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평 신희타 마이너스 옵션, 취향을 담은 레이아웃으로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오밀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젝트는 과천 그랑레브 데시앙 23평 아파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요즘 문의가 많은 신축 마이너스 옵션 현장이에요. 작은 평수라도 어떻게 레이아웃을 계획하느냐에 따라 넓어 보일 수도, 좁아 보일 수도 있답니다. 고객님들께 꼭 필요한 공간들을 제공하기 위해서 여러 레이아웃을 제안해 드리고 있습니다. 신축 마이너스 옵션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이번 현장은 화이트와 우드 색상을 사용해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곳곳에 사용된 곡선 마감, 거실과 서재 사이 벽에 사용된 유리블록이 포인트에요. 공간마다 숨겨진 디테일과 포인트들이 많으니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마이너스 옵션을 활용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레이아웃으로
✔ 23평 작은 집이 넓어 보일 수 있는 시공 노하우
✔ 활용도 떨어지는 팬트리를 분리하여 현관과 주방의 레이아웃 변경!
⚡️ 리모델링 솔루션 미리보기
도면 Before
도면 After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 새로 벽체를 만든 부분입니다.
현관 Before
현관 After
단정하고 밝은 화이트 톤 현관입니다. 현관 타일은 1200*600 포세린 타일을 사용했어요.
💡채워 넣는 것만큼 중요한 비워내기
공간을 채워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key는 현관의 확장이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ㄷ"자 형태의 대형 팬트리를 활용했어요. 명확하게 용도를 분석하여, 현관도 넓히고, 팬트리도 만들고, 주방 수납공간까지 챙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소형 평형이지만 넓어 보이는 집을 얻을 수 있었어요.
현관문 옆에 애매하게 툭 튀어나온 벽은 원래 중문을 위한 벽이었어요. 구조를 변경하면서 벽과 신발장 사이에 애매한 공간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우드 톤의 작은 수납장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외출 전 마지막으로 화장을 살펴보거나 머리를 만질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번 현장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하는 것이 바로 이 팬트리입니다. 팬트리 & 현관 Before 도면이에요.
After 도면이에요. 팬트리가 현관과 주방 사이에 있어 반으로 나눠주었습니다. 한쪽은 신발장, 한쪽은 냉장고장과 수납장으로 만들어 드렸답니다.
💡신발장과 팬트리, 둘 다 필요해요.
기존 설계는 현관 옆에 큰 팬트리가 있는 구조였어요. 신발을 팬트리에서 꺼내 현관으로 가야 하다 보니 동선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구조를 변경하기로 했어요. 일자구조였던 현관을 기존 팬트리 공간을 활용하여 꺾어 주었습니다. 신발장과 팬트리의 깊이를 조절하여 신발 수납과 수납 공간, 둘 다 챙겼답니다.
여닫이 중문은 프레임 없이 상하부 경첩만 있는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고심해서 고른 귀여운 손잡이가 포인트에요!
거실 Before
거실 After
거실은 전체적으로 웜톤의 따뜻한 색상을 사용하여 아늑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실링팬도 우드 톤이라 더욱 내추럴한 느낌을 줍니다.
벽은 화이트 톤의 실크 벽지, 바닥은 원목 마루를 사용하였습니다. 화이트톤 벽지와 우드톤 바닥은 모던,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잘 어울린답니다.
가구나 소품을 어떤 스타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는 거의 모든 색상의 가구와 잘 어울리므로, 가구 선택의 폭이 넓어 실패 없는 조합이기도 해요.
거실과 서재가 나눠지는 벽에 유리블록과 라운드 벽을 사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벽 하나로 양쪽 공간 모두 더 넓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개방감 있는 거실
23평의 아담한 집이기에 개방감이 중요했어요. 거실 또한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소파가 놓이는 뒤쪽 벽체 마감을 유리블록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빛이 통해 훨씬 밝은 느낌의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내추럴한 가구와 화이트 벽체, 유리블록이 잘 어우러집니다.
벽면 모서리는 라운드로 처리해 안전하면서도 미적으로도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서재 Before
서재 After
거실과 이어지는 서재입니다. 90*190 유리블록을 사용했어요.
유리블록은 빛을 통과시키면서도 시야를 차단하는 특성이 있어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개방감을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이 있어 포인트로 사용하기에 좋은 소재입니다.
서재 역시 화이트 톤에 오픈 선반을 활용해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했어요.
💡평수는 작지만 넓어 보이게 #1
집이 작다면 마감재를 다양하게 쓰기보다는 톤앤무드를 맞추어 최대한 간결하게 맞추는 게 좋습니다.
