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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컨셉이 집에 그대로! 도쿄의 복층 타운하우스

아파트

18평

홈스타일링

아기가 있는 집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1층과 반지하로 구성된 복층 구조
✔ 북유럽 브랜드와 원목가구 활용하기
✔ 심플하고 아늑한 공간 분위기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에서 일본인 남편과 유치원생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주부 @downtoearth_622입니다.

작지만 10년 동안 정성으로 가꾼 저희 집을 소개합니다. 이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일본에 살다 보니 대부분 이 곳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과 가구 위주로 집을 꾸몄어요. 북유럽 접시와 소품들을 좋아해서 북유럽 브랜드의 물건도 많이 갖고 있는 편이에요.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손그림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도면을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저희 집은 복층 구조의 타운하우스로 1층과 반지하로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요. 1층은 주방, 다이닝 겸 거실이 있고 지하에는 방이 있는 구조예요.

지하라고 해서 어두운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1층에 있는 베란다 바닥이 구멍이 뚫린 철골 구조라 지하 방에도 밝은 빛이 많이 들어와 특별히 불편함은 없이 지내고 있어요.

현관

현관에 들어서면 작은 장식대가 있는데 이곳에 매일 쓰는 향수나 계절 꽃을 장식하면서 그때그때 약간씩 변형을 주고 있어요. 봄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꽃집에 벚꽃이 많이 팔더라고요 그래서 벚꽃을 장식해 보았어요.

이날은 튤립을 장식해 보았어요. 지겨워질 때면 키친 크로스를 깔아서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어요.

거실

거실 겸 주방 풍경이에요. 정남향이라 아침부터 오후까지 햇살이 들어와서 겨울에도 따뜻한 편이에요. 가구와 조명 등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북유럽 브랜드를 조금씩 구입해서 완성되었어요.

원목 가구가 주는 따뜻한 느낌을 좋아해서 집에는 원목 결을 그대로 살린 가구가 많은 거 같아요. 아이가 쓰는 스토케 의자에는 스티커가 잔뜩 붙여져 있는데 당장 떼고 싶지만 이것도 한때라고 생각해 그냥 그대로 두었는데 계속 신경 쓰이네요.ㅜㅜ

식탁은 일본 브랜드인 마루목공 제품으로 디앤디파트먼트 도쿄에서 구입했어요. 원래는 네모난 식탁을 쓰다가 7-8년 전에 원탁으로 바꿨는데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아이가 다칠 염려도 없어서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에요.

 

일본 브랜드 모모내츄럴에서 구입한 그릇장이에요. 나무결을 잘 살린 느낌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는데 저희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전제품은 통일감을 주고 싶어서 흰색으로 구입했어요. 가전제품을 올린 선반은 일본 국민 브랜드인 무인양품 제품입니다.  

그릇장 안에는 여행에 가서 구입한 그릇들과 평소에 좋아하는 북유럽 그릇들을 수납하고 있어요. 북유럽 빈티지 그릇들을 모았었는데 대부분 처분하고 이제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그릇들을 사서 모으고 있어요. 전에는 무늬가 있는 그릇을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취향이 바뀌어서 도기 질감이 살아있는 심플한 그릇에 끌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 꽃을 좋아해서 생화를 꼭 집에 장식하는 편인데 그 계절에 나오는 꽃들을 주로 사고 있어요.

튤립, 미모사, 작약을 좋아하고 유칼립투스와 같은 식물은 잘 말려서 오랜 기간 장식하기도 한답니다. 

일본에서는 꽃집에서 1000엔 미만의 작은 꽃다발을 많이 팔아서 큰 부담 없이 꽃을 즐기고 있어요. 

소파는 무인양품에서 약 10년 전에 구입했어요. 원래는 베이지 색상으로 구매했었는데 커버만 차콜로 새로 구입해서 변화를 주었어요.

쿠션은 펌 리빙 제품인데 평소에 자수가 놓여있는 물건을 좋아하는지라 첫눈에 반해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거실 한편의 장식 코너입니다. 카이보예센 몽키는 예전에 덴마크에서 직접 구입해온 추억의 물건이에요. 

그 밑에는 아이가 해피밀을 먹고 받아온 조지가 대롱대롱 매달려있어요. 벽에 큰 구멍을 뚫는 걸 좀 주저하는 편이라 석고보드에도 사용 가능한 무인양품 제품을 집에 많이 두고 사용 중이에요.

주방

올 화이트로 구성된 주방이에요. 

팬트리가 없어서 냉장고 위에 간단한 식재료를 보관하고 있어요. 

주방도구도 나무를 좋아하는 편이라 도구들도 나무 제품이 많은데 대부분 여행 가서 조금씩 모은 것들이에요. 

