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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코아루에듀시티 34평 인테리어 현장 살펴보기

아파트

34평

리모델링

싱글라이프


디자인스푼 홈페이지

대부분 대구,경북 공사의뢰를 받지만 이번엔 거창에 현장을 하나 하게 됐어요.

이번 현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기존에 있던 거실 아트월(TV자리와 쇼파자리 양쪽)을 살리고 싶어했고 거실과 안방에 천장도 기존에 있던걸 살려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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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했던 부분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1. 천장에는 난생 처음보는 흡음재소재로 시공이 돼 있어서 기존에 구멍이 뚫려있는 같은 위치에 조명이 달려야된다는것

2. 기존에 있던 가벽을 철거할수 없어서 구조변경이 쉽지 않다는것

3. 주방 구조도 상부장이 달려있던 부분은 다시 그대로 가려야해서 드라마틱한 구조변경이 힘들다는점

4. 아트월이 요즘 스타일이랑은 너무 거리가 멀어서 새로 인테리어를할때 잘 어울리는 색감과 조화를 찾기 힘들다는점

​

그 외 기타 등등 어려운 요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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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구조변경은 없었지만 큰돈을 들여서 하는 공사인만큼 공사가 끝나고 만족도가 높을려면 어떤것이 최선일까를 생각하면서 고려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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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은 더 웅장해보일수 있도록 키큰장라인을 길게 뽑으면서 정리

2. 거실아트월과 잘 어울리는 채도가 낮은 우드톤으로 포인트

3. 주방과 거실에 다른 부분은 마감재가 여러개 겹치지 않도록 단순하게 정리

4. 조명위치를 바꿀수 없기 때문에 기존 등위치는 그대로 살리고 간접조명을 설치해서 분위기 업

​이였습니다.

공사전 평면도

공사후 평면도


현관

현관천장에도 흡음재 소재로된것이 붙어 있었으나 신발장 철거 등의 이유로 천장을 새로만들어서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조명도 3인치 조명을 3개 설치했고 신발장 아래 간접조명을 설치해서 선정리가 된걸 볼 수 있죠.

현관방화문은 필름시공을 했는데 좀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위해 포인트를 주기보단 밝은 베이지 느낌의 필름을 제안했고 실제 바라볼때가 사진보다 훨씬 이뻐 보입니다.

600각타일


거실

기존에 크라운몰딩이랑 이상한 타일들이 거실과 벽 여기저기에 덕지덕지 붙어 있었습니다. 당시 인테리어할땐 그런것들이 유행했는지 몰라도 요즘 스타일에는 맞지 않죠. 마음같아선 천장이랑 소파자리에 있는 타일까지 다 뜯고 새로하고 싶었지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것도 실력이기에 최대한 잘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서 제안했습니다.

​

그중에 하나가 방문이랑 이어지는 벽면을 모두 같은색으로 필름마감해서 색이랑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는것입니다. 이것도 무문선이라면 무문선인데 기존에 있는 문틀을 재사용할수 있으니까 비용도 절감되고 바닥 걸레받이 문선을 없앨수 있으므로 선이 한결 간결해집니다. 

현관중문, 화장실문, 입구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라 선정리가 중요합니다.

기존천장을 살려야되기때문에 기존 조명위치나 기구위치를 옮기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있는그대로에서 색만 바꾸자니 썩 내키지가 않아서 하나 제안을 드린것이 냉장고장라인을 길어보이게 만들수 있는 히든도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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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모습이라 집의 인상을 좌우한다.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첫인상

거실에서 보는 주방모습

상담할때 보여줬던 이미지

주방에서 바라보는 거실모습

주방에서부터 거실아트월까지 이어지는 긴라인이 집을 더 크게보이게 합니다.

거실 아트월

상담할때 보여준 3D 도면

기존 벽등이 달려있던 자리에 주방포인트벽과 잘 어울리는 벽등을 시공했습니다.


주방

기존천장을 살려야하는문제때문에 주방도 크게 레이아웃을 바꾸진 못했지만 포인트 색상과 조명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주방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걸레받이가 들어가는 부분이 없습니다. 주방에선 노출되는 모든 벽면에 1200*600 타일을 시공해서 벽면이 하나로 통일되는 느낌을 만들었어요. 

주방에 작은 홈바를 설치했고 색상은 냉장고장이랑 같은 색으로 필름작업을 했습니다.

주방에도 걸레받이가 들어가는곳 없이 전체 1200*600타일을 시공

가전기기도 모두 함께 제안드렸는데 비스포크 인피니트라인이 잘 어울리네요.


세탁실

주방 바로 옆에 딸려 있는 세탁실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공사 들어갈때까지는 세탁실에 세탁기 하나만 넣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목작업이 끝날때쯤 고객님이 손빨래 가능한 싱크볼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집에 수도를 쓸수있는 마땅한공간이 세탁실 뿐인데 세탁기가 들어가면 도무지 공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민하다 세탁기가 큰게 필요없다는 말이 생각나서 오피스텔같은곳에서 쓰는 빌트인 세탁기를 제안했고 겨우겨우 사이즈를 맞춰서 넣을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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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계획할때부터 손빨래싱크볼이 필요한줄 알았으면 설비할때부터 수전을 아래로 내려놓으면 깔끔한데 그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안방, 서재

냉장고 옆에 있는 히든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안방과 서재로 통하는 복도가 있습니다.

서재에서는 문을 아치형 게이트로 만들어서 좀더 이동이 편하도록 했고 안방문도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방에서 잠을잘때 개방감이 크면 심리적으로 불편할 수 있어서 문을 설치했습니다.

냉장고 옆 히든도어를 열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안방에서 바라보는 히든도어 모습

서재로 사용예정인 방

안방 붙박이장


화장실

화장실은 요즘 많이 시공하던 방법대로 대형타일과 졸리컷 조합으로 시공했습니다.

안방화장실은 천연석재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안했어요. 샤워하는 공간에 샤워파티션이나 부스를 설치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고객님이 유리에 물때끼는걸 너무 싫어하셔서 살짝만 가릴수 있도록 얕은깊이의 조적벽을 제안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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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화장실은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테라조타일로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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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테리어할때 간접조명이 빠지면 섭섭하죠? 양쪽 화장실 모두 간접조명을 천장에도 넣었고 장 아래에도 넣었습니다.

안방화장실

졸리컷 마감 모습


거실화장실

졸리컷 마감 모습


이번 거창코아루에듀시티 현장은 사전 미팅을 너무 짧게하고 공사가 들어갔던 현장이라 혹시나 의사소통에서 서로 다르게 생각한 부분은 없었는지 내가 미처 체크하지못해서 시공후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없는지 엄청 신경쓰였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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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디테일을 찾아보자면 분명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나온 현장이고 무엇보다 나보다 고객님이 더 만족해줘서 뿌듯함이 많이 남은 현장이네요 ^^ 

거창코아루에듀시티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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