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축 입주 인테리어, 깨끗하고 심플하게 유지하는 방법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메인 조명 없이도 충분히 밝은 거실
✔ 같은 톤으로 더욱 깔끔해 보이는 주방
✔ 어마어마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팬트리
안녕하세요. 귀여운 쌍둥이를 키우는 둥이 엄마 오늘의집수닌 입니다. 첫 청약에 당첨되어 설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주 반년 차가 되었네요.
입주 전 여러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하다 보니 집을 가꾸고 꾸미는 것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인테리어 과정을 담아내고 기록하던 차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저희 집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본 집들이에서는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추천하는 시공과 깨끗하고 단정한 집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극 계획형인 제가 입주를 준비하며 수집한 정보들을 가감 없이 풀어 볼 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34평 4Bay 판상형 구조입니다. 거실과 방이 모두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배치되어 채광이 우수해 늘 밝고 환한 분위기가 좋아요. 거실과 주방창이 큰 편이라 판상형 구조의 장점인 환기와 통풍도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신축이고 기본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았던 터라 꼭 필요한 시공만을 더해 제 취향을 담아냈어요. 입주 날짜가 확정되고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은 조명 공사와 무몰딩 우물천장, 실링팬 설치입니다.
거실
거실 천장에는 무몰딩 라운드 우물천장을 시공했어요. 중앙 메인 등을 탈거하여 에어라트론 AE3+50 실링팬을 설치했습니다. 혹시 입주 전 실링팬 시공이 고민이신가요? 실링팬은 꼭 추천 드리고 싶어요. 여름에는 에어컨의 효과를 극대화해주고, 겨울에는 역방향 회전으로 따뜻한 공기를 아래로 내려 더 훈훈하게 유지해 준답니다. 에어컨 틀기 애매한 봄, 가을에는 시원한 자연 바람으로 집안 환기의 일등 공신 역할까지! 설치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실링팬은 크기도 크지만 무겁습니다. 또 진동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대로 설치해야 안전하고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천장 콘크리트에 직접 앙카 작업을 해서 단단하게 고정해 달라 요청했습니다. 보강판 위에 단단하게 설치하지 않으면 강풍 시 소음, 흔들림 등 위험할 수 있으니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팁 하나, 실링팬 설치 시 필요에 따라(메인등 탈거한 흔적) 우물 안 천장 도배는 필수인데요.
띄움 시공 (부직포 초배 방법)으로 시공해야 메인등 떼어낸 자국이나 목공 작업 라인이 티 나지 않게 깔끔한 도배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메인 등을 없애고 부족한 조도는 우물천장 안쪽으로 주백색 T5 LED 바, 2줄 시공하여 채웠습니다. 우물천장 안쪽으로 매립등을 여러 개 주르륵 넣는 방법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우물천장 안쪽에는 실링팬 외 아무 조명도 넣지 않는 것이 심플하고 예뻐 보였어요.
주백색 T5 2줄은 전부 켜면 너무 밝아 대부분 한 줄만 켜고 사용합니다. 밝은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메인 등 없이 간접 조명만으로도 충분히 조도가 확보되어 만족합니다.
조명 공사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사와 입주 예정이시라면 거실, 복도나 주방, 냉장고 장 위에 다운라이트를 설치해 보세요. 작은 포인트 조명들로 마치 인테리어 한 듯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진답니다.
비 오는 흐린 날, 저희 집 유일한 전구색인 커튼박스 조명을 켜면 온 집안에 따뜻한 무드가 넘쳐요.
남서향인 저희 집은 낮부터 해가 질 때까지 빛이 길게 들어와 채광이 참 좋아요. 특히 구름 없이 맑은 날 저녁이면 해질녘 노란빛이 온 집안을 가득 채운답니다. 남서향 집은 하루 종일 밝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일조량이 많아 여름에는 더울 수 있기 때문이죠.
허나 그런 단점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이유 하나!
매일 다채롭게 물드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핑크빛으로 또 어떤 날은 보랏빛으로 불타듯이 빨갛게 물드는 하늘을 보는 재미는 남서향 집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복도 반대편의 모습이에요. 주방까지 확장된 거실 디자인 월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방과 거실 디자인 월 위쪽으로는 다운라이트를 나란히 설치하여 공간에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TV는 삼성 더세리프 65인치 스탠드형 입니다. 간단하게 스탠드를 분리하고 자유롭게 옮겨 안방, 거실 등 원하는 공간 어디에나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거실 소파 배치를 자주 바꾸는 저에게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에요.
