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아트 스타일의 통통 튀는 개성 가득한, 7평 싱글 하우스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개성 있는 패턴과 디자인의 가구 스타일링
✔ 쨍한 비비드 컬러로 확실한 포인트 살리기
✔ 작고 귀여운 오브제들을 활용해 재미 더하기
도면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전용 면적 약 7.4평 정도예요. 사실 영국 집들만 보다가 한국 원룸을 처음 보다 보니, 딱 들어왔을 때 진짜 작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ㅎㅎ 또한 공간 분리가 쉽지 않아서 더 꼼꼼하게 치수를 재고, 엄마랑 같이 어떤 식으로 배치하면 좋을지 정말 열심히 고민했답니다.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오늘의집으로 인사드리는 가비(@_elcabi)입니다. 💛 저는 현재 대학원생으로 텍스타일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예요. 5년 동안 영국 런던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지금은 한국에서 저의 두 번째 자취 생활을 시작했어요~ 한국에서는 처음이라 그런지 더 설레고 새로워요!
그렇게 시작된 ‘나만의 공간’을 통해 저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소개해 보려 해요. 소소하지만 진심을 담은 공간이니, 함께 둘러봐주세요 :)
Before
이사 전 집의 모습이에요. 신축 오피스텔이라 내부는 기본적으로 아주 깔끔했고, 수납장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이 집은 ‘단이 있는 구조’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덕분에 공간에 약간의 구분이 생겨 더 넓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다만, 가구 배치할 땐 살짝 애를 먹기도 했어요. 😅
After
이해하기 쉽게 단을 기준으로 위, 아래라고 표현을 해볼게요. 보통 위 창가 쪽으로 침대를 놓는 구조였는데, 그러면 수납장 활용이 너무 어려울 거 같아 고민이 많았어요. 직접 치수를 재보니 아래에 침대가 정말 딱 맞게 들어갈 거 같아 침대와 책상을 아래에 놓고 식탁을 위로 올렸어요.
테이블 공간
짜잔🤗 먼저 위 공간에 대해 얘기 나눠보아요! 보통 원룸에는 식탁과 책상 중 하나만 들여놓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어요. 혹은 책상을 두고 접이용 식탁을 두거나요. 하지만 저는 둘 다 포기 못했답니다 ㅎㅎ.. 베이킹이 취미인 저에게는 커피 마시며 예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했어요. 책상에서 마시기엔 기분이 안 난달까요!
그리고 작업 공간과 식사 공간은 꼭 분리되는 게 좋겠다 생각하여 좁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식탁을 넣어봤어요. 또한 러그를 깔며 분위기를 한층 up 시켜보고요! 보다시피 색깔을 참 좋아하는 저라서 ㅎㅎ 알록달록하게 꾸며봤어요.
일단 집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이에요. 액자가 없을 땐 조금 허전했었는데, 주황색 액자와 시계를 두니 집이 훨씬 생기 있어졌어요.
또한 생기를 위한 꽃까지 ~~!!
소품 설명을 조금 해볼게요. 지인들이 집에 오면 항상 쇼룸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해줬어요. 그렇게 보이나요? ㅎㅎ 조명이 있으면 집이 훨씬 예뻐 보이는 거 같아요. 사람도 조명빨을 받듯 집도 그런 거 같더라고요. ㅋㅋㅋ
런던에 살 때부터 다음에 이사 가면 꼭 스마일 조명을 사야지 다짐했었는데, 원룸에서 그 꿈을 이뤘네요. 사실 하나 작은 사이즈를 살까 하다 거거익선.. 이라고 크면 더 예쁘겠지! 하고 큰 친구로 데려왔어요. 처음엔 커 보이지만, 눈이 적응하고 나니 딱 맞아 보여요. 특히 저 체커 보드 테이블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준 거 같아요.
북 선반에 예쁜 책들과 아주 주렁주렁 자라는 식물! 그리고 예쁜 슈프림 조명까지~ 북 선반이 엄청 무겁고 정말 튼튼하더라고요. 무겁다 보니 혼자 조립하느라 식겁했지만요. ㅋㅋ
창가에는 모듈 선반을 뒀어요. 쇠테리어로 딱이다 싶었어요.
선반에는 향수와 룸 스프레이 디퓨저를 놓고, 대리석 과일들도 뒀답니다~
이번 집에서는 식집사가 되어보기로 했어요. 떡갈나무와 몬스테라를 데려왔는데 북향인데도 식물들이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맙답니다. ㅎㅎ HAY 가방으로 화분을 감싸주니 훨씬 더 예뻐 보여요!
모듈 선반 옆에는 원형 트롤리를 뒀어요. 저의 화장대 겸 수납함으로 사용 중이랍니다! 화장대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트롤리에 두고 쓰니 너무 좋더라고요. 창가에 있어서 화장하기도 편하고 닫으면 안 보여서 훨씬 깔끔해 보여요.
