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 3종, 이렇게 맞추면 과하지 않아요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는 클래식한 컨셉이지만, 실제로 시공할 때는 수 없이 많은 선택지에 당황하게 됩니다. 화이트의 톤, 우드의 톤, 조합에 따라 수없이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에서 중요한 지점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신용동 제일풍경채리버파크 33평 현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드를 좋아하시는 고객님들을 위한 아늑하고 산뜻한 공간으로 완성되었는데요. 마감재를 선정할 때 발주 직전까지도 많이 고민하셨고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열심히 의견을 공유하며 디자인된 곳이기도 해요.
함께 만들어간 공간인지라 고객님의 만족도도 높으셨고 예쁘게 현장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저희도 뿌듯함으로 가득했던 현장입니다. 각 마감재에 쓰인 우드의 조합을 특히 신경 써서 만들었는데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화이트 & 우드 컨셉으로 다양한 우드의 톤을 맞춰 균형감 있는 공간으로
✔ 큰 보가 있던 안방, 윈도우 시트를 만들어서 오히려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 파티션을 활용해 실용적으로 구성한 부부의 서재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Before
도면 After
현관 Before
현관 After
기존 현관은 다양한 소재가 혼재되어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어요. 새로운 현관은 화이트 & 우드로 깔끔하게 정돈해 주었습니다.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림 원 슬라이딩 슬림 중문을 사용했는데요. 화이트의 슬림한 프레임이 우드 톤과의 균형을 적절하게 맞춰 줍니다.
한쪽 벽면에는 비정형 전신 거울을 설치했어요. 외출 전 가볍게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고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신 거울 좌측으로는 팬트리로 통하는 히든 도어를 설치했어요. 벽면과 통일감이 들어 시선이 분산되지 않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반대쪽에는 현관 벤치장을 계획했어요. 안전하게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고 잠시 가방이나 짐을 올려둘 수도 있는 실용적인 포인트입니다. 한솔 메종 라이트 오크를 사용해 온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신발장은 한솔 크림화이트로 깔끔하게 마감하였습니다. 타일은 600각의 쿠바 아이보리를 사용했어요. 깔끔하고 밝으면서도 관리가 편리합니다. 네추럴한 느낌이 우드와도 잘 어우러져요.
복도 Before
복도 After
복도 벽을 가득 채우고 있던 타일은 모두 철거하고 깔끔하게 마감한 복도입니다. 또한 기존에는 복도에서도 팬트리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해당 도어는 철거하고 깔끔하게 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복도 끝에는 공용 욕실이 있습니다. 이 도어에는 작은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데요. '영림 YA-8000c 피니 타공도어'를 사용했어요. 눈에 거슬리지 않는 작은 타공 디자인이 들어가 있어 미니멀한 컨셉에 적합한 도어입니다.
각 방 도어들도 우드톤으로 통일하여 공간 전체에 아늑함이 이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도어는 영림 민판 도어에 89번 색상을, 손잡이는 영림 'YDHS-036S' 실버를 사용하였습니다.
💡도어 시공 포인트
도어를 자세히 보시면 문짝에만 우드를 넣고 문틀은 깔끔하게 크림화이트 컬러로 마감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덕분에 사각형의 도어가 더욱 도드라지면서 포인트 컬러의 효과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거실 Before
거실 After
현관 복도를 지나면 공용부가 나옵니다. 거실부터 살펴볼게요.
기존 현장은 복도뿐만 아니라 집 전체에 타일 디자인이 들어 있었어요. 아트월과 소파월의 타일과 패널을 모두 철거하고 깔끔하게 도배로 마감하였습니다.
빔프로젝터를 사용하실 계획이라고 하셔서 소파 반대쪽 벽면은 깔끔하고 반듯하게 시공했어요. 벽체는 '디아망 회벽 크림 화이트 PR002-12'를 사용해 전체 도배를 진행하였습니다. 크림 화이트 색상으로 공간에 적당한 생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우드와도 잘 어울리는 벽지입니다
바닥은 '이건마루 그린 190 마일드 오크' 강마루를 사용했어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이 돋보이는 자재로 실제 시공 되었을 때 훨씬 예쁘고, 공간의 분위기를 확 바꿔 줍니다. 광폭 규격으로 나와 공간을 더욱 넓고 시원하게 보이는 효과를 제공하고요. 화이트 & 우드 컨셉에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컬러감으로 이번 현장과 딱 어울렸어요.
