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 효율은 물론, 우드&화이트로 담백함까지 갖춘 22평 구축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22평 구축, 최대한 개방감 있고 넓어 보이게 완성
✔ 우드&화이트 가구들로 깔끔함 극대화 효과 연출
✔ 바 체어+선반&수납장 등으로 공간 실용성 높이기
도면
저희 집은 전용 59㎡ 방 3개, 화장실 1개가 있는 계단식 구축 아파트입니다. 거실/주방 발코니는 확장이 안 되어 있어, 처음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와 좁다'였어요. (ㅠㅠ) 하지만 인테리어 예산이 넉넉지 않아, 한정된 예산 내 최대한의 공간 효율성을 뽑아내야 했습니다.
포기할 부분은 과감히 포기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예산을 집중했습니다. 저희는 거실은 확장 공사를 해서, 확장 한 곳에 다이닝 공간을 꾸몄고 대신 주방 확장은 하지 않았어요.
또한 구조 변경은 하지 않았지만, 기존 일자 주방 대신 기억자 광폭 싱크대를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화장실은 전체 시공을 하였고,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발코니 쪽은 따로 시공하지 않아 돈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연애 6년 결혼 3년 차 소소밍 하우스입니다. ❤︎ 저희는 신입 때 사내 부부로 만나, 직장 생활도 함께 만난 지도 만 9년 차가 되었어요.
결혼 직후엔 투룸 빌라를 살았었는데, 햇빛도 잘 안 들고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저는 생각보다 '집'이라는 공간이 매우 중요한 사람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예산에 맞는 33년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었고, 약 1개월간의 인테리어를 마친 후 이 집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사 온 지 3개월 된 따끈따끈한 저희 집 소개해 드릴게요 :)
인테리어 컨셉
인테리어 시작 전에는, 제가 어떤 집을 좋아하는지 모르니 컨셉을 잡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로 여행을 갈 때 에어비앤비로 다양한 숙소를 예약해 보며, 내가 머물고 싶은 공간의 느낌을 찾으려 노력했어요. 오늘의집 집들이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바로 '우드 앤 화이트'였어요. 좁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화이트'를 기본으로 하되,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우드 포인트를 곳곳에 두기로 했어요. 주방 가구 또한 하부장은 화이트, 상부장은 원목으로 골랐답니다.
💡 인테리어 예산 절감 tip!
인테리어 업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꼭 5군데 이상 대면 미팅을 거친 후 결정하시길 추천드려요!
현관 Before
현관 After
저희 집 현관은 정말 좁은 편이었어요. (신발장 2짝이 전부) 가벽을 세워 현관을 더 넓히는 집도 있는데, 저희 집은 현관과 작은방이 바로 붙어있어 확장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가벽을 세운 뒤 중문은 답답해 보이지 않게, 최대한 얇은 것으로 설치했어요. 중문 유리는 투명 유리로 하여 들어오자마자 집 내부를 볼 수 있게끔 설계했는데, 들어오자마자 예쁜 집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좁은 현관이라, 타일 색은 마루와 이어질 수 있게 환하고 밝은 베이지톤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거실 Before
거실 확장을 위해 양쪽 날개벽을 모두 철거했어요. 왼쪽에 있는 우수관은 철거할 수 없어, 가벽을 세워 우수관을 감쌌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실수한 것이 있는데요.
거실에 스탠딩형 에어컨을 두실 거면, 목공 공사 전 꼭 '에어컨 선매립' 요청하세요..! (에어컨 기사님께 전화해서 요청드리면 됩니다.) 그래야 에어컨 배수관을 미리 심어놓을 수 있어요. 저희는 선매립을 하지 못해서, 공사가 다 끝나고 우수관 쪽 벽을 뚫었습니다.
시공 직후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벽지와 바닥 모두 새하얀 화이트 보다 웜톤에 가까운 크림 베이지로 시공했습니다. 벽지는 디아망으로 시공했는데요, 확실히 비싼 만큼 실물이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바닥재인 '이모션 블랑'이랑도 잘 어울려요. 저희처럼 예산이 많지 않더라도 샷시(새시), 도배, 바닥만큼은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명은 거실/주방은 다운라이트 시공하였고, 방 3개는 모두 중앙등을 설치했습니다. 주방 쪽 벽 조명은 cob 다운라이트(벽을 쏘는 조명)을 설치해, 액자를 걸어두면 예뻐 보일 수 있도록 했어요. 조명 색은 모두 '주백색'으로 통일하였습니다.
그리고 실링팬을 할지 말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요샌 국산 제품인데도, 저렴한 제품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오늘의집에서 '비츠 조명' 제품을 구매하였고, 인테리어 업체에 전달해 달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혹시 실링팬 생각이 있다면, 조명 위치가 달라져야 하니 미리 꼭 말씀드려야 해요!