음식도 예쁘게 해서 먹어주고요~
night ver. 밤엔 이케아 의자에 편하게 앉아서 벽에 빔을 쏴서 보면 얼마나 좋게요! 물론 영화를 볼 땐 시야를 가리는 테코야 공기청정기는 옆으로 옮겨 준답니다. ㅎㅎ
아래층으로 넘어가 볼까요~
침대 공간
책상과 침대는 같이 뒀지만 침대가 잘 보이지 않게 분리하고 싶었어요. 침대에서도 책상이 보이지 않도록!
이불은 노르딕 슬립 이불인데, 수면 중 적정온도를 유지해 준다고 해요. 겨울에 사용해 봤는데 따뜻하고 좋았어요. 침대에는 뭘 많이 두는 편은 아니라 깔끔하게 해뒀어요.
틈새 쿠션을 이용하여 침대 프레임과의 격차 때문에 생기는 틈을 막아주었어요. 침대가 아주 조금 넓어졌어요. ㅋㅋ 또 셀리온 인공지능 카본 매트를 깔아두어 겨우내 아주 따뜻했어요. ㅎㅎ
책상 공간
책상 아래에도 러그를 깔아놨어요. 아래층에는 러그 색으로 포인트를 줬답니다~ 책상은 최대한 넓게 쓰기 위해 모니터 암을 설치했어요.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니 이리저리 필요한 도구들이 많아서 책상에 작업 외의 것들을 놓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카멜 모니터암 CA10으로, 화이트라 더 예쁘고 아주 튼튼해요! 흔들림 없이 사용 중이라 너무너무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다만 조립할 때 조금 힘들었어요. ㅋㅋ
리카틸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 중인데 진짜 편해요..! 회전이 되는 것도 너무 좋고, 허브가 있는 거치대라니.. 진짜 최고예요!! 그리고 맥북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 ㅋㅋ
타공 보드 대신 자석 보드를 두고 사용 중이에요.
자석 보드에 귀여운 마그넷도 붙여놓았답니다 ~
주방
주방은 처음부터 수납장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집은 좁고 물건은 많은데, 그걸 다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홈카페 zone 등장! 원룸이라 모든 게 분리는 안되지만.. 그 안에서 어떻게 잘 넣어보고 사는 중이랍니다ㅎㅎ
공간이 좁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커피 머신을 포기할 수 없었어요. 영국에는 데려갈 수 없어 캡슐 머신으로 살았었는데 제 입맛에 너무 안 맞더라고요. 그래서 요리를 조금 포기하고 커피 머신을 딱! 올려놨어요. 아주 만족이에요!
매일 맛있는 커피를 원할 때마다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귀여운 이야이야 올리브오일들~!
파스타도 뚝딱해먹고요!
요리할 때는 아래 서랍장에서 하나 둘 꺼내 된장찌개도 해먹어요.
스테이크도 잘 구워 먹어요. ㅎㅎ
옆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오븐+에어프라이어, 그리고 세탁기가 있답니다.
화장실
저는 집을 볼 때 화장실을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화장실이 깨끗해야 집이 깨끗해 보이더라고요. 근데 이 집은 화장실이 정말 깔끔하고 솔직히 집 내부에서 화장실이 젤 좋아 보였어요. ㅋㅋㅋ
다이슨 슈퍼 소닉과 에어랩을 화장실에 뒀어요. 거치대를 살까 하다가 필요한 것만 두고 싶어서 수납함을 샀어요. 화장실에서 머리를 말리다 보니 머리카락이 떨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청소할 수 있도록 핸디 청소기를 같이 뒀어요.
또한 화장실을 건식으로 유지하기 위해 세수 후에도 매번 세면대를 닦아주고 있어요.
무지 비누 받침으로 물때가 생기지 않도록 했어요.
피래이워터 매직 폴 필터를 설치했어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랍니다! 피부도 더 좋아지는 거 같아요. ㅋㅋ
현관
마지막으로 현관! 문에 칼이나 펜, 열쇠 등등 걸어 놓으니 택배 뜯기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또 지인들 왔을 때 옷 걸어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이케아 제품 코트 걸이+신발수납 유닛을 조립해 두었어요.
제가 지네인지.. 신발을 좋아해서 신발이 많아요. 그런데 신발장이 엄청 커서 정말 맘에 들었어요. 또한 우산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수납이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그리고 세탁기 옆이라 세탁 용품도 뒀더니 문 열 때마다 향기로워서 좋아요. ㅋㅋㅋ.
마치며
여기까지 저의 소소한 집 소개였습니다. 저는 맥시멀리스트라 이것저것 마음 가는 물건들을 놓는 걸 좋아해요. 자연스럽게 색도 많아지더라고요. 흰색, 우드톤, 블랙 위주로 정돈된 인테리어도 물론 멋지지만, 저는 한번쯤 제 취향과 기억이 담긴 컬러들로 공간을 채워보고 싶었어요.
여러 색이 모이면 그만큼 조화를 이루기 어렵기도 하지만, 그걸 하나하나 맞춰가는 과정이 저에겐 큰 즐거움이었어요. 저처럼 나만의 색과 감성을 담은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그런 집들을 보는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잘 꾸민 집’보다는, ‘나답게 담긴 집’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거든요. 🌿 저희 집 구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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