우물천장을 살려 간접 조명도 넣었습니다. 공간이 더욱 아늑해지면서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고객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매하신 덕분에 공간의 매력이 더 잘 살아났습니다. 하나하나 감각이 느껴지는 소품들로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화이트 & 우드, 두 컬러감의 적절한 균형
화이트와 우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조합을 특히 신경 썼어요. 차가운 백색보다는 크림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우드와 잘 어우러지도록 하였는데요. 고객님께서 우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싶어 하셨지만, 적당한 균형을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밸런스를 맞춰 주었습니다.
주방 Before
주방 After
간결한 디자인의 화이트 & 우드로 따뜻하게 채워진 리모델링 후의 주방입니다. 기존 주방은 무겁고 복잡한 패턴의 마감재를 사용해 주방이 답답해 보였고 날개벽이 튀어 나와있었어요. 날개벽을 깔끔하게 철거하고 상하부장을 끝까지 연장하여 수납공간을 좀 더 확보했습니다.
💡서로 다른 우드 자재 균형 맞추기
가구, 도어, 그리고 마루까지. 총 3종의 우드 자재가 필요했어요. '이건마루 마일드 오크'는 고객님께서 처음부터 말씀해 주신 자재였기 때문에 마루를 기준으로 샘플을 계속해서 비교하고 분석하고 상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도어의 경우 톤은 비슷하면서 마루보다 좀 더 밝은 컬러감을 선택해 공간에 무게감을 주어 균형을 맞췄어요.
냉장고장도 신설하여 깔끔하게 수납해 주었습니다. 화이트 가구는 '한솔 크림 화이트', 우드 가구는 '한솔 메종 라이트 오크'를 사용하였습니다. 고객님께서 직접 선택하신 식탁과 조명도 함께 배치했는데요. 너무 예쁜 다이닝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은 폭을 넓게 잡아 무릎 공간을 확보했어요. 다양하고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추후 식탁을 거실로 옮기고 싶어지면 바 체어를 배치해 아일랜드를 간이 식탁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상황과 시기에 맞게 다채롭게 변화할 수 있는 주방으로 구성했어요.
하부장에는 인출장을 넣어 밥솥도 깔끔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주방 벽체에는 800각의 '시코 화이트' 타일을 사용했어요. 상부장 라인과 동일하게 라인 조명을 넣어 공간에 간결한 포인트를 넣어주었습니다.
화이트 & 우드의 아늑함과 산뜻함을 강조하고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어서 상부장 일부는 오픈장으로 계획했어요. 하부에는 로봇청소기 장을 넣어 실용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오픈장 하나로 공간의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주방 발코니로 들어가는 도어는 벽지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 크림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했어요. 베란다는 단을 맞춰 깔끔하고 실용적으로 시공했어요.
거실 욕실 Before
거실 욕실 After
공용부 사이의 복도로 나가면 현관, 그리고 거실 욕실로 들어가는 도어가 있습니다.
키치하면서 레트로한 감성이 느껴지는 거실 욕실입니다.
이번 현장의 욕실 두 개는 같은 디자인에 포인트 타일만 다른 컬러를 사용했는데요. 거실 욕실에는 그린 컬러의 '젤리지 타일 실비아'를 사용해서 포인트 벽면을 완성했어요.
이번 욕실 컨셉에는 일반 세면대보단 노출형 세면대가 훨씬 잘 어울릴 거 같았는데 역시 잘 어울립니다.
욕실의 거울과 수납장 그리고 조명은 고객님께서 직접 구매해 주셨어요.
너무 예쁘죠?
💡레트로한 감성을 담은 욕실 인테리어
고객께서 원하셨던 욕실 디자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타일과 자재들을 구했어요. 그에 어울리는 세면대와 조명, 거울 등을 시공해 최종적으로 레트로하면서도 유니크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바탕이 되는 600각 타일은 'HS 몬드 블랑코'를 사용했어요. 크림화이트 컬러의 타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베이스를 구성하였습니다.
안방 Before
안방 After
이번 현장에서 제일 특별한 공간 중 하나! 바로 윈도우 시트를 시공한 안방인데요, 바로 들어가 볼까요?