🛠️ 거실 마감재 정보
1. 벽지 : 디아망 회벽 퓨어화이트
2. 바닥 : 동화자연마루 이모션 블랑
거실 After
확장한 곳엔 커다란 다이닝 테이블을 두었어요. 여기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작업도 해요. 확장 안 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어요! 집이 좁아, 큰 TV 대신 이동식 TV를 두었고 소파 맞은편엔 선반을 설치해,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전시해 놨습니다.
거실이 넓지 않아 소파 테이블은 따로 두지 않고, 작은 스툴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링팬은 처음 써봤는데 살짝 더워지고 있는 요즘에 틀면 환기도 되고 시원해서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추해요!
거실 가구, 특히 소파는 집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바로 '까사미아' 캄포 미니인데요, 깊이가 깊어 착석감은 물론이고 모듈 소파라 이리저리 배치를 바꿔가며 쓸 수 있어 좋아요.
저희는 4인 소파를 구매했고, 3칸 중 한 칸은 서재방에 두고 책 읽는 1인 소파로 활용하고 있어요. 기존 캄포 제품에 비해 가격도 착하니, 20평대 사는 신혼부부 분들께는 캄포 미니 완전 강추해요!
거실에 큰 테이블이 있어, 소파 테이블까지 두면 집이 답답해 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라홈에서 작은 스툴을 구매하여, 컵이나 주전부리를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면, 선반이 가장 먼저 보여요. 집에 오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먼저 보이니 좋더라고요! 선반은 무브먼트랩에 갔다가, 전시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어요. 배송은 어렵고, 직접 들고 가야 한다고 해서 어렵게 가져왔는데 저희 집이랑 찰떡이라 너무 기뻤답니다.
주말엔 주로 이 테이블에서 영상 편집도 하고, 컨텐츠도 만들어요. 조그만한 조명은, 집들이 선물로 받은 일광 전구 스노우맨 포터블 제품인데요. 쬐깐한게 꽤 밝아서 밤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사 온 후, 안 하던 요리에 취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예쁜 접시와 커트러리와 함께면 맛이 더 배가 되더라고요. 그릇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ㅎㅎ)
주방 Before
시공 직후
주방은 제 취향을 가장 많이 반영한 공간입니다 ❤︎! 따로 확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좁고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는데요. 상부장을 끝까지 빼지 않고 무지주 선반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고, 상부장 높이를 살짝 높여 답답한 느낌을 줄였어요.
주방 After
전반적으로 우드 앤 화이트 컨셉을 반영했어요. 싱크대 하부장과 아일랜드장, 조명은 화이트로, 위쪽 상부장과 벽선반은 우드톤으로 맞췄습니다.
사실 인테리어 사장님께선, 하부장을 원목으로 하고 상부장을 화이트로 해야 덜 답답해 보인다고 반대하셨는데 저는 좀 더 따뜻한 느낌을 원해서 상부장을 원목으로 제작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벽 선반과도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 만족스러워요.
싱크대 상판은 광폭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상판 색상 또한 정말 고심해서 골랐는데요. 단순히 요리만 할 게 아니라, 맞은편에 의자를 두고 식사도 할 계획이었기에 플레이팅을 했을 때 예뻐 보이면 좋겠더라고요. LX지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골랐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오로라 린넨 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요리를 할 때 거실이 환히 보여서 좋아요. 아직 아이는 없지만, 요리할 때도 거실에 있는 아이를 볼 수 있어 좋겠더라고요! 지금은 남편 뭐하나 감시하는 용으로 쓰고 있긴 합니다 (ㅎㅎ)
맞은편엔 이렇게 다리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바 테이블 의자를 두었어요. 주말엔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데, 바쁜 평일엔 주로 이 테이블에 앉아 저녁을 먹습니다.
그래도 TV 시청은 놓칠 수 없어, 거실에 있는 TV를 끌고 와 함께 저녁을 먹곤 해요.
기역자 주방에, 식세기를 넣으니 소형 가전을 둘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맞은편 벽면엔 따로 아일랜드 장을 구매해 수납 겸 소형가전 선반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눈에 안 보이면 절대 안 먹는 영양제들도 여기에 올려두고 있어요. 그리고 벽면엔 이케아 뢰달름 액자를 달아두었는데, 흑백 사진을 넣으면 아주 찰떡이에요.
다용도실 Before
다용도실은 수리하지 않았고, 벽면 탄성코트만 시공하였습니다.
다용도실 After
주방 공간이 좁아, 다용도실 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기 그리고 소형가전들(밥솥, 음식물 처리기, 전자레인지, 믹서기)를 모두 두었어요. 주방을 확장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런 소형가전들을 바깥에 둘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세탁기와 건조기 설치에 비하인드가 있는데요.
