕니다.
상부장 아래로는 간접등을 길게 둘러 조리대를 은은하게 밝혔어요. 거실과 통일한 3인치 매립등까지 더해져 주방이 한결 화사해졌는데요. 빌트인 가전은 하부장 라인에 맞춰 매끈하게 정리해 시선이 어지럽지 않습니다.
하부장에는 튼튼한 하드웨어 서랍을 적용했는데요. 부드럽게 열리는 사용감은 물론 내구성까지 모두 챙긴 구성입니다.
공용 욕실 Before
욕실은 기존 마감을 철거하고 호텔 같은 분위기로 재탄생 시켰어요.
공용 욕실 After
공용 욕실은 따스한 베이지 톤 타일로 마감해 호텔처럼 차분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살렸어요. 가벽으로 세면 공간과 변기 자리를 자연스럽게 나누고, 세면대는 상판부터 측면까지 같은 타일로 감싸 일체감을 줬는데요. 하부에는 우드 톤 수납장을 더해 따뜻한 온기를 얹고, LED 거울과 뒤를 두른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무드까지 완성했습니다.
서재 Before
넉넉한 서재 사이즈를 위해 기존 안방을 옮기고 가구를 새로 들였습니다.
서재 After
이번 현장의 하이라이트, 서재로 변신한 안방입니다. "안방은 꼭 침실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리고, 고객님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서재로 꾸몄어요. 가장 넓은 방을 통째로 내어주니, 책장과 테이블은 물론 피아노까지 넉넉하게 들이고도 공간에 여유가 남습니다.
한쪽 벽을 따라 우드 톤 책장을 길게 두어 많은 책을 시원하게 펼쳐 담았어요. 화이트 톤 벽과 우드 가구가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집중하기 좋은 무드가 감도는데요.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 덕분에 낮에는 조명 없이도 환하게 채워집니다.
서재 안쪽으로는 서재 욕실이 이어져요. 문은 차분한 우드 슬라이딩 도어로 골라 서재 특유의 무드를 흩트리지 않으면서 공간 효율까지 높였는데요. 가장 넓은 방을 서재로 쓰니 업무 효율은 물론, 고객님만의 프라이빗한 아지트 같은 느낌까지 들어 만족도가 높았던 공간입니다.
서재 욕실
서재 안쪽 욕실은 샤워 공간과 건식 공간을 분리해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쾌적함을 높였어요. 벽과 바닥을 따스한 베이지 톤 타일로 감싸 작은 공간이지만 호텔처럼 정돈된 무드가 감도는데요. 샤워 공간에는 레인 샤워를 두고 바닥에는 라인 유가를 더해 물 빠짐까지 깔끔하게 정리하고, 천장의 휴젠뜨로 환기와 난방까지 챙겨 작지만 빈틈없이 실용적인 욕실로 완성했습니다.
침실
안방을 서재로 양보한 대신, 기존 작은방은 오롯이 침실로 꾸몄어요. 화이트 톤으로 차분하게 정리하고 침대만 들여 숙면에 집중한 공간인데요. 창 너머로 트인 도심 전망이 한 폭의 그림처럼 들어오면서, 비워낸 방에 여백의 여유까지 더해줍니다.
드레스룸 Before
드레스룸에는 장을 새로 짜 옷 관리가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어요.
드레스룸 After
또 다른 작은방은 드레스룸으로 구성했어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화이트 톤 붙박이장으로 수납 효율을 끌어올려, 옷가지와 살림을 깔끔하게 숨길 수 있는데요. 여기에 서랍장을 더해 자잘한 소품까지 정리하니,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공간으로 완성됐습니다.
🧾 인테리어 영수증
- 철거: 약 480만원
- 설비: 약 530만원
- 전기/조명: 약 360만원
- 창호: 약 670만원
- 목공: 약 760만원
- 마루/장판: 약 230만원
- 타일: 약 530만원
- 욕실: 약 510만원
- 필름: 약 150만원
- 도장: 약 30만원
- 도배: 약 380만원
- 가구: 약 880만원
마치며
따뜻한 우드 톤에 구조의 틀을 깨는 시도를 더해 완성한 상암마젤란 30평이에요. "안방은 침실"이라는 고정관념을 뒤집어 가장 넓은 방을 서재로 내어준 한 끗이, 집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놓은 현장이었는데요. 30평대도 발상을 달리하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 작업이었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에도 좋은 현장으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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