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구축, 아일랜드 주방부터 유리 중문까지! 올리모델링 홈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거실 확장부에 식탁을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와 분위기 UP
✔ 주방의 포인트가 되는 큰 사이즈의 실용적인 아일랜드
✔ 현관의 쾌적한 공간감을 살리는 유리 중문 시공
도면
우선 도면이에요. 저희 집은 1994년 준공된 32년 차 구축아파트로 전형적인 2베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방은 일자로 길게 뻗어있고, 베란다와 인접한 방문 때문에 현재 트렌드에 맞는 냉장고나 식탁의 배치가 불가능했습니다.
인테리어 계약을 하고 업체에서 다양한 레이아웃을 제안 받았지만, 기존 형태에서 개선된 점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며칠 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남편이 직접 줄자를 들고 다니며 치수를 쟀어요.
그리고 레이아웃을 그려서 업체와 상의한 끝에 크고 멋진 아일랜드 주방을 가진 현재의 특별한 우리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희는 10년 차 부부가 살고 있는 2인 가족입니다. 이 집은 남편이 초등학교 때부터 살던 집이었고, 시부모님께서 처음 마련하신 집으로 가족들에게도 뜻 깊은 집입니다.
첫 신혼집 인테리어는 기대가 컸지만 어머님께서 동네에 사무실도 없는 곳에서 인테리어를 맡기셨고, 결과는 도배와 바닥만 덧방한 엉터리 수리였습니다.
가구를 새로 배치하고, 어떻게 꾸며봐도 태가 안나는 집이랄까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남편한테 "나도 새집에 살아 보고 싶어" 라는 말을했고, 2년동안 고민하다 저희는 올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인테리어 한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요 2베이 27평형 아파트도 이런 구조가 가능하구나 라는것을 함께 봐주셨으면 해요.
거실 Before
10년전 알수없는 무늬의 도배지와, 눈부심이 심했던 LED 조명과 정체를 알수없는 몰딩
거실 After
입주 초 가장 깔끔했던 그때의 사진 :)
주방에 둘 수 없었던 다이닝 공간을 확장부로 옮겨 최대 6인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츠한센 식탁을 배치하였습니다. 기존 중앙등을 다운라이트와 간접 조명으로 조도를 충분히 확보했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 실링팬을 시공하여 주방 쪽 창을 막아서 자칫 떨어질 수 있는 환기 능력을 충분히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좁은 집이라 매립할 수 있는 TV, 에어컨 등은 모두 빌트인 시공하여 기존보다 훨씬 넓은 거실을 확보했습니다.
불필요하게 넓고 준공 때부터 누수가 있던 베란다는 과감하게 확장하였고, 내력벽으로 털 수 없는 벽을 제작가구와 레어로우 선반을 활용하여 홈바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제작해 만든 화병에 꽃을 꽂아 봄노래를 들었던 지난 봄, 올 봄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봐야겠어요 :)
지난겨울 공사 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봤습니다, 다른 오너먼트는 추가하지않고 지네조명과 벨벳 리본끈으로만 만들어보니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겨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주방 Before
기존 주방은 90년대 기준으로 설계되었기에, 현재의 대형화 된 냉장고, 김치 냉장고 그리고 각종 주방 가전을 배치할만한 충분한 여유 공간이 없었습니다.
수납 공간 또한 턱없이 부족하여 요리를 좋아하는 제가 원하는 식기구와 조리도구를 보관할 공간이 없어 항상 주방과 뒷베란다의 정리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세탁실, 분리수거 통까지 혼재되어 있어 정말 혼돈의 카오스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주방 After
새롭게 시공한 주방은 우선 모든 주부들의 로망인 거대한 아일랜드 주방을 설치하였고, 도로변 쪽으로 나있어 환기보다는 매연과 먼지가 많이 유입되었던 쪽창을 과감히 막았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 냉장고, 김치냉장고, 키큰장을 설치하여 각종 주방 가전까지 수납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주방 뒷베란다는 오롯이 주방의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 팬트리장을 설치하여 기존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말끔히 해결하였습니다.
이렇게 주방을 개선하고 나니 요리하는 게 너무 즐거워 인테리어 후 집들이만 11번을 하였습니다. :)
주방에서 바라보는 직선으로 뻗은 모습이 참 깔끔하고 멋있는거 같아요 :)
요리할때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타우브 무쇠 냄비와 바겐슈타이거 밧드는 음식할때 가장 필요한 주방도구입니다.
블룸으로 구성된 서랍장 아래쪽은 국그릇, 밥그릇과 가장 많이쓰이는 접시들을 보관해두고 사용하고있습니다.
요리하는것도 먹는것도 좋아하는 저희 부부, 항상 이쁘게 플레이팅을 할 순 없지만 최대한 예쁜공간에서 예쁘게 먹는걸 좋아하기에 사진도 열심히 찍어봅니다.
