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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예산 이천만 원! 반셀프 인테리어 한강뷰 아파트

아파트

32평

부분공사

아기가 있는 집

안녕하세요 저의 신혼집 집들이 이후 두번째 온라인 집들이네요. 저는 활발하고 아주 귀여운 ㅎㅎ 4세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천방지축 워킹맘이에요.

신혼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조금 한계가 있어서 좋은 기회에 평수를 넓혀서 이사를 하게 되었고, 반셀프 리모델링을 진행하게되었습니다. 반셀프 리모델링기간에 저의 영혼과 체력을 갈아넣었던 기억이나네요 ㅠㅠ 

저는 한강뷰를 보고 반해 이 집을 계약했어요. 확장이 안되어있었던 집이었는데 다른 건 못하더라도 뷰 때문에 확장만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예산이 한정적이었기때문에 (2000만원) 꼭 해야 하는 것들만 정해서 반셀프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습니다.

1.확장 2. 공용 부분 마루 3. 문선 4. 공용부분 도배 5. 전기 작업! 이 다섯가지는 무조건 공사를 하고 들어가야지 결심했던 것인데 리모델링 후 냉장고와 식세기가 들어가지 않는 이슈로 인해 결과적으로 주방 싱크대 교체까지 진행했답니다.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인테리어 가성비 끝판왕! 2,000만원으로도 감성 넘치는 집 연출하기
✔ 방문 리폼부터 타일 교체까지 반셀프 스타일링 꿀팁 전수!
✔ 한강뷰와 시티뷰를 모두 담은 아름다운 창 밖 풍경 🏙️🌆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2bay 구축 아파트예요. 유튜브에서 전문가 분들이 투베이 구축은 할 수 있는 레이아웃이 한정적이고, 리모델링을 하더라도 결과물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집을 매도할 때 느낀 것이 리모델링을 해서 쏟아 놓은 것들을 두고 가는 게 참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서 이번 집을 매수한 후에는 집에 굳이 많은 돈을 투자해서 어색한 레이아웃을 만들고 싶지 않았고, 나중에 매도할 때 아깝지 않게 가구에 조금 더 투자를 하자는 마음이 컸어요.

제가 혼자서 고군분투한 작업들이 있는데요.1. 문짝교체 2.도배 전 문선 셀프필름 / 안방 붙박이장 필름 3. 현관 타일교체, 현관문 페인트입니다.

(흐린 눈하고 산다면 문제 되지 않지만 혹시나 완벽한 마감을 원하신다면 전문가들에게 부탁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현관

별 거 없는 현관이지만 제 피 땀 눈물이 담긴 현관이랍니다. 현관 장은 제가 필름 리폼, 손잡이를 직접 교체했어요. 현관 타일도 제가 직접 셀프로 덧방 시공 했고요.. 거기에 현관문도 셀프 도장으로 마무리했어요. ㅠㅠ

아들 어린이집 보내 놓고 한동안 열심히 작업했던 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

투베이 구조에서 자주 보이는 현관 가벽과 중문은 따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개방감이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주방에서 사용하던 무인양품 sus를 거실로 가져와서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중문을 시공 하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유리 블록 가벽을 세워보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벽등을 직구로 구매해서 달아보았어요. 색감이 너무 예뻐서 구입하게 되었고 원래는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등이라고 하는데 곧 화장실 리모델링을 할 계획인데 떼서 화장실에 달려고요..! 

거실

전형적인 느낌의 거실입니다. 거실 가구 배치를 이리저리 해보아도 이 가구배치가 제일 베스트인 것 같아요..가구 배치 잘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ㅠㅠ 

그리고 다들 왜 사냐고 했던 룸 디바이더. 남편조차 왜 사냐고 물었는데, 있는 것과 없는 것 분위기가 정말 달라요. 도면엔 없지만 사진상 거실 오른쪽 부분이 창고라 터닝 도어를 가려줄 무언가가 필요했었는데 룸 디바이더로 가리고, 그 뒤에 가리고 싶은 물건들을 놔둘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러그를 사서 깔았어요! 브릭 계열의 색감이 예쁜 러그입니다. 