거실에는 최소한의 가구를 배치하여 늘 쾌적하고 깔끔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을 꾸미는 것은 잘 못하지만 앉은 자리에 먼지 한 톨 없을 정도로 청소와 정리가 늘 생활화되어 있어요.
깨끗한 집을 유지하는 건 사실 어렵지 않아요. 첫째,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둘째, 배치된 가구와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셋째, 모든 물건에 자기 자리가 있다면 말이죠. 바닥은 로봇 청소기가 알아서 쓸고 닦아주니 저는 사용한 물건만 휘리릭 제자리에 정리해 두면 된답니다.
디자인 월 반대편에도 같은 위치에 다운라이트 시공하여 통일감 있게 연출하였습니다. 저는 밤에도 밝게 조명을 켜두는 편인데 평소 거실 다운라이트만 켜고 생활할 정도로 조도가 나쁘지 않아요. 전구색의 노란빛을 좋아하지 않아 커튼박스 외에는 전부 주백색으로 환하게 시공하였습니다.
이외에 커튼박스 간접 조명, 화장실 센서등, 신발장 하부 센서등, 복도 다운라이트를 시공했어요.
다운라이트는 주백색 3인치 COB 조명으로 빛이 부드럽고 은은하게 퍼져 한층 더 분위기 있는 모습을 만들어줍니다. 모두 각도 조절이 되는 제품으로 빛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더 만족스럽습니다.
거실 천장과 복도, 현관 입구와 주방 천장은 디아망 회벽 화이트로 전체 도배 마무리 했습니다. 신축 아파트라면 여름날 천장 벽지가 들뜨는 하자가 일반적일 텐데요. 디아망으로 도배한 저희집은 그 습한 여름날에도 우글거림 들뜸 없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처럼 LX 하우시스 디아망 프리미엄 벽지는 일반 벽지보다 두껍고 튼튼하며, 친환경 오코텍스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더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페인트를 칠한 듯한 질감이 고급스럽고 예뻐 보인답니다. 입주 시 도배 시공 예정이시라면 디아망 벽지를 추천합니다.
입주하며 오래된 전자 제품들과 가구를 새로 바꾸게 되었는데 고민 없이 한 번에 결정한 건 바로 이 소파에요.
요즘 유행하는 모듈 형태의 소파로 기본 카우치형에서 대면형, 때로는 홈 시네마에 제격인 커다란 침대처럼 제 마음대로 요리조리 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소파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패브릭 소파를 구입하며 가장 걱정한 부분은 바로 오염이었는데요. 에싸의 유럽 프리미엄 기능성 패브릭인 카시미라 소재는 촘촘하고 견고하여 내구성이 좋고 강력한 생활 방수 기능으로 오염에 강해 관리가 정말 쉽답니다.
트리를 사이에 두고 소파를 배치하니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치예요.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시간을 보냈는데요. 소파가 넓고 크니 여러 명이 앉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트리는 정리했지만 저 공간에 대형 화분을 두고 같은 배치로 사용하면 어떨까 구상 중이랍니다.
복도 디자인 월에는 화이트 필름을 시공하여 거실 도배 컬러와 맞추었으며 신발장과 팬트리까지 동일한 필름으로 전체 시공하여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필름은 화이트 하나에도 정말 수많은 화이트 컬러가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가 선택한 필름은 기본 화이트와 비교하면 몇 차례나 톤이 다운된 컬러이며 그레이를 베이스로 한 화이트로 연그레이톤인 저희 집과 조합이 좋아요. 기존의 디자인 월도 나쁘지 않았으나 화이트 톤으로 시공하니 더 밝아지고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주 시 마음에 들지 않는 어두운 공간에는 인테리어 필름 시공을 적극 추천합니다. 칙칙한 몰딩이나 주방 상하부장, 샷시(새시) 컬러만 필름 시공으로 환하게 밝혀줘도 큰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주방
주방은 냉장고 장과 인덕션, 엔지니어드스톤 옵션 시공 외 기본 인테리어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상 하부장과 엔지니어드스톤, 냉장고 장 모두 라이트 그레이 톤으로 통일하여 차분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주방 창이 가로로 길게 큰 편이라 답답함이 없고 환기도 잘 되어 좋아요.
