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평 복도식 구축, 베란다 확장과 ㄷ자 주방으로 찾은 공간감
20평대 구축 아파트는 공간적인 제약이 많아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인데요. 미니멀하면서도 넉넉한 수납력까지 갖춘 공간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거여1단지아파트 25A평이 그러한 고민에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림톤과 우드가 만나 따스하게 완성된 집이에요. 베란다를 확장하고 주방의 구조를 변경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숨어 있던 공간을 모두 찾아냈습니다. 복도식 구축 아파트의 변신,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베란다 확장 후 벽면으로 마감해 아늑하고 독립적으로 마감한 거실
✔ 협소했던 주방을 ㄷ자 아일랜드 동선으로 재구성하여 수납력 확보
✔ 세면대 벽면부터 젠다이까지 동일한 타일을 시공해 일체감이 드는 고급스러운 욕실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Before
도면 After
현관 Before
현관 After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인 현관입니다. 20평대 구축아파트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예쁘게 마감되었어요.
올화이트보단 텍스쳐 느낌이 있고 컬러 톤도 크리미한 느낌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띄움장에 하단 조명을 넣고 반대쪽에는 전신거울을 매립해 더 넓어 보입니다.
중문은 투명 유리를 사용해 개방감을 주었어요.
20평대 구축 아파트는 공간적으로 제약이 많은 편인데요. 전체 철거 후 꼼꼼한 시공으로 더 넓어 보이는 현관이 탄생했습니다. 현관을 지나면 바로 주방이 나타납니다. 함께 보실까요?
주방 Before
크지 않은 주방이었기에 수납장이 정말 중요했어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시공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방 After
주방은 ㄷ자 형태로 구성했어요. 아일랜드를 두어 대면형 주방으로 구성하면서 더 높은 수납력을 확보했습니다.
아일랜드 앞, 거실과 주방 사이에는 테이블이 안정적으로 배치되었어요.
💡작은 주방 시공 포인트
중간에 기둥이 있는 주방의 구조상 동선과 라인을 맞추는 게 꽤 까다로웠지만 결과적으로 마감이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주방이 작을수록 잡다한 짐을 모두 숨길 수 있어야 더 깔끔해 보이는데요. 모두 도어가 달린 가구장 형태로 제작하여 더욱 미니멀한 무드의 주방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만, 사용할 때 불편하지 않게 에어프라이어 자리는 리프트 업 도어로 제작하였습니다. 한솔 크림화이트의 따뜻한 화이트톤에 구정마루 우드톤이 잘 어울려 아늑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상부장 하단에는 간접조명을 넣었어요. 밝은 조도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저녁에는 은은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거실 Before
거실 After
디아망 회벽크림화이트와 본 오크 우드의 톤이 잘 어우러지는 거실입니다.
💡거실 시공 포인트
거실은 설비 작업이 많이 들어갔는데요. 베란다를 확장하여 거실의 면적을 넓혔습니다. 이때 베란다로 향하는 터닝도어를 다는 대신 벽으로 마감하여 거실을 깔끔하게 분리해 주었어요. 거실은 오롯이 거실의 역할만 할 수 있게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보았답니다.
욕실 Before
욕실 After
화장실은 특히나 타일컬러와 디자인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화이트나 크림 베이지 톤은 비슷해 보이지만 시공했을 때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른데요. 이번 현장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베이지 톤의 따스하고 고급스러운 텍스처의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세면대 벽과 젠다이는 일체형이 될 수 있도록 타일로 마감했어요. 벽과 바닥이 일체감 있게 느껴져 더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욕조 공간까지 젠다이를 연장해 욕실용품을 편하게 둘 수 있습니다.
욕실 상부장 하단에도 간접조명을 넣었어요. 저녁에 눈부시지 않게 욕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방 Before
안방 After
안방은 별도의 가구를 제작하지 않고 기본 시공에 집중했어요. 거실과 동일한 마루와 벽지를 사용하고 도어는 PS170 회벽백색으로 시공했습니다.
커튼 박스에 간접조명을 넣어 은은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아이방 Before
아이방 After
아이방으로 사용될 방은 복도에 붙어 있는 방인데요, 벽면을 일부 철거하고 다시 마감하였습니다. 단열에도 꼼꼼하게 신경 써서 시공했어요.
바닥은 구정마루 본 오크165를 사용하고 벽지는 거실과 달리 개나리벽지를 사용했습니다.
드레스룸 Before
드레스룸 After
드레스룸으로 사용 될 복도 쪽 또 다른 방입니다.
크지 않은 공간으로 오픈형 행거가 들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마감에 신경 써서 깔끔한 기본 시공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치며
크지 않은 집이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마감된 이번 현장, 어떠셨나요? 집은 평수보다 공간을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단열 시공,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꼭 필요한 수납으로 채운 이번 현장은 살수록 만족스러운 집이 될 거예요. 이번 집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기분 좋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일
- 좋아요
- 2
- 스크랩
- 21
- 조회
-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