사실 이 두 개를 벽면 끝으로 두고 싶었는데, 배관 길이가 짧아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중간에 놓는 건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 '어떡하지..' 했는데 오히려 이게 잘된 일이었어요! 팬트리 등 수납이 부족한 저희 집인데, 세탁기는 중간에 놓고 대신 뒷 공간에 딱 맞는 팬트리를 설치했습니다.
마침 크기 딱인 팬트리 선반이 있더라고요. 여기에 각종 용품들을 수납하고 사용하고 있고, 세탁기에 가려 지저분해 보이지 않으니 딱이었어요 :)
침실
침실에는 침대와 스툴 하나만 두었어요!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침대 프레임은 한국 갤러리 카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저상형 원목 프레임을 찾았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침대 옆에는 좋아하는 브랜드인, 에프에프 컬렉티브의 조명을 놓았는데요! 아쉽게도 유선이라, 전선은 포스터 액자로 가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침대 옆에 둔 이케아 쉬레 스툴은 저희 집에 3개나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어디든 잘 어울리는 아주 혜자템이에요!
주말엔 침대에 누워서 음악만 들어도 행복해요!
서재방
제가 좋아하는 취미공간을 맘껏 꾸미고 싶었던, 서재방입니다! 이전에 투룸 빌라 살 땐, 방 하나는 드레스룸으로 쓰고 하나는 침대방으로 쓰느냐 서재방이 절실했는데 이렇게 방이 하나 더 생기니 너무 행복했어요..!!
책장 옆, 모듈형 소파인 까사미아 캄포 미니를 하나 뚝 떼서 두었습니다. 모듈형 소파는 정말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서 책을 읽으면 술술 읽혀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책장 옆엔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데스크존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글도 쓰고, 컨텐츠도 제작해요! 제 데스크 제품은 의자를 제외하고 모두 이케아 제품으로 꾸몄는데요, 거실 공간이 따뜻한 우드 앤 화이트였다면 데스크존은 블랙으로 꾸몄습니다.
밤에 독서등을 켜두고 작업하면 효율성이 좋아요! 노래까지 들으면.. 금상 첨화입니다
데스크 맞은편엔, 수납장이 있어요. 요것도 이케아 제품입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 부부의 애착템인, 로봇청소기도 이 공간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신혼 가전 중 가장 잘 산 아이템을 고르라면, 이 아이를 꼽고 싶어요. 대신 청소하고 물걸레까지 해주니 청소 스트레스가 확 줄었습니다!
수납장 위엔 액자와 캔들 홀더를 올려놨습니다..! 캔들은 실제로 키진 않고, 올려두기만 해도 방향 효과가 있어서 좋아요! 액자엔 뭘 넣을까 고민하다가 마땅한 포스터가 없어, 저희 사진을 붙여놨습니다. ㅎㅎ 집안 곳곳에 연애 때 찍었던 사진을 여기저기 놓아두니, 꽤 신혼집 같더라고요!ㅎㅎ><
화장실 Before
기존 화장실 타일은 어두운 톤이었어요. 화장실은 하나인데, 좁기도 좁아 최대한 밝은 톤으로 시공하였습니다.
화장실 After
타일은 질감이 살짝 있는 베이지톤으로 골랐는데, 질감이 조금 더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샤워 파티션은 투명 유리 대신 불투명 유리(모루 유리)로 시공했는데 물때가 잘 안 보여서 강추! 합니다.
상부 수납장을 고르는 것도 고민이 많았는데요. 거울만 달자니, 수납이 부족할 것 같고 슬라이딩형 거울 수납장을 달자니 공간이 답답해 보일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위로 열리는 거울형 수납장을 달았는데, 수납도 넉넉하고 공간도 덜 답답해 보여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마치며
좁은 집인데, 소개하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네요! 인테리어를 준비할 때, 오늘의집 집들이를 정말 많이 참고했는데 공사를 마치고 저희 집도 소개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기쁠 것 같아요!!
앞으로 또 변화할 저희 집이 궁금하다면 오늘의집 계정이나 인스타그램 @soso.ming_house로 놀러 오셔요!! 감사합니다 ❤︎
🎁 소소밍하우스님의 취향 토크!
📌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 에프에프 컬렉티브(소품), 이오테(소품), 무지(주방 제품), 너븐재(그릇)입니다! 모두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고, 깔끔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리빙 브랜드예요!
📌 2. 요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 있다면?
🗨️ 오늘의집 집들이와 유튜브 ’살림남‘채널입니다! 시공 전 영감을 얻기 위해 엄청 많은 컨텐츠를 보았고, 덕분에 제 취향에 맞는 이 집을 얻을 수 있었어요.
📌 3.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욕실 앞 ’사사와시 발 매트’요! 발 매트를 가장 아낀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 할 수 있지만, 사사와시 발 매트는 종이 100%로 만든 일본 제품으로 발 한 번만 닿아도 물기가 잘 말라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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