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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는 재미를 알아버렸다! 모던하게 바뀐 26평 신혼집

아파트

26평

홈스타일링

신혼부부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스타일링에 따라 변화하는 집의 무드 
✔ 모노톤에 실버로 포인트를 준 쿨톤 인테리어
✔ 가구, 소품 등 집의 감도 높이는 스타일링 아이템   

도면

저희 집은 두 번째 신혼집으로, 26평 신축 아파트예요. 전셋집이지만 신축 첫 입주라 깔끔해서, 별도의 시공 없이 오직 홈 스타일링으로만 집을 꾸미며 지내고 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 1살 연상의 남편과 6년 연애 후 결혼 5년 차가 된, 마음만은 아직 신혼인 부부입니다.

20대부터 미용업에 종사하며 오래 일해 왔고, 몇 년 전에는 취미로 시작한 꽃꽂이에 푹 빠져 작은 꽃집도 운영했어요.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만 하다가 작년부터 잠시 쉬면서 심심한 마음에 시작한 인스타 계정이 이렇게 오늘의 집 집들이까지 오게 되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집은 필요한 가구만 두고 깨끗하게 유지하며 살아 왔는데, 원래 꾸미는 걸 좋아하는 제가 이제는 집 꾸미기에 빠져 또 다른 취향을 알아가는 중이에요. 홈 스타일링 하면서 달라진 부분을 중심으로 하나씩 소개해 볼게요.


거실 

집 꾸미기를 시작하고 거실에 처음 들인 가구는 무인양품 SUS 선반이었어요. 소파 옆에 애매하게 비어 있던 공간이 있었는데, 사이즈가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소파 배치를 바꿔주고, 비어 있던 선반 앞쪽에는 이케아 뒤블링에 암체어를 놓아 공간을 완성했어요.

SUS 선반에는 스피커와 조명, 그리고 저희 집 최애 식물인 백화등을 올려두고, 무인양품 철제 바스켓 안에는 잘 쓰지 않는 향수를 넣어두었어요. 그냥 올려놓았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선반 위에는 인터폰이 있어서 보기 싫어 가리개를 찾다가,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골랐어요. 살짝 걸쳐두는 방식이라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가리개 역할로는 만족하고 있어요.

맞은편에는 벽걸이 TV를 깔끔하게 설치하고, 옆에는 아르떼미데 티지오 조명 하나만 두어 미니멀하게 배치했어요.

현재는 블랙 서랍장이 들어오면서 공간의 중심에서 무게감을 잡아주고 있어요. 옆에는 에어컨 가리개로 우드 디바이더를 두었는데, 두 가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마음에 드는 공간이 되었어요.

소파는 마주 보는 배치로 바꿔봤어요. 예전부터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구조였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해서 지금은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랍장 옆 콘센트는 액자로 가려주고, 티지오 조명으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인터폰은 키친크로스를 활용해 가렸는데,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만족 중이에요. 다음에는 다른 방식으로도 연출해 볼 계획입니다.

너무 블랙으로만 포인트를 주면 답답해 보일 것 같아, 실버 컬러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은 플랫포인트의 틴토 미러인 것 같아요. 최근 소비한 아이템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맞은편 공간에는 무인양품 SUS 선반을 두었어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배치라 살짝 비스듬하게 놓아봤는데, 제품도 더 잘 보이고 분위기도 달라져서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작은 변화만 줘도 공간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가장 최근에 바꾼 배치인데, 서랍장 앞으로 소파를 두고 싶었지만 거실이 넓지 않아 답답해 보일까 고민했어요. 막상 배치해 보니 생각보다 답답해 보이지 않아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봄이라 식물까지 놓아주니 블랙 포인트로 조금 무거웠던 분위기도 한층 더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공간이 넓지 않아 가구 배치에는 제약이 있지만, 거울과 조명, 소품 배치로 분위기를 바꾸며 저만의 취향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주방

식탁은 첫 신혼집 때부터 함께해온 가구예요. 이사하면서 공간이 넓어져 상판만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바꿔주었고, 블랙 의자와 페이퍼 램프 조명으로 분위기를 더해줬어요.