계절이 바뀌면 좀 더 화사한 걸로 바꿔보려 해요. 😀


밤이 되면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지금은 중앙 등을 아르떼미데 조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나중엔 아르텍 조명을 다는 게 제 위시리스트예요! ㅎㅎ

얼마 전까진 티비가 없는 거실이었어요! 벽면에 커다란 검정색 네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커서 보기 싫었는데, 없으니까 또 너무 불편하고 아들이 패드를 가까이 해서 결국 다시 티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텔레비전 뒤에 있는 기둥 같은 것은 스탠드 에어컨을 가려 놓은 거에요. 신혼집에선 시스템 에어컨을 썼었고 이번엔 스탠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리모델링 예산이 넉넉하시다면 시스템 에어컨을 추천드립니다.. ㅠㅠ

크리스마스 앤 연말 시즌이라 트리를 열심히 꾸며보았어요.

다시 정리를 해야한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군요. 문선은 9mm 무선으로 통일했어요.

신혼집은 무문선에 무몰딩이라 각 잡힌 매력이 있었어요. 이번 집에선 예산의 압박으로 마이너스 몰딩, 구미리 문선만 목공 작업을 했답니다.

문선 필름 작업은 다 제가 했는데, 도배하기 전에 도배가 타고 올라가야 하는 부분들 작업을 끝내기 위해 새벽 두 시까지 작업했어요. ㅠㅠ

도배하시는 분들이 전문가가 한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일반인이 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누가 시공했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ㅎㅎ 앞서 얘기했듯 마감이 완벽한 것은 아니기에 저는 그냥 흐린 눈으로 살고 있습니다.

방문도 제가 다 리폼했어요. 원래는 음각 문양이 있는 문이었는데 문짝이 쓸 만 하고 버리기도 아까워서 혼자 리폼해보자 다짐했죠.

유튜브랑 블로그를 통해서 폭풍 검색한 후 mdf 주문하고 다이소 건타카, 실리콘으로 고정하고 건타카를 쏜 부분엔 퍼티 작업하고 샌딩 후에 위에는 필름으로 마무리했어요!

설명은 쉽지만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절대 절대! 하지 않을 거예요.ㅎㅎ 마감도 다른 셀프 작업에 비해서 매우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ㅠ 

주방

전에 살던 집 주방은 상부장이 없었는데, 점점 살림살이가 많아지니 수납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불편했어요.그리고 주방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사용하고 싶었는데요.

구축이다 보니 여러가지 빌트인 전자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이슈와 주방 상판이 갈라져 물이 새는 이슈로 인해 결국 리모델링이 다 끝난 이후 주방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투베이 아파트 주방은 가로 길이가 짧아 할 수 있는 레이아웃엔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소품과 가구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벽 등 그리고 오랜 제 위시리스트였던 아르텍 선반으로 벽을 꾸몄고 이사 초기엔 무인양품 sus, 디쉬 랙 모두 스텐 제품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아르텍 선반은 크기가 크진 않지만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데 아주 큰 역할은 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또 눈독들이고 있었던 그릇장이 있었는데, 올 여름 쯤에 복직 기념 셀프 선물로 들이게 되었어요. 색감이 아주 예쁘고, 특이합니다. 제가 정말 아끼는 가구 중 하나예요.

맘에 들지 않는 인덕션(바꾸려고 계속 남편에게 푸쉬 중인..)도 가릴 수 있고, 그릇장 내부에 있는 도장되어있는 색감도 더 잘 보여서 더 좋은 것 같아요. :)

그릇장을 벽에 붙이고 사용하다가 얼마 전에 탈로 제주라는 곳에 다녀온 뒤 주방과 거실 사이를 벽이 아닌 장 같은 걸로 분리해 놓은 것을 보고 집에 와서 그릇장을 이용해 가벽처럼 이용해보았습니다. 또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싱크대는 딱히 특별할 것 없는 깔끔한 화이트톤 주방이에요. 살다가 질리면 타일을 꼭 바꾸고 싶어요 ..ㅎ 그리고 창문 쪽 상부장만 없애고 간단한 컵이나 그릇 정도를 보관할 수 있는 오픈 장을 짜보고 싶기도 하네요.


