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감도 소품도 가득! 매일 달라지는 맥시멀 인테리어의 정석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아늑한 색감 활용
✔ 조명 수집가의 프리미엄 조명 컬렉션
✔ 색감도 소품도 가득! 맥시멀 인테리어
도면
저희 집은 저희 신랑이 어릴적부터 살아온 30년 된 구축 아파트로, 올리모델링하면서 그냥 기본적인 것들로 다 수리하고 나서 제가 직접 전부 스타일링하고 작업했어요.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4번째 집들이로 찾아뵙는 올레네 다혜쨘입니다. 제 싱글라이프부터 결혼까지 제가 살아온 공간 모두를 집들이로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소개를 드린 게 딱 신혼집 들어온 직후였고, 거진 2-3년 전이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직접 셀프로 작업도 하고 스타일링도 바꾸면서 더욱 맥시멀해졌고, 여전히 아늑하고 따뜻함이 가득한 홈스윗홈 올레네로 잘 지내고있답니다.
집의 컨셉은 따로 정해진 건 없고 각 공간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다 때려 부어 꾸민 저만의 스타일이에요. 즉 '올레네'가 컨셉입니다.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지만 공통점은 바로 아늑함, 따뜻함이에요. 특히 가을, 겨울톤 색감을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이 딱이지 않습니까? 바로 지금 매력이 폭발하는 집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올레네를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사는사람 : 다혜쨘(나) 손씨(신랑) 올레고랑이 (첫째:올레 둘째:레고 막내:랑이)
거실
먼저 집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는 공간인 거실입니다. 확장은 하지 않았고, 공간 가득 가구나 조명들이 담겨있는 맥시멀 공간이에요.
특히 거실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은 바로 이 소파! 색감에 한눈에 반했던 슬립디노의 모듈 소파인데요.
브라운 계열이지만 브릭과 버건디가 오묘하게 섞여서 햇빛이나 날씨에 따라 느낌이 달라 보이는 게 큰 매력이랍니다.
실제로 유튜브나 인스타, 오늘의집에서 저희 집 소파가 어떤 건지 많이들 물으시기도 해요! 다들 매력적인 소파는 역시 알아보시는군요!
그리고 최근에 몇 달 사이에 화이트 세라믹 테이블에서 블랙 세라믹 테이블로 바꿔봤어요. 블랙 가구를 한 번 들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좀 더 묵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가구 색감이나 이런 면에서 자주 변덕이 있는 편인데 블랙 가구는 걱정한 것에 비해 몇 달째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게 사이즈도 1600사이즈인데 테이블이 긴 편이다 보니 고양이들 바구니를 두면 저기에 쏘옥~ 하고 아이들이 들어가 있어요!
소파 뒤쪽엔 벽선반을 설치해 소품샵처럼 소품들을 가득 뒀어요. 엘피장이 생겨서 엘피도 거실로 옮겼어요. 비가 올 때마다 원하는 노래를 듣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이 있어서 "벽선반은 올라가지 않나요?" 라는 질문을 꽤 받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막 올라가진 않습니다. 저기보단 그냥 냉장고 위에 더 자주 올라가는 것 같아요.
창가 쪽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고양이 오브제, 거실 테이블, 조명 등 나름 심플하게 두어봤어요.
요 장미맨숀 사이드보드 수납장도 신혼 때 데려왔는데 월 시스템 벽선반처럼 여전히 잘 사용 중이에요. 저기엔 주로 고양이 간식, 생필품 등 자잘한 거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 중이에요.
티비가 있는 공간에는 여전히 포스터들로 벽을 꾸며주고 있구요. 사실 포스터를 다 떼어낼까 했는데 전부터 벽에 꼭꼬핀으로 작은 빈티지 액자들을 가득 달아둔 적이 있어서 자국 가릴 겸 포스터를 달아두었어요. 1년 넘게 두다 보니 이젠 없으면 허전할 것 같아요 ㅎㅎ
특히 저희 집 거실에는 프리미엄 조명들이 가득 모여있어요. 제가 조명을 정말 좋아해서 하나하나씩 두다 보니 거실에 유달리 조명들이 많이 모였어요.