안방 모서리에는 큰 보가 있었어요. 이 보를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한 끝에 윈도우 시트를 계획하였습니다. 차도 마시고 술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아늑한 휴식 공간을 원하셨던 고객님들께 꼭 맞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젠스타일 윈도우 시트
차분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자카야나 차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드리고 싶어서 선을 강조한 젠 스타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젠 스타일은 동양적 여백의 미와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하는 디자인이라 우드로 가득 채워진 이번 현장 컨셉과도 잘 어울립니다.
윈도우 시트를 제작할 때 비용절감을 위해 목공사와 가구 공사를 적절히 섞어서 계획했는데요. 더 예쁘게, 비용은 더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했어요.
과하지 않은 장식 공간을 계획해 우드 포인트도 넣어드렸는데요. 앞면과 측면의 우드 포인트 수납공간에는 라인 조명을, 창호 앞에도 간접 조명을 넣어 은은한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고객님께서 고르신 조명도 공간과 조화를 이룹니다.
하루 일과를 끝마친 후 은은하게 조명을 켜고 이곳에 앉으면 피로가 싹 풀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우더 공간으로 향하는 아치 게이트는 안쪽 라인에 우드 포인트를 넣었습니다.
안쪽에는 스탠딩 형식의 화장대를 제작했어요. 거울은 고객님께서 구매해 주셨는데요,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귀여운 거울입니다.
화장대 앞으로는 팬트리가 있습니다. 내부 시스템 행거는 재사용하고 도어는 새롭게 신설하였습니다.
거울에 비친 힐링 공간 ❤️
안방 욕실 Before
안방 욕실 After
거실 욕실과 동일한 디자인의 안방 욕실, 대신 이곳에는 '젤리지 타일 셀로'를 사용하여 영롱한 블루 포인트를 넣었습니다. 세면 수전은 에떼르노 'E7-1001'를 사용했어요. 자유로운 헤드 각도 조절로 사용 후기가 좋은 수전 중 하나입니다.
레트로한 감성의 조명과 거울이 포인트 타일을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베이스로 들어간 600각 타일은 공용 욕실과 동일한 'HS 몬드 블랑코'를 사용하였습니다.
문 뒤로 들어와 있는 샤워 공간에는 하프 조적 파티션을 세워 답답하지 않게 물 튐도 방지해 드렸어요.
서재 Before
서재 After
이곳은 입구방인데요,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부터 두 개의 방 사이 가벽이 철거되어 있었어요. 고객님들께선 두 분의 서재 겸 취미 공간으로 사용하실 예정이라 책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책상부터 책장까지 함께 제작을 진행했는데요. 상부의 책장은 주방과 비슷하게 오픈장으로 디자인했어요. 이렇게 비슷한 디자인을 사용하면 공간 전체에 통일감이 느껴져 더 안정감이 듭니다. 책상에 우드 포인트도 적절히 넣어주고 하부 서랍장을 넣어 편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커튼 박스에는 간접조명을 넣어 은은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방 중간에는 파티션을 세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답답하지 않은 유리 파티션
높고 긴 파티션이 공간 중앙에 있으면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눈높이에 맞춰 중간에 유리 파티션을 넣었습니다.
파티션 앞으로는 아내분께서 사용하실 책상을 배치했습니다. ㄱ자 형태라 코너 쪽에 사용하기 좋은 가구로, 우측으로는 수납도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벽에는 매립 공간이 있어서 예쁘게 수납공간을 만들어 드렸는데요, 고객님께서 멋진 3D 항아리 액자를 구매해서 배치해 두셨더라고요. 공간마다 고객님의 감각이 잘 느껴지는 집이 되었습니다.
파티션 뒤로는 붙박이장을 신설하면서 스타일러장도 함께 구성했어요. 파티션을 적절히 활용한 덕분에 실용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방 Before
아이방 After
아기가 사용하게 될 아기방입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고객님께서 설치해 두신 귀여운 커튼이 잘 어우러집니다.
기존에 있던 작은 매립 공간을 활용해 창고를 만들었어요.
마치며
온화하고 산뜻한 화이트 & 우드 컨셉의 이번 현장 어떻게 보셨나요? 우드를 좋아하시는 고객님을 위해 각기 다른 우드 자재를 조화롭고 균형감 있게 조합하여 완성했어요. 생활의 디테일을 담아 편리한 동선으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기존의 보를 활용하여 만든 안방의 젠 스타일 윈도우 시트가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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