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란다 없는 주상복합 리모델링 시 중요한 포인트!
주상복합은 벽체를 철거하기가 용이해 원하는 레이아웃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베란다가 없다는 아쉬움도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프로젝트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아크로비스타 53평 전체 인테리어 현장입니다.
하이엔드 주상복합의 시초로 불릴 수 있는 건물로 넓은 평수에 각 방의 공간도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럼에도 공간을 분절하는 가벽과 중문들로 인해 실제 평면보다 좁아보였어요. 가벽을 철거하면서 공간을 새로 구획하고 올드하고 정신없던 마감재도 컬러를 정돈했습니다.
고객님의 니즈는 어떤 점이었고, 주상복합 인테리어에서 주의할 부분과 포인트가 될 부분은 어떤 점인지 지금 바로 만나러 가 볼까요?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넓은 공간임에도 답답함을 주던 가벽과 도어는 철거하고 개방감 있게 공간 구획
✔ 넓은 주방의 장점을 확 살려주는 새로운 레이아웃
✔ 안방 콘솔 가벽을 철거해 시원한 공간감, 그리고 더 좋아진 욕실 접근성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Before
도면 After
현관 Before
현관 After
짙은 우드 컬러감의 신발장 도어와 화이트톤의 필름으로 구성된 공간이 입체적인 대비감을 주는 현관 공간입니다. 현관은 공간의 첫인상인 만큼 이 집이 어떤 무드인지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번 현장 또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로 이 집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불을 끄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존 현관은 다양한 색감의 마감재로 정신없게 느껴졌는데요. 주방과 면한 벽면을 철거해 하부에는 낮은 분리수거장을 넣고 위쪽은 개방감 있게 구성했어요. 플랜테리어를 조성해 답답하지 않도록 진행하면서 실용성까지 확보했답니다. 신발장은 현관 안쪽까지 길게 구성해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집니다.
복도 & 수납공간 Before
복도 & 수납공간 After
현관을 지나 들어오면 측면에 멋진 유리 장식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족실을 수납공간으로
기존에 이 공간은 중문으로 막힌 가족실이었습니다. 중문을 과감하게 철거하면서 가족실은 수납공간으로 구성했어요. 수납장이 공간을 답답하게 만들지 않도록 끝부분은 투명 유리 장식장을 배치했습니다.
개방감은 물론 수집품이나 갖고 계신 오브제를 진열할 수 있는 포인트 공간이 되었어요. 간접조명도 시공해 은은한 무드로 강조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현관과 복도의 일부로 편입시키면서 세탁실은 물론, 팬트리까지 겸하는 곳이 되었어요.
현관을 들어와 공용부 쪽으로 몸을 돌리면 공간의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하이엔드 퍼니처, 뽀로 선반이 맞이해 줍니다. 현관에서 들어오자마자 시선이 바로 닿는 부분이기에 이 공간이 넓어 보이면 공간 전체가 넓어 보이는 건 당연하겠죠?
💡가벽 철거
기존에는 안방 도어가 아트월 바로 뒤에 위치했어요. 안방 드레스룸과 욕실은 안방을 통해야만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떨어졌습니다. 안방의 가벽을 철거하면서 드레스룸과 욕실로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어요. 보다 넓은 공간감도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개방감을 위해 콘솔을 철거한 만큼 오픈 벽 선반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확실한 와우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디자이너의 고민이 들어간 부분입니다. 간접조명과 에르메스를 담은 오렌지 컬러의 선반은 뽀로 오픈 선반으로 개당 가격이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퍼니처입니다.
💡베이직한 공간과 하이엔드 가구의 대비
공간을 베이직하게 구성하고 하이엔드 가구를 배치하는 것 또한 와우포인트를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공간이 베이직하기에 오히려 하이엔드 가구가 돋보이고,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거실 Before
거실 After
짙은 다크 월넛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거실입니다. 주상복합의 특징적인 모습을 전부 담은 공간인데요. 기존 공용부와 큰 레이아웃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무드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조화로운 마감재 덕분입니다.