어떤가요? 전 개인적으로 밤의 거실을 정말 좋아하는데 바로 조명 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브라운, 우드 계열의 거실 분위기가 밤에는 조명빛 덕분에 더 분위기 있어 보여요.
플로스 루미네이터, 프리츠한센의 나이트아울, 아르떼미데의 티지오, 쇼군, 핀자, 플라워팟, 피피스트렐로 등 조명을 하나하나 두다 보니 이제 조명을 둘 공간이 없네요... 난 더 갖고 싶다구...!
특히 거실 조명 중에서 가장 제가 좋아하는 건 아르떼미데의 쇼군! 6개월이라는 기간을 기다려 받은 조명이라 그런건지, 제 첫 프리미엄 조명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진짜 볼수록 매력이 장난 아니거든요! 쇼군 조명은 저에게 있어 No.1 조명입니다!
밤과 낮의 거실 분위기, 많이 다르지만 이렇게 보니 예쁘죠?! 그리고 사진의 벽난로도 제가 직접 미장으로 리폼해서 만든 거랍니다ㅎㅎ
데이지 러그는 고양이들이 잘 눕고 비벼서 깔아둔 거예요ㅎㅎ 꽃밭에 고냉이!
서재
이번에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서재, 홈오피스 공간입니다. 유튜브 작업부터 원고 작성 등 여기서 주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음악 들으면서 작업하면 능률 상승! 작업도 아주 빠르게 사사사삭! 끝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물론 지금 집들이 작성도 이 공간에서 하고 있습니다.
레어로우 시스템 벽 선반이 메인으로, 여기저기에 소품과 조명들을 올려두었어요.
원래는 엽서나 포스터를 잔뜩 붙여서 사용했었는데 시스템 선반을 달면서 조금 힙한 느낌을 내고 싶어서, 실버와 화이트 앤 블랙을 섞어 꾸며 보았답니다.
아무래도 바닥을 체커보드 스타일로 바꾸고 나서부터 더 힙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여기에도 고양이 아이템이 군데군데 있어요.
저희 집 고양이들은 여기 서재 공간을 좋아해서 요즘도 서재에서 잠을 자곤 합니다.
실버 선반도 레어로우예요. 그래서 레어로우존이라고도 부릅니다. 레어로우 가구들을 하나씩 들이면서 지금의 서재 공간이 자리 잡혔거든요.
낮의 레어로우존, 서재 공간도 빠질 수 없죠~
저희 집은 전부 정남향이라 침실, 거실, 서재 공간이 다 같은 방향이고 창이 크게 있어요. 그중에서도 서재 공간이 유달리 해가 가장 잘 들어오고 화사한 공간이에요.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낮의 서재 공간을 더 좋아하는데 그래도 작업하기엔 밤 시간대가 집중이 더 잘 되죠 ㅎㅎ
침실
자 이제 '올레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곳, 바로 침실 공간입니다! 침실이야말로 정말 제 땀과 스타일링 실력 발휘가 가장 많이 들어갔다고 할 수 있는데요.
벽도 제가 다 하나하나 직접 작업하고 문 색깔도 제가 직접 다 페인트칠해서 꾸민 '올레네 컨셉의 정석' 공간입니다.
먼저 모카 색상의 플랫포인트 패브릭 침대와 미장 작업한 벽 공간이 바로 보여요. 유럽 미장은 직접 셀프로 작업해서, 벽지 뭐냐고 물으셔도 "세상에서 하나 뿐인 벽입니다~"라고 말씀드립니다. 확실히 미장을 하고 나니 분위기가 달라 보이기도 하고, 첫 미장인데 아직도 너무 맘에 들어요.
미장 작업한 지 1-2년이 지나서 요즘 새로 벽지 작업할까 싶기도 했는데, 다시 가을 겨울이 되니 미장한 벽이 침대랑 더 잘 어울려 보이는 것 같네요 ㅎㅎ
빈티지 인형들과 작은 조명들로 자잘하게 꾸며진 공간이에요. 소품들이 러블리하죠? 제가 귀여운 걸 정말 좋아하는데 특히 인형을 좋아해요!