주방 Before
주방 After
역시 화이트와 원목의 따뜻함이 잘 느껴지는 주방입니다. 상부장 없이 깔끔하게 연출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넓은 주방 공간
기존에는 ㄱ자 주방 구조였어요. 현관 팬트리를 분리하면서 냉장고장과 키큰장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11자 대면형 주방으로 계획할 수 있었어요.
주방은 개수대와 조리대가 나란히 붙어 있는 레이아웃이었어요. 자칫 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일랜드를 11자로 배치하여 공간을 넓게 사용하실 수 있게 했습니다.
아일랜드 앞쪽은 수납장으로, 상판에는 가전을 사용할 때 편리하도록 콘센트를 시공하였습니다.
11자형 주방은 동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구조라 자주 추천드리고 있어요.
현관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펜트리를 분리하면서 냉장고장을 만들었습니다.
펜트리 대신 냉장고장이 들어가게 되면서 왼쪽에 남게 된 공간에 수납장을 시공했고요. 안쪽에는 우드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장을 넣어주었답니다.
역시 라운드로 부드럽게 연출한 수납장 하단에는 로봇청소기장을 만들어드렸어요.
가구는 PET로 마감했고, 싱크대 상판은 LX 하이막스를 사용하였습니다.
벽면 위로 간접 조명을 시공해 은은하고 기분 좋은 주방이 되었습니다.
주방 발코니는 냉장고장과 앞 라인을 맞춰서 히든도어로 마감했어요. 주방 발코니로 향하는 곳에 터닝도어가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닌 벽체와 같은 색상의 히든도어를 사용되어 더욱 심플하고 깔끔한 주방이 완성되었습니다.
💡평수는 작지만 넓어 보이게 #2
평수는 20평 초반이지만, 유리블록 등 디자인 요소를 넣어 공간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단순하게 공간만 잡아먹던 팬트리를 분리하면서 현관도 넓히고, 대면형 주방으로 레이아웃을 바꿀 수 있었어요.
복도
거실과 주방 사이로 들어가는 복도입니다. 벽의 모서리를 라운드로 처리해 부드러운 포인트를 더해주었어요.
작은 집을 디자인할 때 중요한 것이 개방감인데요. 선과 면, 그리고 색감을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문과 벽의 색감을 통일하고 단차 없게 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더욱 미니멀하고 개방감 있는 집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거실 욕실
핑크 색감이 인상적인 거실 욕실입니다. 600*600 포쉐린 타일을 사용했어요. 화이트 톤의 수납장이 측면에 있는 것도 독특하죠?
타일 바쓰로 고급스러운 욕실을 완성하였습니다.
안방 Before
안방 After
밝고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침실입니다.
귀여운 펜던트 등도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동양적인 소품과도 잘 어울리는 멋진 침실이 되었어요.
안방의 가장 큰 포인트는 침대 헤드입니다. 왼쪽의 파우더룸 슬라이딩 도어와 동일한 컬러로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필름 시공의 장점
이번 프로젝트는 필름으로 마감했는데요. 필름 마감은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을 적용할 수 있어 추천해 드리는 방법이기도 해요.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파우더룸 Before
파우더룸 After
모루유리에 원목 톤이 사랑스러운 슬라이딩 도어가 이 공간의 포인트입니다.
드레스룸은 서재 옆 방에 따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 공간은 파우더룸으로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설계해 드렸습니다.
상부에 선반과 옷걸이 봉, 하부에 서랍장을 넣어서 액세서리, 잡화 등을 보관하실 수 있답니다.
너무 예쁜 파우더룸이 만들어졌어요.
안방 욕실
600*600 사이즈 포세린 타일을 사용한 욕실입니다.
정면 벽에 65*200 유광 타일을 포인트로 사용했습니다.
조명에 비치는 불규칙한 음각이 너무 예쁘죠? 함께 걸린 거울과 조명은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요.
안방 욕실은 수납장이 아닌 무광 스테인리스 선반으로 마감했습니다.
마치며
오늘 소개해 드린 과천 그랑레브 데시앙 프로젝트 어떠셨나요? 마이너스 옵션 인테리어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 재미있는 평면이 많이 나와 저희 ST5도 즐겁게 진행하는 프로젝트랍니다. 23평의 아담한 사이즈지만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개방감 있고 멋진 집이 완성되었어요.
또한 활용도가 떨어지는 팬트리를 분리하면서 현관도, 주방도 레이아웃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매일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집이 완성되었어요. 이 집에서 행복한 일로 가득해지시길 바라며,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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