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의 디자인 감각이 담긴, 몽글몽글 7평 복층 오피스텔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밝은 우드, 블랙, 화이트, 민트로 통일감을 준 인테리어
✔ 식물과 꽃, 브런치에서 보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 작은 아이템 변화로 꾸준히 분위기 변신 중
도면
제가 머무르고 있는 공간은 복층 오피스텔이에요! 평소 복층 오피스텔에 로망이 컸어요. 1층은 작업 공간 그리고 2층은 수면 공간으로, 공간 분리를 명확하게 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공간은 넓지 않지만 층고가 트여있어 갑갑하지 않은 쾌적한 공간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아, 여기다!"
로망대로 1층은 작업 공간, 2층은 수면 공간으로 구성했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디자이너, 그리고 유튜버 혜비입니다🙋🏼♀️
자취 라이프를 잔잔하게 담아내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공간에서 대부분의 영상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요리도 하고, 집도 꾸미고, 계절이 바뀌면 이 공간에서 가끔 룩북 촬영도 한답니다.
항상 영상으로만 소개드렸던 공간인데, 이렇게 글로 저의 집을 소개드리는 건 또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거창하지 않지만 소소하고 따뜻함이 많은 공간 재밌게 봐주세요. :)
현관
저희 집 현관인데요. 도어 매트를 주기적으로 바꾸는 걸 좋아해요. 큰 변화가 아니더라도 작은 변화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거든요. 문에 붙인 패브릭 포스터는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
"WELCOME TO HYEBBII HOME!"
거실 Before
이 집에 거주한 지 2년이 넘었는데요, 처음 입주했을 때는 지금이랑 공간 무드가 또 달라요. 현재의 공간보다 좀 더 짙고, 메이플 컬러의 분포가 많은 공간이었거든요. 복층에 처음 입주하는 거라 로망도 많고 미리 생각해놓은 무드가 확실했어요.
오랜만에 예전 인테리어 사진을 보니 참 예쁘네요. 짙은 컬러도 매력 있어...
전체적으로 크림 아이보리 베이스에 가구들은 좀 더 짙은 캐멜 컬러로 중간 톤을 쌓고 포인트로 레드 컬러를 한 두 방울 첨가한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음... 제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게 묻어나는 공간이길 바랐어요.
거실 After
현재 거실의 모습이에요. 요즘도 거실에 계속해서 변화를 주며 멈춰있지 않은 살아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려 하고 있어요.
러그를 바꿔주거나, 테이블 상판에 가죽 매트를 깔아본다거나, 쿠션 커버를 바꿔보거나 꽃을 사서 배치해보기도 해요.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는 정말 많더라고요!
이케아 1인 엑토르프 소파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들였는데 정말 들이기 잘한 아이템이에요. 빈티지한 무드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무게감과 부피감이 있어 공간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무엇보다 너무 편해서 한번 앉으면 다시 일어나기 힘든 자리예요.
공간의 포인트 컬러를 민트로 설정했어요. 왠지 모르게 민트는 세련된 느낌도 주지만, 동시에 빈티지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민트 컬러가 주는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이라 꼭 공간에 민트를 녹여보고 싶었어요.
밝은 우드, 블랙, 화이트, 민트 이렇게 네 가지 컬러를 잡고 공간을 구성했어요. 컬러를 미리 정하고 그 틀 안에서 가구나 소품들을 고르면 공간을 꾸미기 훨씬 수월하답니다. 전체적인 조화와 통일감을 주기 좋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매그너스 올레센 체어예요. 색감이 빈티지하고 흔치 않아서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르는 의자기도 해요. 다만 팔걸이가 있어 책상에 집어넣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어요. 지금은 꽤 익숙해졌답니다.
특히 저의 뿌듯한 아이템은, 액자 거울이에요. 이케아에서 액자와 거울을 구매해서 합치면 액자 거울이 된답니다.
이거 아주 꿀팁이에요! 1만 원 대에 DIY로 제작하는 거울 액자라니,, 실제로 봐도 가까이서 봐도 퀄리티가 좋아요.
주로 테이블 위에서 촬영하고 음식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서 테이블이 자주 질리더라고요. 그럴 때면 간단하게 변화를 줘야 해요. 최근에 밝은 테이블 위에 어두운 블랙 가죽 매트를 깔아서 변화를 주었는데 생각보다 질이 좋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LP판은 없지만 LP 수납장을 두어 책꽂이 및 잡동사니 수납함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원룸에 살면 수납 공간이 항상 부족해요.
코너가 휑하니까 삭막한 느낌이 들어서 벽면에 포스터와 액자, 엽서, 에코백 등으로 소소하게 꾸며주었어요. 여행 다니면서 구매했던 포스터를 활용했어요. 또 액자 속에 어떤 걸 넣을지 고민하다가, 여행 다니면서 받은 영수증을 넣었는데 생각보다 예쁘더라고요.