상 하부장 수납이 넉넉한 편이라 주방 용품은 항상 정리해서 안에 넣어두고 필요한 것만 꺼내 쓰고 있어요. 주방 아일랜드 테이블과 식탁 위만 잘 정리해도 집안이 한결 정돈되어 보인답니다.
빔은 방에서 영화 볼 때 제일 많이 쓰이지만 주방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음악을 들으며 저녁을 준비하기도 하고 레시피 영상을 요리에 참고하기도 해요.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빔은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방 벽면과 싱크대 상판, 아일랜드 상판에는 옵션 엔지니어드 스톤을 시공하였습니다. 실제는 사진보다 더 밝은 라이트 그레이 톤으로 주방 냉장고장 색상과 마치 세트처럼 잘 어우러진답니다.
저희 가족이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테이블이에요. 플랫 포인트 디어 세라믹 테이블은 1800의 넓은 사이즈로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저희는 이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 늘 함께 하는데요.
식사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 같이 모여 책을 읽고 과제를 하고 일상을 나누는 그런 소중한 공간입니다.
세라믹 테이블은 오염에 강해 늘 깨끗한 느낌으로 유지가 가능해서 좋아요. 상판의 퓨어 화이트 색상은 주방 분위기를 한결 밝아 보이게 해준답니다.
체어 역시 플랫 포인트 제품인 볼리니 체어입니다. 스테인리스 다리에 오크 색상 나무 등받이가 식탁과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어요. 볼리니 체어 좌방석은 여러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주방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색상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저는 아무리 비싸고 예쁜 의자라도 착석감이 좋지 못하면 눈길이 가지 않더군요. 플랫 포인트 볼리니 체어는 넓고 푹신한 좌방석으로 오래 앉아있어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착석이 가능하답니다.
냉장고는 삼성 비스포크 키친 핏으로 설치했습니다. 기존에 김치냉장고까지 사용하고 있던 터라 키친 핏 냉장고는 용량이 작을까 걱정했는데 음식을 쟁여 두는 편이 아니라 넉넉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냉툭튀 없이 완벽하게 각 맞추어 만들어진 냉장고 장은 주방 분위기를 한껏 단정하게 만들어 줍니다. 깔끔한 주방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입주 시 냉장고 장 리폼은 필수라는 점 알아 두세요.
냉장고 장 뒤는 김치냉장고 자리예요. 이곳에는 대형 수납장 옵션이 있었는데 입주 후 홈바를 시공하려고 기본 인테리어 그대로 가져온 곳이에요. 아직 마음에 드는 시공 업체를 찾지 못해 청소기 집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시공 시 위에는 홈바 아래는 로봇 청소기 집으로 제작할 예정이에요.
다용도실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세탁기 건조기를 가로로 배치했어요. 반대편으로는 보조 싱크대가 위치해 있어 간단한 애벌빨래나 아이들 실내화 세탁하기에 딱 좋아요.
입주 시 필수라는 탄성코트는 시공하지 않았어요. 신축 샷시(새시) 단열이 잘 되어 있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전에 살던 집에 탄성코트 시공을 했지만 안한 집과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에요. 이건 개인적인 견해로 집의 방향과 위치에 따라 곰팡이와 결로 현상이 심한 집이라면 방수 성능을 높여주는 탄성코트 시공을 추천 드립니다.
안방
안방은 가구를 최소화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침대는 까사미아 밀튼 라지 킹사이즈로 신혼 때 구입한 원목 침대인데 아직 너무 튼튼하여 매트리스만 교체하고 잘 사용하는 중이랍니다.
침대 옆 원목 협탁 역시 까사미아 밀튼 제품으로 따뜻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이 지금 봐도 질리지 않고 예뻐 보여요.
신축 아파트는 입주 시 여러 유상 옵션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꼭 하나만 시공해야 한다면 시스템 에어컨 옵션을 추천합니다. 저희 집은 거실과 안방, 아이들 방 총 4대의 시스템 에어컨을 옵션으로 설치했어요. 아이들이 각자 방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옵션이랍니다.