화이트톤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짙은 우드톤의 아트월이 공간을 보다 조화롭고 입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반대쪽은 화이트 톤으로 구성하고 무드에 어울리는 가구를 배치했습니다. 아이보리에 우드 톤에 조형미가 느껴지는 소파가 차분하면서도 우드의 매니쉬함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창밖의 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어요.
공용부를 구분하던 각종 가벽과 중문을 모두 철거해 공간이 유기적으로 이어집니다. 디자인 리듬감이 끊어지지 않도록 통일된 마감재를 사용했어요.
앞서 설명해 드렸던 벽 선반이 멀리서 시선을 끕니다. 기존 안방으로 들어가는 콘솔공간을 철거하고 안방 욕실을 공용화했어요. 뽀로의 벽 선반은 다른 어떤 마감재와도 겹치지 않는 강렬한 컬러로 공간 전체의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주방으로 가볼까요?
주방 Before
주방 After
기존 주방도 넓고, 개방형이었지만 벽을 보고 조리하는 형태로 개방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공용부와 주방을 나누는 중문 또한 사실상 불필요하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어요. 그 부분을 모두 철거하고 고급스러운 대형 아일랜드와 짙은 우드 톤의 가구로 새롭게 구성한 주방입니다.
기존의 보조 주방 벽체까지 모두 철거해 주방으로 편입하여 더욱 넓은 주방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전체적으로 짙은 우드와 세라믹으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기존 보조주방 자리를 주방으로 편입했지만, 보조 주방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싱크대는 물론 인덕션까지 구비해 주방의 효율을 극대화하였습니다.
기존 냉장고장이 있던 공간은 모두 철거해 현관과 개방감 있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어요. 개방감도 생겼지만 더 중요한 기능적인 요소를 갖고 있어요. 가벽을 철거할 수 있는 주상복합의 장점과, 별도의 분리수거 공간 마련이 어려운 단점, 그리고 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살리기 위한 디자인적 요소가 어우러져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지워낸 디자인입니다.
💡분리수거 공간
주상복합은 특성상 베란다가 존재하지 않아 분리수거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데요. 벽체 상부는 플랜테리어 공간으로 조성하고 하부는 분리수거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주방, 현관 양쪽으로 모두 열리도록 한 것이 포인트인데요. 주방에서 분리수거하고, 현관에서 바로 들고 나가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답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은 현관을 지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공간에 대한 프롤로그를 제공합니다.
안방 Before
안방 After
온전한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 안방은 공용부보다 더 짙은 우드톤을 사용해 더욱 차분한 무드가 느껴집니다. 침대 헤드보드는 목공으로 제작했어요. 침대가 놓일 위치를 고려해 스위치도 배치했습니다. 사용하기 편리한 침실이 되었어요.
안방 욕실 Before
안방 욕실 After
기존에는 안방에서 들어가야 했던 욕실, 가벽을 철거하면서 거실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안방 욕실은 바쁜 아침 시간을 고려해 구성했어요. 부부가 함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면대를 두 개로 구성했습니다. 사용성이 떨어지는 욕조는 철거하고 샤워 공간과 양변기 공간을 각각 구분해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매니쉬함이 느껴지는 그레이톤의 대형 타일을 사용해 더욱 고급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상부장 하부 간접으로 타일의 텍스쳐를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만든 점도 포인트랍니다.
작은방
작은방은 기존의 붙박이장을 새롭게 제작해 드렸습니다. 작은 화장대까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마치며
오늘은 서초에 위치한 아크로비스타 현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이엔드 주상복합 아파트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곳인데요. 그게 걸맞게 하이엔드 가구와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마감했습니다.
주상복합은 베란다가 없어서 아쉽지만, 반대로 장점은 벽면을 철거하기 좀 더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100% 활용해 공간을 답답하게 하는 가벽은 모두 철거하고 공간 구획을 다시 진행했어요. 올드한 몰딩과 마감재도 모두 철거하고 부족한 수납력을 확보했어요. 매일 더 편안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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