식탁을 버뮤다 테이블로 바꾸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블랙 테이블은 늘 위시템이었는데, 디자인까지 유니크한 삼각 테이블이라 처음엔 조금 걱정도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공간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서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사용감도 좋아서 요즘 가장 잘 쓰고 있는 가구 중 하나예요.

전셋집에서 가장 시공이 어려운 공간 중 하나가 주방 타일인 것 같아요. 타일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이닝 공간과 분리하는 용도로 커튼을 활용했습니다.

현재는 공간 분리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지만, 접착식 타일이나 파티션 등 다양한 방법을 계속 고민 중입니다. 이 과정 자체가 취향을 찾아가는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안 예쁜 스위치가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산로 스위치 커버로 바꿔봤는데, 설치도 쉽고 디자인도 예뻐서 하나씩 바꿔가는 중이에요. 요즘 가장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예요.

저희 집은 팬트리 공간이 없어 수납이 늘 부족했어요. 그래서 이케아 쿵스포르스 선반을 들여 부족한 수납을 해결했어요. 이동식이라 필요할 때마다 옮겨 쓰기 편하고, 옆에는 스테인리스 선반을 붙여 사용 중인데 마치 세트처럼 잘 어우러져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김치냉장고 자리에도 수납을 더 늘리고 싶어 일룸 수납장을 구매했어요. 사이즈가 완벽하게 딱 맞는 건 아니지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수납력이 좋아서 수납 고민을 많이 덜 수 있었어요.

중간에는 자주 쓰는 키친랙과 에어프라이어를 넣어 두었는데, 실버 톤이라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울려 마음에 들어요.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 중 하나가 주방이에요. 제 취향에 맞게 꾸민 공간에서 요리를 하고 플레이팅을 하다 보니, 전보다 훨씬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침실 

침실은 제 취향이 가장 많이 담긴 공간 중 하나예요. 방 크기가 넉넉하지 않은데 침대는 이스턴 킹 사이즈라, 침대 하나만 들어가도 거의 꽉 차는 구조예요. 그래서 침구와 작은 가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협탁을 놓을 자리가 부족해 이케아 빌리 3단 책장을 놓았는데 공간이 좁아 옆으로 배치해 사용했어요. 침실 조명은 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아 페이퍼 램프를 꼭꼬핀으로 고정했어요.

역시 침실은 침구로 변화를 주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빌리 책장에 올려둔 소품도 계속 바꿔주면서 분위기를 조금씩 바꿨어요. 조명도 린넨 소재로 바꾸고 전선을 연결해 달아주니, 훨씬 깔끔해진 느낌이었어요. 


가장 최근에는 침대 방향을 바꾸고 침구도 함께 교체했는데, 분위기가 또 한 번 달라졌어요. 마음에 드는 거울도 잘 보이는 자리에 두었더니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 더욱 만족스럽게 느껴져요.

맞은편에는 원래 사용하던 빌리책장을 비스듬하게 배치하고, 제가 좋아하는 럭럭의 포 러그를 깔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옆에 바로 화장실이 있어서 가리개 커튼으로 살짝 가려주었고요.

요즘은 빌리책장 대신 실버 사이드 테이블을 들일까 고민 중이라,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계속 눈여겨보고 있답니다.


아직 100% 마음에 드는 공간은 아니지만, 계속 제 취향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보여서 더 재미있게 느껴져요.

맞은편에는 다른 방에서 사용하던 수납장을 옮겨와 손잡이를 달아주고,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거울도 이케아 액자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줬는데, 하나하나 제 손을 거쳐 완성한 공간이라 더 애정이 가요.