여행 가서 사 온 귀여운 나무 도구들도 주방에 자리 잡고 있어요. 작은 물건이라 사 오기도 부담 되지 않고 자주 쓰는 물건들이라 여행지의 추억이 떠올라서 좋더라고요.

귀여운 도나베 세트예요. 주방용품은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건 작고 귀여운 일본식 뚝배기(도나베)에요. 작은 건 우유를 데우거나 할 때 사용하고, 큰 건 죽을 끓일 때 사용하는데 자주 쓰지는 않지만 바라만 봐도 귀여운 아이템이에요.

그리고 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석쇠예요. 공간이 없어서 토스터를 사지 못했는데 식빵은 보통 석쇠로 굽고 있어요. 겉바속촉으로 맛있게 구워져요. 가끔 떡이나 쥐포도 구워 먹어요. ^^

복도

지하 복도 모습이에요. 복도는 자연광이 들어오지 않아서인지 낮에도 조금 어두운 편이에요. 저곳에도 무인양품 선반을 사용 중이에요. 맞춘 것처럼 꼭 맞는 선반을 발견해서 정말 기뻤던 기억이 나네요. 폭이 좁은 선반이라 간단한 장식품 들을 장식하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침실

침대도 무인양품에서 구입했어요. 현재는 스몰 두 개를 붙여서 쓰고 있는데 따로 사용도 가능해서 나중에는 침대 사이에 작은 장식장이나 스툴을 사이에 두고 떨어뜨려서 사용하면 어떨까 생각 중이에요. 커튼은 따로 맞추지 않고 린넨 천을 사용하는데 내츄럴한 느낌이 들어 만족해요 세탁도 간편해서 좋은 거 같아요.

예전에 이 집으로 이사 오면서 구입한 덴마크 빈티지 서랍을 컴퓨터 책상으로 사용 중이에요. 아르텍 의자는 스툴을 포함해 3개를 갖고 있는데 가끔 거실로 이동시키면서 기분에 따라 의자를 바꿔서 사용하는데 분위기도 조금씩 바뀌고 좋더라고요.

아기가 어릴 땐 이렇게 침대 보드를 다리 쪽으로 놓고 사용했었어요. 확실히 보드가 없는 게 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방

거의 이케아와 무인양품으로 완성된 딸아이 방이에요. 책상도 높낮이를 바꿀 순 없는 제품이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이케아에서 산 벽 선반은 가벼워서 간단한 피규어 장식을 하는데 잘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제품들을 그때그때 스스로 바꾸면서 놀고 있어요. 캡슐 토이로 뽑은 제품이나 해피밀에서 받아온 장난감 등 작은 물건을 장식하는데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한국 책과 일본 책이 뒤섞인 아이의 책장이에요. 주방놀이는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아이가 크고 보니 좀 더 큰 사이즈를 사줘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와 같이 만든 배고픈 애벌레 그림도 장식으로 걸어두었어요. 액자에 장식한 무민 포스터는 예전에 핀란드 아라비아 팩토리샵에서 선물로 받아온 건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Bonus! 우리집 밥상 모음집!

현재는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지라 취미라기 보다 매일 뭘 해 먹을지가 최대의 고민거리인 것 같아요.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컬렉션 해둔 그릇들을 사용하며 요리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요. 

제일 자주 쓰는 아라비아 핀란드의 파라티시 접시는 블랙앤화이트라 모던해서 서양 음식, 한국 음식, 일본 음식 어디에도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조촐하게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요.

일본은 아직도 도시락을 싸가야 하는 유치원이 많은데, 저희 아이도 일주일에 두 번 도시락을 싸가요.

도시락의 나라답게 예쁜 도시락을 싸가는 문화가 있어서 똥손이지만 열심히 아이 도시락을 만들고 있어요.

아침마다 도시락 만드느라 좀 힘들 때도 있지만 아이가 맛있게 먹어주고 예쁘다고 해주면 또 그 맛으로 도시락을 싸게 되는 것 같네요.


마치며

한국과 다르게 기본 집 크기가 작은 일본 집에 살면서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잘 꾸미되 너무 정신없지 않게 보일지 고민을 많이 하고 살고 있어요. 

아직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가 뭔지 잘 모르던 시절, 무턱대고 큰 가구를 사서 나중에 후회한 일도 있고 충동구매도 많이 해서 멍청 비용도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 취향도 옷 취향처럼 조금씩 바뀌어가는 것 같아요. 기본으로 쓰는 가구들은 심플하게 고르되 장식품이나 소품 들로 그때 취향에 맞춰 조금씩 내가 원하는 집을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살고 싶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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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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