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평 신축 아파트, 우드 앤 화이트로 넓고 쾌적하게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티비 없이 다이닝 공간으로 셋팅한 거실
✔ 주문 제작해서 완성한 목재 아일랜드
✔ 주방 벽 타일, 덧방 시공으로 깔끔한 화이트 주방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 정도 되어가는 vitaminne입니다! 작지만 저희의 감성을 넣어 따뜻하게 꾸며가고 있는 우리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 집은 4년 정도 된 아파트인데요~ 감사하게도 전에 사시던 분이 너무 깔끔하게 사용하셔서 벽지나 바닥 등은 전혀 건들지 않고 주방과 욕실 타일만 부분 시공했어요~
아직 꾸며가고 있는 중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주셨음 좋겠어요~! 그럼 이제 저희의 신혼집을 소개하겠습니다~~!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신혼집은 67m² /20평의 작은 아파트이지만 비교적 넓은 거실과 주방으로 집이 작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바로 선택하게 됐어요~! 또한 남동향이라 해가 잘 들고, 나름 현관에서 거실까지 복도식으로 되어있다는 것도 저에겐 메리트였어요! 대신 방이 2개 뿐이라 나중에 애기가 생긴다면 조금 곤란할 수도..? ^^
위 사진은 이사 전에 오늘의집 3d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스케치 해봤던 집이에요~ 간단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지금 보니 가구배치가 거의 비슷하게 된 것 같네요 :)
현관
집의 첫인상은 현관이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썬.. 사실 아쉬운 저희 집 현관이에요~
저희는 인테리어 비용을 작게 잡아둬서... 최대한 저예산으로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했어야 했어요! 그런데 전 주인 분께서 비교적 최근에 중문을 교체하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저 인테리어를 위해서만 새로 바꾸기에는 당장은 돈이 아까운 감이 있어 과감히 포기했답니다ㅜㅜ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조금 더 따뜻하고 예쁜 중문으로 꼭 교체하고 싶네요 ㅎㅎ
거실
아쉬운 현관을 뒤로 하고 복도(?)를 지나오면 맞이해주는 저희 집 거실이에요~ 전반적으로 화이트톤인 공간에 우드톤의 가구를 배치해 깔끔하지만 약간의 포인트를 주며 스타일링 했어요.
저희 부부는 거실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음 좋겠다고 생각하기에 눕기 좋은 소파나 시선을 뺏기기 좋은 TV는 따로 설치하지 않았어요. 대신 가끔 함께 영화나 유튜브 등을 볼 수 있게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했답니다 ㅎㅎ
또한 집에서 모임 활동이 있는 편이라 여러 손님을 맞이하기 좋도록 1800짜리 큰 식탁 겸 거실 테이블을 뒀어요! 거실 공간에서 제일 크고 포인트가 될 가구라 디자인을 신경 써서 골랐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거실을 카페처럼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의자는 장시간 앉아있어도 편하면서 디자인도 예쁜 것으로 신중히 골랐어요..! 무려 한 달 만에 받은 의자..! 여느 식탁 의자와는 달리 등받이 부분이 너무 젖혀있지도 않고, 쿠션도 단단+빵빵해서 편하고 이쁘고 너무 좋더라고요! 참 잘 골랐다 생각 드는 아이템이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집이 작은 평수다 보니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자 소파 대신 수납이 가능한 벤치형 의자를 선택했어요~ 벽에 붙여서 사용할 가구이다 보니 넓어보일 수 있도록 하얀색으로 선택했어요~! 우드톤과 하얀색 중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 역시 하얀색으로 하길 잘했다 싶네요 ㅎㅎ
커튼 안쪽에 라인 조명을 부착해서 해가 진 오후에도 조명들을 켜두면 색다른 분위기인데.. 제가 아직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이후에 추가 업로드 해두겠습니다!
거실 의자에 앉아서 아침마다 보는 푸릇푸릇 뷰! 눈 쌓이면 얼마나 이쁠지.. 추운 날씨를 싫어하는 저이지만 그럼에도 이번 겨울은 너무 기대됩니다~!