화장대 위 철제 바스켓에는 자주 쓰는 제품을 담아두어, 손이 가장 쉽게 닿는 곳에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침실에서는 이동식 TV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편하게 누워 영화나 OTT를 즐기고 있어요.

처음에는 깔끔한 느낌을 원해서 벽걸이 TV를 설치했는데, 집을 꾸미다 보니 오히려 공간 활용에 제약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이동식 TV가 집순이인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아이템이에요.

서재

최근에 창고처럼 쓰던 방을 서재로 바꿨어요.

5년 정도 사용한 체리색 서랍장을 버릴까 하다가 블랙으로 페인트칠해 서재에 들였고, 핀터레스트에서 눈여겨봤던 트레슬 데스크(발을 디딜 수 있는 발판대 모양의 데스크)는 인친님의 정보 공유로 이케아에서 구매했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서랍장 위에는 한지 조명과 철제 바스켓을 올려두었는데 블랙 서랍장과 잘 어울려 마음에 들어요. 그래도 거울을 하나 놓아볼까 고민 중이에요. 아직 막 꾸미기 시작한 공간이라 앞으로도 조금씩 계속 바뀔 것 같아요.


커튼까지 달아주니 공간이 한층 더 아늑해진 것 같아요. 아직 미완성이라 꾸며야 할 것이 많지만 이런 고민이 오히려 즐겁더라고요.

오른쪽 공간에는 1인 소파를 놓아볼까 고민 중이에요. 이런 재미 때문에 집 꾸미기를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공간인데, 사실 소개해 드릴 게 많지 않은 공간이에요.

시스템장은 신혼 첫 집부터 사용해 오던 제품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후회되는 가구 중 하나이기도 해요. 처음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시스템장이 로망이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먼지도 많이 타고 관리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붙박이장처럼 문이 있는 옷장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에 이사하게 되면 아마 그렇게 바꾸지 않을까 싶어요.

살다 보니 제 생활 패턴이나 취향도 계속 바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부터 고가의 가구를 들이기보다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먼저 사용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수납공간이 많지 않아서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매년 옷 정리할 때 안 입는 옷들은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옷 먼지는 아무리 관리해도 쉽지 않네요.

맞은편에는 벽난로 느낌의 수납장을 두고, 그 위 소품들은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춰 바꿔가며 연출하고 있어요.


지금은 향수장을 두고 사용하고 있어요. 이 향수장도 신혼 때부터 함께해 온 제품이에요. 바꾸게 되는 가구도 있지만, 이렇게 오래 함께하게 되는 가구도 있는 것 같아요.

복도

현관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인데, 원래는 아무것도 없어 조금 휑한 느낌이었어요. 어떤 가구를 두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폭이 넓지 않아 답답해 보이지 않을 것 같고, 소품으로 꾸미면 예쁠 것 같아 이케아 빌리를 선택했어요.


빌리 6단 3개를 붙여 넣으니 사이즈도 딱 맞고, 집에 들어왔을 때 첫 인상이 되는 공간이라 더욱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리를 못 잡고 있던 소품들을 빌리에 하나씩 채워 넣으니 하나하나 다 포인트가 되고, 배치할 때마다 분위기가 달라져 꾸미는 재미가 생겼어요. 왜 다들 빌리를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꽃이 가득한 집💐

가끔은 제가 좋아하는 꽃을 사 와 꽃꽂이를 하며 집에 작은 생기를 불어넣기도 해요. 애정을 갖고 제 취향대로 하나씩 가꿔 나가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더 즐겁고 편안해지더라고요.


마치며

집들이 제안을 받고 정말 별 거 없는 우리 집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몇 달을 고민했던 것 같아요. 예전엔 집이 그저 ‘쉬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은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제 취향으로 채워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기도 했고, 늦어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훗날의 추억이 되겠죠. 불과 몇 달 사이에도 저희 집은 제 취향대로 많이 달라져 있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더 예뻐진 저희 집을 다시 한 번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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