주방 상부장 하부장, 싱크볼 수전만 바꾸고 타일은 바꾸지 않았는데 요새는 타일을 바꾸지 않은 걸 매우 후회중입니다 ..ㅎㅎ 


밋밋한 화이트 컬러의 주방이라 조금 심심해서 벽 쪽에 스텐으로 된 걸이대도 달고 hay에서 단종된 모델 바체카 선반을 결국 루밍에서 겟해서 주방에 달아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엔 1구였던 콘센트를 2구로 바꿔서 콘센트 커버도 바꿔주었어요.

여긴 요리공간이구요. 인덕션을 매우 바꾸고 싶은데, 남편에게 인덕션 생긴 게 별로라 바꾸고 싶다 하니 생긴 걸로 탓한다고 뭐라 하네요. ㅠㅠ하지만 스메그 인덕션은 제 장바구니에 담겨있어요! 언젠가는 결제할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실용주의 남편이라 가끔 가전이나 가구를 선택할 때 부딪히는 경우가 있어요..ㅎㅎ 

전에 살던 주인이 가스 배관 빼놓은 자리를 안 매꿨더라구요. 

그래서 자라홈의 예쁜 초시계를 사서 붙여주었습니다. 저는 저 은색 재료 분리대가 눈에 상당히 거슬려요..😂

그릇장을 벽에 붙이지 않으니 저렇게 공간이 또 생겼어요. 저 공간엔 쓰레기통, 또 아들이 사용하는 러닝 타워 같은걸 보관하고 있어요. 그릇장이 가려주니까 덜 지저분해 보이는 것 같아요.

주방 쪽 베란다로 나가는 문은 리폼을 하지 못해 그냥 가리개를 해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리개 커튼 색이 저희집 가구랑 잘 어울려서 그냥 문은 리폼하지 않으려구요..리폼하려니 너무 귀찮아요!

침실

침대가 두개인 이유는.. 바로 분리수면을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분리수면 실패의 이유는.. 제가 아들과 떨어져서 자는 것에 실패해서예요. 😂 결국 저희 부부 침대와 아들 침대가 붙어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붙박이장은 제가 필름으로 리폼했어요! 신혼집에서 살림은 점점 늘어나는데 수납할 공간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었거든요. 붙박이장을 없앨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철거하지 않고 살려두길 잘한 것 같아요.

조금 답답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또 맘이 바뀌면 다른 질감의 필름으로 리폼해 볼 생각입니다. 

침실 창문으로 보이는 시티뷰 & 한강뷰가 맘에 들어요. 언젠가 나중엔 뷰를 담아내는 창문도 조금 예쁜 창문으로 바꾸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큰일이에요!👀

짜투리로 돌아다니는 판때기가 있길래 밑에 제가 읽지 않는 책을 쌓고 선반을 만들어서 거기에 아들이 자기 전에 자는 책과 좋아하는 인형들을 놔뒀어요. 책장을 살까 했는데 그냥 저렇게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화장실은 곧 리모델링 예정이고, 옷방도 옷을 보관하기 위한 기능에만 충실한 방이라 딱히 사진을 찍어 놓은 게 없네요 ^^;;


마치며

어쨌든 신혼집과는 다르게 이번 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공사 일정도 짜며 업체컨택, 자제 선정, 직접 리폼까지 했으니 피땀눈물이 들어간 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가 직접 시공한 곳들은 마감이 깔끔하진 않아도 취향이 100%반영된 곳이라 집에 있을 때 참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계속해서 가꾸어나갈 저희 집이 기대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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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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