주방 Before
벽지와 바닥도 건들이지 않았지만.. 주방 타일을 시공하게 된 계기는 바로! 이전 설치되어 있던 타일이 위 사진과 같이 파아란....! 아주 커다란...! 직사각의 타일이었기 때문이에요.. 화이트&우드가 컨셉인 저희 집에 파란 타일은 너무나도 안 어울린다고 판단되어 시공업체에 덧방 시공으로 요청드리게 되었답니다..!
주방 After
짜잔! 타일 덧방시공만 했을 뿐인데도 분위기가 확실히 많이 달라진 모습이에요~
나름 요 정수기 존(?) 아침에 일어나서 가스불 안 켜고 간단히 토스트에 요거트 먹을 수 있게 꾸며둔 스낵존이에요~! 아직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공간이라 앞으로 저희 부부와 같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를~~
거실과 주방을 연결해 주는 공간이에요! 홈카페 느낌으로 예쁘게 공간을 연출하고 싶어서 목공방 가서 원하는 사이즈와 구조로 아일랜드 식탁을 반셀프로 만들었답니다. 거실에 앉아서 보이는 전면 부분은 매거진 랙과 깊이가 얕은 장식장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여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아일랜드 식탁과는 달리 조금 더 디자인적인 요소를 추가해 줬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실용적인 부분도 너무 중요하죠~ 그래서 주방과 가까운 후면 부분에는 에어프라이기, 밥솥은 물론 다양한 조리도구 및 식자재가 수납 가능하도록 수납공간도 만들어줬어요! 예쁘고 실용적인 거기에 제 손길도 잔뜩 들어간! 저에겐 너무나도 완벽한 가구가 완성되었답니다~~
집에서 에스프레소 내려 마시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저희 부부는 아일랜드 식탁의 반을 관련 머신으로 가득 채웠어요ㅎㅎ 사실 저는 요 머신들이 이렇게나 자리를 많이 차지할 줄은 몰랐는데... 그나마 주방이 넓어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었어요
주방&거실 라이프(feat.홈스토랑)
제가 애정하는 공간인 주방+거실에서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요리)도 살짝 소개해볼게요~~
남편이 직접 만들어준 제 생일 케이크에요~! 요리하기 좋은 주방과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게 해가 잘 드는 거실, 그리고 깨끗한 화이트 식탁!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음식 사진이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
제가 좋아하는 버섯 크림 파스타와 상큼한 연어 오이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 ㅎㅎ
식기 뿐 아니라 조리도구도 거의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톤으로 선택했어요! 신혼부부 갓성비 템이라는 모도리의 소담쿡웨어를 골라줬어요~ 아이보리색이라 기스나 이염이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녀석 꽤 튼튼하더라구요..? 종종 마라탕,마라샹궈 등 새빨간 요리를 해먹는데 전혀 이염도 없구... 식세기 돌려도 기스 없이 말짱 했어요~!
그리고 위에 사진보시면 버섯파스타 담겨져 있는 그릇이 모도리 후라이팬인데요! 식탁에 바로 내어도 될만큼 디자인이 깔끔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퓨전 일식 중 하나인 명란 크림우동~! 사진은 세 개인데..! 담아낸 그릇은 전부 같다는 함정..! ㅎㅎ 제가 요리나 테이블웨어에 관심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아주 심플한 화이트톤의 시라쿠스 세트 밖에는 없답니다 :( 다른 예쁜 식기류도 구매하고 싶은데 뭐를 사면 좋을지 참 어렵더라고요.. 애정하는 그릇 또는 추천하는 식기류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화장실 Before
올드한 느낌의 타일과, 고장난 샤워기.. 아무래도 욕실은 생활감이 있어서 무조건 시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욕실은 주방과는 달리 올 철거&방수 후에 새로 타일시공하는것으로 결정했답니다.
기존 타일 철거 후 모습이고,
방수 후 새로운 타일 시공 중인 모습입니다.
화장실 After
급하게 업체를 알아보느라 일정이 좀 타이트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꼼꼼히 잘 해준 대박바스 사장님께 감사드려요ㅠㅠ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신 대로 거래하시는 타일집에 가서 자재는 하나하나 직접 보고 선택했어요!