원래 빈티지 인형을 엄청 많이 갖고 있다가 집 정리할 겸 몇 개만 두고 다 정리했어요. 빈티지 곰 인형... 다시 모을까요...?
그리고 여긴 침실 화장실 문인데, 반은 미장벽 반은 무늬벽지이다 보니 가운데 포인트를 주기 위해 빈티지 톤다운 하늘색으로 페인트칠 해보았어요.
그전에 핑크, 노랑, 그린 색상들로 사용하다가 이번 여름에 하늘색으로 칠했는데 쨍한 색이 아니라 빈티지한 느낌이 들어서 가을에도 색을 안 바꾸고 하늘색으로 유지 중이에요.
올봄에는 요렇게 그린 색상으로 문을 칠해두었었어요. 이렇게 넓게 바라 보니 미장벽이랑도 잘 어울리죠?!
미장한 벽을 바꿀 수 없으니 문 색이라도 계절에 따라 바꿔주곤 합니다. 아마 더 추워지고 겨울이 확 느껴지면 문 색이 또 바뀔 것 같긴 해요! 버건디로 하고픈 생각이 좀 있거든요ㅎㅎ
서랍 중에서도 가장 이뻐라 하는 요 서랍장! 바네스데코 서랍장인데 빈티지 제품이 아니에요! 색감도 그렇고 빈티지 가구같아서 첨엔 빈티지 가구인 줄 알았다가 판매하는 가구라 데려왔답니다!
화장대이긴 하나 화장대로 안 쓰고 대부분 우리 고양이들이 누워서 자요...ㅎ...... 사실 침실에 있는 서랍장들은 전부 수납으로 쓰기만 할 뿐 막상 화장대 역할을 하는 곳은 화장실이라는 것 ㅎㅎ
이제 또 다른 벽은 셀프 벽지로 포인트를 두었어요.
스페이스테일러제품이고,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되는 벽지라서 금방 작업했어요.
가로로 넓게 보니 이쁘죠?! 서랍장도 원래는 청록~그린 색상인데 뭔가 레드 계열로 바꾸고 싶어서 제가 직접 페인트칠 해서 사용 중이에요. 가구는 처음으로 페인트칠 한 건데 너무 잘 발려서 만족 중이에요 ㅎㅎ
이쪽 공간이 확실히 유럽 빈티지샵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빈티지 소품이라고는 액자 2개 뿐인데 말이지요 ㅎㅎ
침실에도 작은 미니 거실 공간이 있어요. 1인 소파를 둔 모서리 구석 자리인데, 소파나 의자를 늘 여기에 둬요.
침실에도 뭔가 편안하게 앉아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갖고 싶어서 만든 공간인데, 저는 여기서 주로 해리포터 책을 읽고 그 외에는 저희 고양이들이 잡니다 ㅇㅅㅇ
모든 가구가 사람 것이지만 결국 다 고양이들 잠 자는 침대라는 것...ㅎ....
요 소파도 모양이 특이하죠? 거실 소파랑 같은 브랜드 슬립디노 제품인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유니크하게 포인트 주었어요! 서재에 두어도 괜찮을 것 같죠?!
이번은 모카색 침대를 들이고 나서 처음 맞이하는 가을, 겨울인데요. 모카색은 좀 따뜻한 느낌이 강한 색이잖아요. 이제 모카색이 돋보이는 가을 겨울이다 보니 침구 바꾸는 재미가 다시 야금야금 올라오고 있습니다!
침대 사이즈가 퀸에서 킹으로 바뀌면서 수많은 침구 커버들을 처분하고 킹사이즈로 하나씩 모으고 있어요.
제가 침구 커버를 좋아해서 커버를 매주 바꿔주기 때문에 다음 침구 컨셉을 뭘로 하지? 라는 고민을 재미있게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침대 헤드가 좀 두툼해요. 그래서 좋은 건 우리 고양이들, 올레고랑이가 저기서 자주 잡니다. 그래서 눈 뜨면 자주 눈 위에 아이들 발이 보이거나 얼굴이 보여요ㅎㅎㅎ 아침에 눈 뜨면 귀여운 거 등장!
