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자취의 로망을 실현한 원룸! 화이트와 우드의 아늑한 6평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에 첫 자취를 시작하고 집스타그램 계정 @mingziroom을 운영하고 있는 밍지의방입니다.
한번도 혼자 살아본 적 없지만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왕복 4시간 거리로 되면서 출퇴근이 힘들어져서 회사 근처로 자취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살 때에도 작은 방을 이리저리 혼자 침대도 옮길 정도로 열심히 꾸몄어서 집을 구한 제 아이디는 여전히 밍지의방으로 두고 있습니다.
저에게 집은 제 취향을 가꾸는 곳이자 아침부터 밤까지 저를 살게 하는 존재로 저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삶이란 흐트러지기 쉽지만 뿌리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의집을 보면서 인테리어 용품도 정말 많이 사고 집들이도 많이 구경했었는데 저한테도 이런 기회가 온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자취한 지 이제 막 한달차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누군가 저를 보며 독립생활을 꿈꾸거나 인테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뿌듯할 것 같아요. 그럼, 저의 집들이를 시작해볼게요!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해가 잘 들고 쾌적한 통창뷰가 보이는 인테리어
✔ 같은 공간이지만서도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는 거실
✔ 보이지 않도록 정리하는 수납 스킬로 깔끔한 분위기 Up!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현관으로 들어가자마자 주방, 화장실, 거실이 있는 6평 원룸의 형태입니다. 집을 보러 한 달 동안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맘에 드는 집이 없어서 힘들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 집이다!' 싶었던 저의 집입니다.
통창에 깨끗한 인테리어라 꾸미는 건 자신 있어서 선택했어요 ㅎㅎ
거실 Before
거실 After
거실입니다. 해도 잘 들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쾌적함이 더욱 배가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침대 옆으로는 삼탠바이미를 두었고, 그 옆으로는 빠지면 살짝 아쉬운 장스탠드 조명과 벽선반을 설치해 허전함을 달래주었어요.
특히 무타공 선반은 가벼운 소품들을 올려놓기에 너무 좋아요. 스탠드 조명은 잘 때 키기엔 너무 밝아서, 작은 조명을 선반에 두고 잘 때 키고 자는데요. 적당한 밝기라서 눈도 편하고 넘 아늑하답니다!
이 각도에서는 책상이 있는 공간과 소파도 잘 보이네요. 데스커의 컴퓨터 책상을 두었고, 미드센추리 감성이 낭낭한 에어론의 의자를 두어 전체적인 톤앤매너와 어울리도록 구성했던 것 같아요.
정면으로 보건 사선으로 보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완성된 것 같아 뿌듯해요. :)
소파 공간
제가 주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은 거실의 소파 공간입니다.
가구 배치를 할 때 생각보다 집이 좁아서 '소파는 포기해야 하나...' 하다가 발견한 제품입니다. 양쪽에 팔걸이가 없어서 딱 들어가는 사이즈라 구매했는데, 소파를 사고 쉬는 날 삶의 질이 달라져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침대 공간
침대 공간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저의 침대 공간입니다. 높은 침대는 집을 더 좁아 보이게 할 거 같아서 저상형 침대로 구매했어요!
할 일을 모두 마치고 침대에 누워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뒹굴뒹굴하면 그보다 더 완벽한 휴식이 있을까요? ㅋㅋㅎ😉
특히 요 스마트 티비는 일어나서부터 잘 때까지, 이동하면서 보는데요. 스마트 티비와 이동식 거치대 조합은 이제 없으면 못살 거 같아요!! 😆
🌃 밤에 보는 침실
밤에는 주로 스탠드 조명만 켜놓고 생활하고 있는데 이 밤의 무드를 좋아해요.
자기 전 감성적인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하루를 정리하는 것 역시도 집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낙이죠.
아, 참! 스마트 TV나 선반 등의 요소 이외에도 거실에는 5단 트롤리와 자동 센서 쓰레기통을 두어 잘 활용해주고 있답니다. 역시 깔끔한 집을 위한 필수사항은 '보이지 않게 하기'인 것 같아요! ㅎㅎ
작업 공간
작업실입니다~! 저는 책상에서 밥도 먹고 작업도 하기 때문에 책상에는 물건이 항상 없이 빈 상태로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선이 안 보이는 게 좋아서 멀티탭을 책상 뒤에 놓고 선을 숨길 수 있는 책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책상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나머지 용품들은 트롤리에 넣어서 책상 옆에 정리해두고 있어요.