사실 베이지톤의 포세린 타일은 머리카락도 너무 잘 보이고.. 청소를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ㅎㅎ 컨셉 절대 못 잃기에.. 내추럴한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선택했답니다!
침실
거실은 가구 배치할때 넓어보일 수 있도록 개방감을 중시했다면 안방은 조금 더 안락하고 따뜻한 무드로 풀어내고 싶었어요~ 마치 제주도 숙소처럼요!ㅎㅎ
따라서 화장대부터 침대까지 전부 한 브랜드에서 동일한 우드톤의 제품을 선택했고 이 과정에 굉장히 신경 썼어요. 브랜드마다 우드톤이 제각각이라.. 톤을 통일시키는게 조금 까다로웠거든요~ 동일한 우드톤을 사용하는게 안정감도 주고 조금 더 퀄리티 있게 마무리 되는 것 같아요!
그린톤을 담당해줄 아이템으로는 아랄리아 조화 나무를 선택해줬구요~ 아랄리아 잎의 깊은색감과 독특성이 감성을 한스푼 더해주는 것 같아 애정하는 식물인데.. 이렇게 조화래도 둘 수 있어서 좋네요 ㅎㅎ
안방에 따로 수면등이나 무드등을 두지 않았지만 거울의 백라이트와 침대 프레임에 부착된 조명이 충분히 분위기 있게 연출을 해준답니다 ㅎㅎ 그리고 옥의 티 랄까...?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ㅜㅜ 화장대 밑의 빈 공간에도 알맞는 사이즈의 수납박스를 넣어서 조금이래도 잉여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흐린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아요 ㅎ ;)
수납력을 최대한으로 도출할 수 있는 서랍형 침대를 선택해줬어요! 양말이나 속옷을 보관할 용도가 아닌 티셔츠나 바지류를 수납 가능하게 해야 했기에 서랍 높이가 중요했어요. 서랍이 높고 깊으면서 우드톤의 에쁜 침대..! 그러면서도 동일한 브랜드에서 화장대도 있는..! 정말 저에겐 보석같은 아이템이랍니다!
그동안 돌침대 생활을 하던 저는 신혼집으로 이사하면서 처음으로 매트리스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요..! 수면의 질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매장마다 가서 누워보기도 하고, 긴 고민 끝에 한샘의 슬리핑코드 디럭스 매트리스를 선택했어요~ 너무 푹신하지 않으면서 허리를 잘 받쳐줘서 괜찮더라구요! 반년 정도 사용한 후기는 괜찮다! 입니다 ㅎㅎ
사실 제 남편은 캐릭터 덕후에요 ㅎㅎ 이모티콘 캐릭터인 망그러진곰과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지금도 떡하니 저와 남편 대신 침대에 누워있는 두 녀석.. 원래는 더 많은 인형과 피규어들이 있었는데 이사 오면서 분위기와 컨셉을 위해 나머지는 다 버리게 했어요...ㅎㅎㅎㅎㅎ 미안해 남편... !!
작은방 Before
놀랍도록 초췌하고 허접한 저와 작업현장입니다..ㅎㅎㅎ 하얀 실크 벽지로 손댈게 없었던 거실, 침실의 벽지와는 다르게 작은 방은 회색+땡땡이 무늬 조합의 벽지로 손봐야겠더라구요.
미색과 하얀색 그 중간 어딘가의 페인트 컬러로 셀프로 칠했답니다! 노루 페인트 가니 제가 원하는 컬러를 그 자리에서 조색해주시더라구요!
작은방 After
첫 페인트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깨끗하게 잘 마무리 되어 기쁩니다! ㅎㅎ 방이 2개 뿐이라 작은방은 컴퓨터 공간과 옷방 공간을 겸용해서 사용 중이에요~ 아직 정말 필요한 것만 두고 있고.. 채워가야 하는 공간이라 부끄럽지만 기록해두고 싶어 공개합니다 ㅎㅎ 나중에 채워지고 변신 할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마치며
글을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거실 한 쪽에 작게 꾸며본 공간을 올려봅니다..! 저희 집 나름의 포토존이랄까..?ㅎㅎ 아직 없는 것도 많고 부족한 인테리어지만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할게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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