침실 Before
신혼초 당연하게 해야할거 같은 붙박이장과 190cm가 넘는 남편키때문에 가장 큰 침대를 구매했었던, 인테리어를 너무 고려하지도 못했던 가구였었어서 더 아쉬웠지만 8년을 잘살아왔었네요^^
침실 After
단열이 되지 않았던 기존의 안방은 샷시(새시) 시공과 단열을 중점적으로 하였고, 자리만 차지하고 문도 열 수 없었던 반쪽짜리 붙박이장을 철거하여 오롯이 안락한 수면을 위한 COZY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USM 서랍장이 계속 눈에 들어와서, 추후 추가구매해 연결도 가능하니 우선 안방에만 두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욕실 Before
욕실 After
신혼 때 수리하였던 욕실은 기존 타일을 철거하지 않고, 저가 타일로 덧방을 해서 안 그래도 좁은 공간을 더 좁게 만들었고, 품질이 낮은 액세서리를 시공하여 인테리어 직전에는 제 기능을 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전체 철거를 하고나니 실측 때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샤워 부스는 유리 파티션보다 관리하기 편리한 조적벽을 설치하였고, 젠다이 시공을 하여 주방 비품을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1200*600 큰타일을 시공해서 넓어 보이지만 줄눈이 적어 관리하기 편한 욕실로 만들었고,
또한 작지만 실용적인 쿠세라 세면대,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탱크리스 비데 일체형 양변기, 매립형 휴지걸이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항상 고민이었던 화장실의 환기 문제는 힘펠의 휴젠뜨를 설치하여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물때가 전혀 끼지 않는 깔끔한 욕실을 만들었습니다.
드레스룸 Before
드레스룸 After
수리 전 저희 집은 전체적으로 수납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장 작은 방은 오롯이 드레스룸으로 만들어 부족한 수납 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안방과 작은 방에 흩어져 있던 의류와 화장대를 모두 한 공간에 배치해서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었고, 시스템 에어컨과 스타일러를 설치해서 이제는 여름에도 더 이상 꿉꿉하고 냄새나지 않는 드레스룸을 만들었습니다.
취미방 Before
취미방 After
여행용 캐리어와 골프백 등 각종짐으로 가득하여 창고와 다름없던 방은 깔끔하게 가구장과 유리장식장을 설치하여 정돈하였습니다.
레고와 건담 조립을 좋아하는 남편의 수많은 컬렉션이 인테리어 전에는 먼지가 쌓여 집안 곳곳을 떠돌고 있었지만 조명까지 시공된 유리장으로 멋진 디오라마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부피가 크고 디자인이 특별하지 않은 청소기도 별도의 수납공간에 보관함으로써 집안을 깔끔하고 일체감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미래에 새로 생길 가족을 위해 추후 가구 배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현관 Before
중문을 꼭 설치하고싶었는데, 신혼초 예산으로 중문을 설치 못했었는데요 구축이다보니 현관문에서 들어오는 우풍바람과 밖에서 들리는 소음도 많이 들어왔었습니다.
현관 After
구축 아파트라 우풍이 심했던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여 단열과 소음을 방지하고 먼지 유입을 차단했어요.
부족한 신발장도 확장하고 반장을 추가로 설치해서 대형 평수의 팬트리 공간만큼은 아니지만 신발 뿐 아니라 골프백, 여행용 캐리어등 큰짐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현관이 좁아 보이지 않도록 유리 중문을 설치했고, 여백의 공간에는 작은 화분이나 오브제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두어 심심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베란다 공간 Before
기본 나무문으로 제작되어 바람이 쉽게 들어오고, 천장쪽에 보면 누수가 심했던 흔적이 보입니다.
30년도 넘은 구축아파트의 알루미늄샷시, 단열따위는 하나도 되지않으며 예쁘게 꾸며보겠다며 이케아에서 원목 바닥을깔아보고 했었습니다.
베란다 공간 After
창고 역할 외에는 활용도가 떨어졌던 거실 앞 베란다의 절반은 확장을 하여 거실로 편입했고, 나머지 절반은 세탁실을 만들었습니다.
안방 아래쪽으로 세탁 배수관을 설치하여 화장실로 연결해줌으로써 배수 문제를 해결했고 충분히 단열을 하여 기존의 동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세탁실로 사용되던 주방쪽 베란다는 팬트리 장을 설치하여 효과적인 수납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하단에는 분리수거 서랍을 별도로 만들어 깨끗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마치며
구축 아파트는 현재 사용하기에는 공간, 레이아웃, 단열, 난방 등 불편하고 불합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8년을 참고 살다가 반신반의하고 하게 된 인테리어 공사는 저희 부부의 삶의 질을 너무 크게 변화 시켜줬습니다.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하루라도 더 빨리 할 걸 이라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구축 아파트에 살면서 여러 불편함으로 인테리어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하세요! 여러분들의 삶의 질이 바뀐답니다.
🎁 구공일호님의 취향 토크!
📌 1.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 요즘 소파와 의자 교체를 고민하며 까시나와 허먼밀러의 디자인에 매료되고 있어요. 또 스펙트럼의 페이퍼백 월 시스템은 거실이나 서재공간에 꼭 도전해보고 싶은 인테리어 중 하나랍니다.
📌 2. 요즘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곳이 있다면?
🗨️ 인테리어에선 셜록현준, 카민디자인, 817디자인 등 유튜브 채널과 오늘의집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고 있어요. 라이프스타일에선 강민경, 김나영, 지수씨네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렌디한 공간, 테이블웨어, 빈티지 가구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있어요!
📌 3. 내가 가장 아끼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 요즘 USM서랍장이 저희 부부의 가장 아끼는 리빙아이템이 아닐까 싶어요, 더 확장해서 작은방 한 면으로 채우고 싶지만, 어마무시한 가격들 땜에 조금씩 한 칸 한 칸 채워서 새롭게 배치를 해보고 싶더라구요.
🔖이 집이 마음에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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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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