아침을 먹으며 영상 편집을 하거나 밀린 메일을 확인해요. 산뜻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커피는 필수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거실이에요. 정갈하지만 제 취향이 가득 묻은 편안한 공간이에요.
요즘은 꽃테리어에 빠져서, 거실 창문 앞 작은 공간에 항상 생화를 둬요. 꽃의 색상, 생김새에 따라 공간 분위기가 확확 바뀌어요. 꽃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잖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씩 남대문 꽃 시장에 간답니다. 꽃 시장에서는 몇 다발 구매해도 가격대가 괜찮아서 참 좋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얇은 풀 종류와 축 늘어지는 꽃, 그리고 메인이 되는 꽃 이렇게 꽂으니까 빈티지하고 예쁘더라고요.
화병은 다이소에서 구매했어요. 깔끔하니 괜찮죠!
마침 오늘도 꽃 사러 가야 해요! 🏃🏼♀️💨
저희 집은 오피스텔치고 꽤 많은 식물이 자리 잡고 있어요. 집이 정남향에, 창도 커서 채광이 좋거든요. 식물이 잘 자라요. 물은 싱크대에서 투박하게 주고 있어요.
뱅갈나무, 원숭이꼬리 선인장, 괴마옥, 싱고니움, 플로리다 뷰티고스트, 금송, 나비난, 토마토를 키우고 있어요. 사실 더 있는데 너무 많으니까 생략할게요. :)
주방
거실 다음으로 주방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요.
이 공간에서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고 영상도 찍어요. 가끔은 접시나 커트러리 소개도 해요.
특히 올리브 오일 하나를 살 때도 디자인을 보고 구매해요! (아, 맛도 중요하긴 해요.) 예쁜 용기의 식재료들은 주방 한 켠에 두었을 때 인테리어 아이템의 역할도 해요.
릴스도 종종 올려요.👨🏻🍳
저는 집에서 브런치 먹는 시간을 너무 좋아해요. 사실 그런 취향과 습관 덕에 일상 유튜브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샌드위치나 오픈 토스트를 만들어서 커피 내려 마실 때가 하루 중 가장 애정하는 시간이에요. 특히 음악 들으면서 먹는 걸 좋아한답니다. 이보다 완벽할 수 없어요.
큰 도마도 사용하지만 주방이 협소하다 보니 작은 도마에 손이 잘 가더라고요. 최애 도마는 에피큐리언 클리버보드 미니예요. 꼭 도끼 같이 생겨서 매우 귀엽답니다.
따로 친구와 함께 요리 계정도 운영하고 있어요. 브런치,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경 오세요. ☕️
2층 침실
2층은 오로지 숙면만을 위한 공간이에요. 딱 침대랑 단스탠드만 있어요. 약간 아쉬워서 휑하지 않게 벽에 포스터도 붙이고 액자도 걸어놨어요.
2층이라 따로 침대를 두지는 않았고 매트리스를 바로 깔았어요. 2층에는 보일러가 돌지 않아서 매트리스가 상할 일이 크게 없더라고요. 2층에 어떻게 매트리스를 올렸는지 종종 질문을 받는데요, 입주 청소할 때 집 주인 분께서 미리 올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 사진은 초창기 2층 모습이에요. 침구도 가끔 바꿔주면서 공간 분위기를 바꿔주고 있답니다.
주로 1층에서 영상 편집과 같은 작업을 하지만, 가끔은 2층에서 하기도 해요. 그럴 때는 베드 테이블을 사용해요. 간이 책꽂이도 있고, 양 옆에 손잡이도 있어서 활용도가 좋아요. 무엇보다 자작나무 컬러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2층 벽면에는 캘린더 포스터와 액자 등을 걸어 꾸며주었어요. 액자나 포스터들의 자리를 종종 바꿔주며 지겨워진 공간에 변화를 주고 있어요. 꽤 쉽게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가끔은 2층 올라가는 계단에 액자를 세워두기도 해요. 기존 제품에서 액자 속 그림은 소장품으로 바꾸었습니다.
마치며
집이라는 공간은 저와 동일시 되는 제2의 저이기도 한데요, 제 생활 패턴과 취향, 추구미 등 모든 것들이 담겨 있는 공간 같아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존재기도 하죠.
가끔 나도 몰랐던 나의 취향을 집을 꾸미고 집에서 무언가 취미 생활을 할 때 문득 깨닫게 될 때도 있어요! '아, 나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아! 나 이런 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구나' 하고요. 다들 나를 가꿔준다고 생각하며 집을 꾸며나가 보세요. 그 재미가 엄청나답니다!
제 집이 좀 더 궁금하시다면 <혜비 hyebbii> 유튜브를 찾아와 주세요. 🙌🏻
-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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