이 공간 저 공간 다 좋지만 역시 전 저희 집에서 침실을 제일 사랑합니다. 나의 애정의 침실! 내가 침대에 매주 이쁜 꼬까옷 입혀서 변신 시켜 주겠어!
주방
다음 공간은 바로 주방입니다. 주방의 경우 리모델링하면서 제일 많이 신경 쓴 공간이었는데요. 저희 집은 상부장은 없고 하부장만 두었기 때문에 수납 활용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 저는 브런치를 좋아해서 플레이트와 컵을 좋아해서 모으기도 하는데요.
아무리 정리하고 줄여도 또 다시 마음에 드는 컵이 보이면 바로 데려오기 때문에 주로 벽 선반에 컵을 많이 올려두는 편이에요!
원래는 우드 선반으로 달아두다가 이번에 스트링 선반으로 바꾸면서 스트링 선반에 마음에 드는 컵들을 오브제처럼 두어서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커피도 좋아해서 커피 머신도 3가지를 두고 이것저것 사용 중인데요. 브레빌881 반자동 커피머신과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머신, 모닝 미니 캡슐머신 총 3가지를 사용 중이에요.
그전엔 돌체구스토, 일리, 제니퍼룸, 쿠쿠 등 커피머신이 많았는데 부모님 댁에 두거나 정리해서 지금은 3가지만 사용 중이에요~!
여유로울땐 브레빌로 커피를 내리고 바쁠 때나 귀찮을땐 캡슐머신을 사용합니다! 캡슐머신도 용량이 두 가지가 달라서 그날 마음에 드는 머그잔 크기에 맞춰서 커피를 내리곤 한답니다.
주방의 경우 아일랜드는 없고 크게 넓게 되어있어서 3도어 냉장고도 한 면에 다 두고 사용 중이에요.
저희 집 주방에는 식탁은 없습니다. 그래서 3도어 냉장고를 둘 수가 있는데요. 다음엔 그냥 4도어라고 하나요?
반정도 되는 사이즈 둬서 홈카페존을 더 넓게 만들고 싶어요 ㅎㅎ..
창문은 북향을 바라보고 있어서 부엌 창문과 베란다 창문을 열어두면 맞바람이 치면 아주 시원해요!!
그리고 부엌 창문은 닫고 거실 쪽 창문 하나만 열면 바람이 딱히 불지 않는 남향이라서 겨울에도 아침부터 저녁되기 직전까지는 딱히 춥지 않답니다~!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주로 브런치+인테리어+일상 브이로그다 보니 주방이 정말 자주 나와요.
브런치가 메인 중 하나인 만큼 휴일날 브런치를 하는 게 제 휴일 루틴이에요.
다양한 빵들로 샌드위치, 토스트 등 만들면서 커피 한 잔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이란... 캬...
뭐랄까요? 나 좀 여유로워, 행복해! 라는 게 절로 느껴진답니다.
주로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간단하게 토스트하고 이것저것 재료들 올려서 나누어 먹거나 하는데요. 요즘 꽂혀있는건 바로 비건빵! 메바쥬 베이커리 빵들이에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저당으로 만들어서 더부룩함도 없고, 비건빵이 이렇게 종류도 많고 맛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거진 반 년째 먹고 있는데 진짜 강력 추천이니 꼭 드셔보세요!
베란다
거실을 확장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고양이 놀이터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도 있어요.
구축 아파트들은 대체적으로 베란다들이 아주 길게~ 방 3개를 이어 붙인 사이즈로 되어있어서 고양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아요.
베란다는 서재, 거실, 침실 이 3개를 이어주는 곳이고 아주 길어서 반은 미끄럼 방지 패드, 반은 인조 잔디를 깔아두었어요.