침대 맞은편 벽에는 빔을 위해 아무것도 배치하지 않고 여백을 남겨 두었어요. 암막 커튼이 있어 낮에도 빔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저만의 편안한 공간이에요.
안방 안에 있는 기본 드레스룸을 확장하여 중간 문을 철거하고 긴 붙박이장을 설치하였어요. 시원하게 터버린 복도 끝에는 커다란 창이 있어 맞통풍 구조로 환기가 더 잘 된답니다. 중간에 문이 있을 때보다 훨씬 개방감 있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붙박이장 끝에는 삼성 에어 드레서를 설치하여 외출 후 겉옷을 바로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에어 드레서는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데요. 요즘 같은 겨울에는 자주 세탁할 수 없는 패딩과 코트를 매일 살균 드라이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좋아요. 봄 가을에는 외투의 미세 먼지를 제거해 주고, 여름에는 공간 제습 기능 사용으로 드레스룸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해 준답니다.
아이방
채광이 좋아 늘 밝은 분위기가 나는 아이들 방입니다. 책상은 데스커 1400폭 6단 모션 데스크 제품이고 의자는 시디즈 링고입니다.
입주 초 찍은 사진이라 물건이 별로 없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보이는 굉장히 귀한 사진이네요!
책상 위에는 필요한 책만 꺼내두었고 문제집은 파일꽂이에 깔끔하게 정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쓰는 물건들 외 자잘한 학용품과 전집들은 침대 맞은편 수납장에 정리하여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침대는 덴마크 키즈 가구 FLEXA 제품으로 화이트 프레임 원목 침대입니다. 아이들 다섯 살쯤 이층 침대로 구입했는데 이제 분리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둥이는 이사 오며 각자 방을 쓰게 되었는데 매일 붙어 있는 것보다 각자의 공간에서 쉬며 떨어져 있다 보니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똑같은 가구와 똑같은 배치로 시작한 두 개의 방이었지만, 이제는 느껴지는 분위기가 제법 달라요. 아이들도 각자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껏 꾸미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들 방이 생각보다 커서 침대 아래쪽에 공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여기에는 이케아 베스토 장 2개를 가로로 설치하여 연결해 주었습니다.
한쪽은 장난감과 학용품 등 자잘한 짐들을 보관하고 다른 한쪽에는 전집과 책을 모두 수납했어요. 손잡이 없는 푸시 도어로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예쁜 수납장입니다.
이케아 베스토장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장 하나에 창신 리빙 수납 바구니 4개가 마치 맞춘 것처럼 깔끔하게 쏙 들어갑니다.
안쪽으로 깊은 구조라 꽤 많은 물건들의 수납이 가능해요. 위쪽 공간도 넉넉해 평소 책가방이나 학원 가방을 정리해두고 사용합니다.
팬트리
저희 집에 오신 분들 모두 신발장인 줄 알고 열었다가 깜짝 놀란다는 비밀의 공간! 거대 팬트리입니다. 위 팬트리 사진은 입주 전 한쪽 선반을 셀프 철거한 모습입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캠핑 짐도 어마어마한데요. 전에는 방 하나를 캠핑 용품 방으로 사용할 정도로 짐이 많았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 입주가 결정되었을 때 이 짐을 다 어디에 보관하느냐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사전 점검을 가서 팬트리 공간을 실제로 보고 나니 그런 고민을 왜 했나 싶더군요. 팬트리에는 캠핑 대형렉 두 개가 그대로 들어갔어요. 반대편 선반에 나머지 잔 짐을 모두 수납하고도, 자전거 4대와 킥보드 2대가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수납을 자랑하는 공간입니다.
+)Bonus! 노을
해질녘이면 따뜻한 노란빛으로 온 집안이 물들어 버리는 남서향 집은 살수록 매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매일 다채롭게 물드는 하늘을 보는 재미는 덤이겠지요.
마지막 일몰을 보여주는 가장 서쪽의 우리 집입니다.
창에서 바라본 노을 사진들로 집들이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치며
집들이를 제안 받고 이 곳에 쓸 말이나 있을까 싶었는데 작성하다 보니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거 있죠. 신축 인테리어를 앞두고 정말 많이 알아보고 고민한 터라 저와 같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 드리고 싶고 아쉬운 마음입니다.
이 집들이를 통해 공간에 취향을 담고 꾸미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의 집과 함께 우리 집 멋지게 가꾸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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