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미성아파트 32평 인테리어 리모델링
안녕하세요 디자인토미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미성아파트 32평 인테리어
현장을 소개해드릴게요
미성아파트 역시 50년된 초구축 아파트입니다.
이 집은 주방레이아웃을 바꿔서
대면형 주방으로 바꿔본 사례인데요
이번 포스팅은
주방구조변경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ㅎㅎ
주방
기존에 길이 2m가 채 되지 않는 일자형 주방 구조로,
조리 공간과 수납 공간이 모두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이번 인테리어에서는 주방 레이아웃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해
대형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한 대면형 주방 구조로 변경했습니다.
3M가 넘는 대형아일랜드를 위해서
분배기 이설 작업을 통해 개수대와 인덕션을 함께 시공하여
조리 동선과 수납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면서,
거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주방 공간으로 완성한 사례입니다.
조명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작업대와 아일랜드 중심으로 필요한 부분만 밝기를 확보할 수 있고,
정돈된 느낌도 주게 됩니다.
대면형 주방 구조로 변경할 수 있었던 요소 중
하나는 페이크 도어 설계입니다.
페이크 도어 시공을 통해 키큰장과 주방 가구의 마감 라인을 하나로 정리하면서,
시각적으로는 벽면 가구처럼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방 공간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내부 동선을 숨겨 뒤쪽 세탁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기능적인 동선은 유지하면서도 전체 주방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완성된 사례입니다.
홈바 공간에는 간접조명을 적용해
시선이 머무는 영역만 은은하게 밝히도록 구성했습니다.
직부 조명 대신 간접조명을 사용해 눈부심을 줄이고,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 밝기를 낮춰 공간 분위기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현관
구축 복도식 아파트는
중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프레임은 슬림하게 하고 투명 유리를 사용해
채광과 시야를 확보해, 복도식 구조 특유의
폐쇄감을 줄이면서도 공간 분리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간 폭이 좁아 답답하게 느껴졌던
현관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필름 마감을 적용했고
전신 거울을 길게 시공해서
개방감을 높혔습니다.
좁은 현관장의 경우 푸시도어보다 손잡이형 도어가
오히려 사용하기 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현관처럼 동작 범위가 제한된 공간에서는
푸시도어를 사용할 때 몸이나 물건에 의해
문이 열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현관 수납장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 환경과 생활 동선을 함께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방
안방에는 수납장을 벽면 전체에 길게 시공해
수납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파우더장까지 함께 구성해 수납과 미용의
공간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손잡이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선택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시공했습니다.
손잡이의 크기와 비율 덕분에 붙박이장이
실제보다 더 길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도
함께 느껴집니다.
욕실
전체적으로 호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타일 사이 줄눈이 최소화되면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있습니다.
해당 욕실은
세면대가 출입문과 가까운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문을 여닫을 때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하는 부분이 특히 중요했던 욕실이였습니다.
이번 여의도 미성아파트 32평 인테리어는
구축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를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 맞춰 하나씩 개선해 나간 사례였습니다.
수납 공간까지 디자인보다 사용성을 우선해
계획한 점이 이번 현장의 핵심입니다.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 인테리어를 고민 중이라면
공간 구성과 디테일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는
사례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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