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겐 놀이터, 부모에겐 휴식처가 되는 32평 모던하우스
아이에게는 안전한 놀이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아늑한 휴식처가 되는 집의 모습. 아마 집이라는 공간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머릿속에 그려보셨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32평 아파트 역시 그 소중한 목표를 위해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모던 & 크림 화이트' 콘셉트를 바탕으로, 아이의 활기찬 일상을 담아낼 안전한 동선과 부모님의 감성을 채워줄 따뜻한 무드를 조화롭게 녹여내는 데 집중했어요. 단순히 예쁜 마감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아이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세심한 배려를 더하고 무몰딩과 슬림 문선 같은 디테일로 시각적인 편안함까지 완성해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유리 현관 가벽으로 살린 개방감
✔ TV 없는 거실로 아이만의 놀이터 완성
✔ 11자 대면형 주방으로 육아하기 편리한 주방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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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현관 Before
프라이버시가 전혀 지켜지지 못했던 현관. 가벽을 세워 프라이빗하게 바꿔드렸습니다.
현관 After
기존에 현관과 거실이 바로 맞닿아 있던 동선에는 투명한 유리 가벽을 세워 스마트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완전히 막힌 벽이 아닌 투명한 소재를 선택해, 공간을 명확히 구분하면서도 시야는 가리지 않는 세미 오픈형 분리감을 주었는데요. 덕분에 집의 안정감은 챙기면서 답답함 없이 쾌적한 입구를 완성했습니다.
현관 양 사이드에는 수납과 편의를 동시에 잡은 맞춤 가구를 배치했어요. 한쪽은 넉넉한 현관장으로 수납력을 높였고, 반대편은 벤치 타입으로 제작해 드렸는데요. 신발을 신기 서툰 어린아이가 편안하게 앉아서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이랍니다.
추가로 이번 현장은 중문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 극강의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넓은 거실의 풍경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어, 32평형 이상의 시원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크림 화이트 톤의 깔끔한 무드가 현관부터 거실까지 끊김 없이 이어져,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거실 Before
밋밋했던 거실은 무몰딩, 무걸레받이 시공으로 공간감을 넓혀 미니멀한 느낌으로 채웠습니다.
거실 After
거실은 크림 화이트 실크 벽지와 2.2T 시트 바닥재로 마감해 아이가 뛰어놀아도 안심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TV 없는 거실로 공간 설계를 진행해 가족 간의 대화가 더욱 풍성해지도록 만들었어요.
소파는 현관 가벽 쪽에 붙여 ㄱ자 형태로 배치해 거실을 더욱 아늑하게 감싸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다운라이트 간접 조명과 창가 커튼 박스를 따라 심은 간접 조명이 은은한 빛을 더해주어 더욱 포근하고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어요.
기존 발코니는 무리하게 확장하는 대신, 가족의 취미를 이어갈 수 있는 별도의 독립 공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대신 섀시를 전면 교체해 단열성을 꼼꼼히 챙겼어요.
주방 Before
주방은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면형 주방으로 변경해 드렸습니다.
주방 After
주방은 기존의 벽을 바라보던 구조에서 벗어나, 효율적인 11자형 대면형 레이아웃으로 새롭게 설계했습니다. 특히 아일랜드 조리대에 싱크볼을 배치한 점이 핵심인데요. 설거지나 식사 준비를 하면서도 거실에서 노는 아이를 한눈에 살필 수 있어, 부모님의 마음이 한결 놓이는 안심 동선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일랜드 앞쪽으로는 온 가족이 여유롭게 모일 수 있는 대형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했어요. 이 공간은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이나 부모님의 작업 공간으로도 손색없는 곳이에요. 특히 천장 무몰딩 시공과 함께 매립된 레일 몰딩 덕분에, 벽면에 좋아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걸어 마치 갤러리 같은 감성적인 분위기까지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주방 안쪽, 발코니와 연결되는 통로에는 단열과 방풍 성능이 뛰어난 터닝 도어를 꼼꼼하게 설치해 드렸습니다.
공용 욕실 Before
공용 욕실은 타일을 통일해 더욱 일체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공용 욕실 After
욕실은 공간이 더욱 넓고 깊어 보일 수 있도록 600각 사이즈의 대형 포세린 타일을 선택했습니다. 벽면과 바닥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시각적 일체감을 주어, 마치 호텔 욕실 같은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베이스를 완성했어요. 타일 사이의 이음새가 도드라지지 않도록 비슷한 색상의 메지(줄눈) 선을 정교하게 맞춘 것이 신의 한 수랍니다.
또한 거울장과 조적 젠다이로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해 드렸습니다.
샤워 구간은 프레임이 없는 프레임 없는 투명 유리 파티션을 배치해 시원한 개방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답답한 프레임을 걷어내니 욕실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죠? 투명한 유리는 물때 관리도 용이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욕실 무드도 더욱 럭셔리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안방
안방 벽면 전체 사이즈에 딱 맞춰 화이트 붙박이장을 신설해 드렸습니다. 특히 안방 욕실과 맞닿는 동선에는 화장대를 붙박이장과 일체형으로 구성해 동선 효율을 높였어요. 화장대는 툭 튀어나오지 않고 라인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한정된 공간을 훨씬 넓고 깔끔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벽면에는 사이즈에 딱 맞춰 서랍장을 배치했는데요. 작은 소품부터 의류까지 체계적으로 수납할 수 있어 안성맞춤 아이템이랍니다.
안방 욕실
안방 욕실은 세로 결이 돋보이는 입체적인 타일을 시공해 공용 욕실과는 또 다른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좁은 구조를 고려해 부피가 큰 수납장 대신 미니멀한 거울장을 매치하여 타일 특유의 질감과 개방감을 오롯이 살렸는데요. 세면대와 샤워기를 하나로 통합한 겸용 수전을 설치해, 협소한 공간임에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놓치지 않은 욕실을 완성했습니다.
아이 방
아이 방은 외부와 맞닿은 벽면에 단열재를 꼼꼼히 보강하고 섀시를 전면 교체하여, 아이가 사계절 내내 건강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특히 기존 붙박이장이 있던 자리는 과감히 철거한 후 부드러운 아치형 오픈 게이트를 만들었는데요. 이 안쪽을 아기자기한 미니 옷방으로 구성해, 실용적인 수납은 물론 아이만의 비밀스러운 감성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차곡차곡 걸린 아이 옷이 정말 귀엽지 않나요?
마치며
따뜻한 온기와 아이를 향한 배려가 가득했던 이번 32평 프로젝트, 즐겁게 보셨나요? :)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가족의 일상이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나는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비슷한 인테리어를 계획 중이시라면, 전체적인 무드뿐만 아니라 무몰딩과 무걸레받이 같은 한 끗 차이의 디테일을 더해 후회 없는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 보시길 바라요.
그럼 저희는 또 다른 따스한 공간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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