거실 베란다 문, 서재 베란 다문 침실 베란다 창문 쪽에 특대형 고양이 화장실을 하나씩 두었고, 군데군데 캣타워, 캣폴, 캣휠, 해먹, 스크래쳐 등을 두어서 고양이들이 어디서든 볼일도 보고 쉴 수도 있게 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에도 창문을 잘 열어두어요. 창문을 열면 고양이들이 콧구멍을 킁카킁카거리면서 공기를 마시거든요. 밖은 고양이의 TV다 보니 밖도 구경하고 자주 베란다에서 쉬거나 자기도 합니다.
그래서 샷시는 3중으로 전체 다 수리하고 교체해서 겨울에 창문을 열어두어도 춥지 않도록 만들었어요.
원목 고양이 가구들이 많아서 캣타워들은 6-7년 된 것도 있고 장난감은 9년 된 것도 있어요. 첫째 올레가 아기 고양이 때부터 쓰던 것들도 여전히 잘 사용 중이라 버릴까 하다가도 추억 때문에 못 버리고 늘 닦고 치워주고 하고 있어요.
3마리 고양이들이 베란다에서 아주 날아다니며 잘 노는 걸 보면 거실 확장 대신 귀여운 고양이 안식처와 놀이터를 만든 건 아주 만족 중입니다. (가끔 거실 확장은 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럼 더 널널하게 가구를 둘 수도 있을텐데 말이쥬..ㅎ..)
마치며
시간이 흐르며 점점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운 올레네는 어떠셨을까요?
어떤 분들은 "복잡하겠다 청소는 어떻게 하냐"라고도 하고 어떤 분들은 "동화 속 같다 셀프로 다 어떻게 했냐"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결국 저희 부부가 살아가고 올레고랑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기에 저희는 여전히 아주 만족하며 이 공간에서 편안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모습들로 소개를 해드렸지만 매년 조금씩 가구들도 바뀌어가고 했었기에 올해 초 침실 모습도 한 번 올려 보구용?ㅎㅎ
고양이들과는 따로 분리해서 자지 않고, 옷방과 화장실을 빼곤 문도 다 열어둔 지 3년 째라 (문을 닫아본 적이 없네요;) 이렇게 눈 뜨면 고양이들이 널브러져 있는 것도 볼 수 있구요. 하루하루 즐겁고 여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에서 첫 집들이를 올리고 나서 5-6년이 지났는데요. 살아온 모든 공간,집들이 다 저만의 컨셉이었기에 지금 공간 또한 제가 원하는 대로, 좋아하는 대로 가득 채워가고 있어요.
사실 얼마나 더 맥시멀이 될까나? 라는 생각도 하긴 합니다 ㅎㅎ 그래두 이쁜 건 포기못하지요?!ㅎㅎ
자주 오늘의집에도 사진도 올리고 인스타에도 올리고 그렇게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맞아! 나 이렇게 지냈어! 저번에는 이렇게 인테리어 했어! 하며 훑어보다 보면 전부 다 추억이 되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거쳐 지금의 인테리어가 완성이 된 게 아닐까 싶네요.
종종 저에게 스타일링 어떻게 하나요? 색깔은 어떻게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들을 보내곤 하시는데요. 전 몇 년째같은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남 신경 쓰지 마시고 좋아하는 걸로 꾸며보세요! 기존 제품 색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색으로 리폼도 할 수 있고요. 패브릭 색상을 주황색으로 잘못 샀다면 이불 색상은 무난하게 블랙, 화이트로 두거나 체크무늬나 플라워무늬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분산시켜 보세요!"
저희 집을 보세요. 색깔이 정말 많은데도 다 정돈되어있고, 잘 어울리지 않나요? 아무래도 제 애정이 들어가있기 때문이에요. 애정이 들어가있는 건 누구 눈에도 다 이뻐 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마법을 가졌으니까요! 여러분도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 애정을 더 주세요.
오랜만에 집들이라 주절주절 쓴 것 같은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의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자주 만나요! ㅎㅅㅎ (요즘 유튭 시작했으니 많이들 놀러오세용!!)
- 2025.11.07
- 좋아요
- 298
- 스크랩
- 1,563
- 조회
- 5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