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력벽 활용한 플랜테리어, 한옥에서 영감받은 38평 아파트
안녕하세요 코이디자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현장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청명마을 삼성 래미안 38평형 아파트인데요. 고객님의 로망이었던 동양적인 분위기로 공간을 채운 현장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화려함이 아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디자인을 살린 오늘의 집! 함께 둘러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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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Before
도면 After
이번 현장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문 시공부터 자투리 공간 활용 등 여러 가지 시공을 진행했는데요. 특히 철거 불가한 내력벽을 가리기 위해 플랜테리어 수납장을 시공해 효율성과 심미성을 모두 챙길 수 있었답니다. 그럼,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현관 Before
두꺼운 우드 몰딩이 시선을 뺏어가던 현관.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으로 재구성해 드렸습니다.
현관 After
깔끔해진 현관이죠? 현관은 베이지 톤의 포세린 타일로 바닥 시공을 진행해 밝고 깨끗하면서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어요. 또한 단시공까지 진행하여 자연스러운 공간 분리를 만들었습니다.
신발장은 행잉형으로 설치해 드렸는데요. 하단에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드렸습니다. 또한 신발장 가운데는 오픈 선반으로 제작해 소지품 관리도 편리하게 해드렸어요. 반대편엔 대형 전신거울을 설치해 실용성과 개방감을 높였답니다.
복도 Before
복도 역시 컬러 때문에 올드하게 느껴졌는데요. 고객님의 니즈에 맞춰 세련된 분위기로 바꿔드렸습니다.
복도 After
같은 공간이 맞나요? 시크함과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복도입니다.
복도는 오래된 한옥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안정된 느낌으로 구성했는데요. 가구 컬러 또한 한옥의 고재에서 따와 무게감 있는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중간중간 놓인 밝은 컬러 오브제들이 정말 잘 어울리죠?
안쪽에는 이 집의 키포인트인 플랜테리어 공간이 나오는데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무심한 듯 포인트가 되어주는 초록색들. 거실 복도를 가득 메운 초록의 생명력은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거실 Before
단조로웠던 거실.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거실 After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죠? 화이트 컬러와 우드 컬러로 단정하게 마감된 거실입니다. 벽과 천장은 화이트 컬러로 도배하고 바닥은 600각 강마루로 시공하여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시원시원한 강마루 크기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더욱 넓어 보이는 거실이랍니다.
아트월은 추후 TV 설치를 고려하여 목공 작업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소파월은 책이나 액자 등 오브제를 전시할 수 있는 오픈 수납장을 벽에 매립하고, 아래엔 낮은 수납장을 배치해 공간을 구성해 드렸어요. 고급스러운 느낌 때문에 보기에도 좋지만, 수납성 또한 극대화하여 집 안이 더욱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인답니다.
거실 확장부에는 내력벽을 활용해 벽 선반과 로봇 청소기장을 시공해드렸어요.
반대편에는 안방 발코니 입구가 있는데요. 히든 도어를 설치해 일체감을 형성했습니다. 또 왼편에는 키 큰 장을 추가 설치하여 소형 가전까지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절제된 포인트들 덕분에 개방감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거실이 완성되었습니다.
주방 Before
어둡게 느껴지던 기존 주방.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무드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드렸습니다.
주방 After
우선 주방 공간에는 큰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바로 거실과 주방을 구분하는 내력벽이었는데요. 철거가 불가능해 어떻게 활용할지 오랜 시간 고민했답니다. 고민 끝에 수납장과 플랜테리어장을 설치해 여백의 미를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드렸습니다.
주방 앞쪽에는 다이닝 공간이 있는데요. 넓은 4인용 식탁을 배치하여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드렸습니다.
안쪽은 한옥에서 모티브를 따와 고택 주방이 연상되는 공간으로 만들어드렸어요.
가운데에는 철거된 한옥 기둥(고재, 古材木)을 활용하여 주방 공간의 상징적인 오브제를 만들어드렸습니다.
안쪽에는 상하부장을 설치해 드렸는데요. 상부장은 모루 유리가 적용된 슬라이딩 방식으로 설치하여 어릴 적 추억과 고풍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연출했습니다.
고풍스러운 고재 기둥과 간살도어, 미니멀한 펜던트 조명으로 완성된 공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간살도어 뒤에는 팬트리 공간이 숨어있는데요. 바깥쪽에도 오픈 선반을 제작하여 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드렸습니다.
여긴 주방 발코니 공간인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실 수 있도록 발코니를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 테라스처럼 꾸며드렸어요.
감각적인 바닥 타일과 우드 포인트를 준 아치 게이트를 지나면 이런 귀여운 공간이 나온답니다. 귀여운 펜던트 조명 아래 테이블과 의자를 두면 카페보다 더 좋은 공간이 될 것 같네요.
공용 욕실
공용 욕실은 자연스럽고 따뜻한 베이지 색상의 포세린 타일로 시공을 진행했는데요. 밝고 아늑한 느낌의 공간으로 디자인해드렸습니다. 또한 하부장 타입 세면대와 간접조명 거울을 설치해 차분하면서 포근한 공간으로 만들어드렸답니다.
샤워공간은 조적 파티션으로 구분해 드렸는데요. 상부를 투명 유리로 제작해 답답하지 않게 만들어드렸습니다.
안방 욕실
안방 욕실도 공용 욕실과 마찬가지로 베이지 색상의 포세린 타일을 사용했어요. 포근하면서 아늑한 느낌이 잘 느껴지시죠?
대신 안방 욕실에는 욕조를 설치하여 고객님께서 더욱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드렸답니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문을 철거하고 아치 게이트로 시공하여 답답함 대신 넓고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해드렸어요.
안쪽은 자잘한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드렸는데요. 온수 분배기가 있는 공간은 하부장을 넓고 깊게 시공해 깔끔하게 가리고 바깥에는 히든 도어를 설치해 단정한 외관을 완성했습니다.
아이방
아이 방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크림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색, 그림 등을 취향에 반영해 공간 포인트로 잡아드렸답니다.
안쪽에는 확장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자녀분만을 위한 아지트를 만들어드렸는데요. 특별한 디자인의 상부장과 벤치장을 만들어 아늑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작은 손으로 하나하나 꾸며나갈 아이만의 세상. 단순한 '방' 이상으로 아이의 꿈과 상상을 키우고 담아낼 소중한 둥지가 되길 바랍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프로젝트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공간에는 은은하게 기쁨이 스며드는 공간, 고귀하고 희망을 품은 공간이란 뜻을 가진 '은희재'라는 이름을 붙여드렸는데요. 단순한 생활의 공간을 넘어 삶의 소중한 의미를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번에도 아름다운 공간과 함께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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