그때 그때 원하는 대로 데스크테리어를 바꿔가면서 쓸 수 있어서 좋아요. 귀여운 조명이랑 펜꽂이가 포인트예요 ~!
저희 집에서 문의가 제일 많았던 선반 수납장입니다~!
레어로우 같은 스타일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손품을 팔던 중에 발견한 무타공 시스템 선반이에요. 아래에 수납장도 있어서 좁은 원룸에서 수납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선반에는 소품을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진열하고 있고, 오븐을 두고 베이킹존으로도 활용하고 있답니다.
옷장 공간
저희 집에는 밖으로 나와 있는 게 없고 대부분 붙박이장 안에 수납해두고 있어요.
청소용품들은 붙박이장 벽면에 붙여 놓고, 빨래건조대랑 빨래 바구니도 전부 안에 넣어둔 덕분에 6평이지만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주방
첫 입주하는 신축 주택이라 주방은 따로 리모델링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예뻐서 주방도구와 소품으로 꾸며봤어요. 냉장고랑 세탁기는 기본 옵션이라 전자레인지만 구매했어요!
화이트와 블랙 조리도구 중 고민하다가 이염이 걱정돼서 블랙으로 구매했어요. 이염 걱정도 없고, 온통 하얀 저희 집에 포인트가 되어 주는 것 같아서 너무 맘에 들어요. 수저통과 칼 블럭도 물 빠짐과 세척이 편한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요리하다가 바로 사용할려고 위치는 인덕션 바로 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주방은 세척이 쉽고 물이 잘 빠지는 제품들을 찾아서 구매했어요.
주방장갑이랑 핸드타월은 각각 다른 브랜드인데 취향이 한결같아서 전부 세트처럼 보여서 신기해요!
간단한 브런치🥞
요즘 제일 자주 먹는 간식은 사과와 땅콩버터의 조합이랍니다.
좋아하는 간식도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을 때 행복해요!
주방 수납
자주 쓰는 양념통들과 면은 소분해서 정리해 놓았어요.
음식물 쓰레기통은 냄새를 잘 잡아줘서 주방에 두고 쓰기에도 좋아요.
접시랑 그릇은 바로 꺼내 쓸 수 있게 세워서 보관해두고 정리함으로 자주 먹는 스팸과 햄을 정리했어요. 이렇게 수납함을 잘 활용하면 정리하기 번거롭지도 않고, 언제 열어도 깨끗한 상부장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상부장에는 이것저것 식량을 담아서 정리해두고 그릇과 컵을 보관해두고 있습니다.
하부장에는 실온에 보관하는 양념들을 바로 쓸 수 있게 정리했어요. :)
욕실
저는 욕실에 필요한 것만 두고 최대한 비우고 싶어서 심플하게 꾸며봤어요.
화장솜이나 휴지통은 안보이는게 좋을거 같아서 정리함에 라벨을 붙여서 화장실 수납장에 정리했어요. 화장솜이나 면봉을 쓰고 바로바로 버릴 수 있어서 이렇게 정리하면 편하더라구요!
청소도구들은 변기 옆에 압축봉으로 달아서 공중부양 해줬어요. 청소를 다하면 마지막에 스폰텍스로 바로바로 물기를 제거해주면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요.
화장실은 긴 형태로 되어 있는데 들어 갔을 때 청소도구가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물기제거 스퀴지도
밀대걸이를 사용해서 벽면에 부착해서 정리해줬어요 !
제 욕실 로망이었던 디스펜서 통일하기 ㅎㅎ 향도 너무 좋고 패키지도 깔끔해서 너무 맘에 들어요.
샤워볼과 샤워브러쉬도 공중부양! 필터 샤워기로 호스도 화이트톤으로 맞춰줬어요.
마치며
저에게 집이란 단순 주거공간이 아니라 제 취향을 가꾸는 공간이자 저를 지탱해주는 공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을 보면 행복하고 퇴근해서 집을 보면 돌아왔다는 행복감이 들어요.
오늘의집이나 인스타를 보면 예쁜 집이 정말 많지만 저는 저만의 취향이 들어간 지금의 집이 참 작고 소중해요. 막연하게 꾸며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조금씩 넣으며 주변을 가꾸는 삶이 중요하다고 느껴요.
저의 첫 집들이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의 공간이 어떻게 더 변하게 될지 자주 놀러와주세요~!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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