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모델링의 꽃은 주방! 우드 앤 화이트로 카페 무드 완성
안녕하세요 :) 작년 5월에 결혼한 동갑내기 신혼부부 밍밍 부부입니다!
저흰 소개팅으로 만나 3년 반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동갑이다 보니 친구처럼 재밌게 연애했어요. 같이 살고 있는 지금도 모든 취미를 함께 할 정도로 잘 맞아서 재밌고 바쁘게(?) 살고 있답니다.
저희는 임장 데이트를 하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게 되어 집과 결혼을 동시에 결정했어요. 결혼 전 저는 원룸에 살았는데 원룸 계약 만기 날짜랑 맞춰서 신혼집 들어가고 싶어 리모델링을 후다닥 진행했답니다!
그럼, 리모델링부터 소품까지 저희 취향으로 가득 채운 신혼집 소개해 드릴게요. 예쁘게 봐주세요!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매매 기준 12년 된 서울 아파트였어요. 26평형에 방 3개, 화장실 2개 구성으로 네모난 집이 아닌 독특한 구조를 가진 집입니다.
10년 넘은 아파트 치고 구조가 매우 잘 빠졌고 꽤 넓어 보여서 오는 사람마다 26평이라고 하면 깜짝 놀라더라고요. 제가 이 집을 선택하게 된 것도 평수 대비 주방이 넓고 발코니가 많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는 장점 때문이었어요. 거실과 안방 침실은 이미 발코니 부분이 확장된 상태였습니다.
리모델링 과정
나름 깨끗한 편이지만 수리해야 할 부분도 분명 있는 집이라 리모델링 고민이 많았어요. 살면서 리모델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생각해서 고민 끝에 올 리모델링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의집을 포함한 다양한 어플과 다양한 네이버 카페, 동네 인테리어 업체 워크인까지 아주 많이 견적을 받았어요. 30군데 정도였던 거 같아요.
인테리어 물가는 많이 올랐는데 예산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업체 선정이 너무 힘들었어요. 대부분 현장 미팅으로 이루어지기에 체력 소모도 장난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인테리어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리모델링은 선택할게 수백 가지이기 때문에 같은 조건으로 견적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리모델링 진행 중에 단가가 확 올라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인테리어 내역을 엑셀로 정리해서 견적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주방 구조 변경도 원했기에 바뀌는 도면과 원하는 시공 스타일 사진도 모아서 보여드렸어요.
그러던 와중에 아주 맘에 드는 턴키 업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업체는 다른 집과 2달 넘는 공사 계약이 있었는데 그 일정이 미뤄지면서 한 달간 공백이 생긴 와중에 제가 견적을 받으러 간 거였어요! 심지어 디자인 업체인데 예산까지 맞출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바로 계약하고 이 집이 탄생했어요.
최종 결정된 3D 레이아웃 시안입니다! :D 저는 차가운 느낌보다는 따뜻한 느낌을 좋아해서 카페도 우드 감성이 낭낭한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신혼집도 우드 앤 화이트, 카페 컨셉으로 잡았어요!
주방
저의 우드 앤 화이트 주방입니다. 리모델링의 꽃인 주방에 가장 힘을 준 게 느껴지시나요?
저는 주방 때문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항상 디귿자 주방을 꿈꿨기에 주방 구조 바꾸는 리모델링이 1순위였어요! 그래서 냉장고 위치를 바꾸고 로망인 디귿자 주방을 실현 시켰습니다.
싱크대에 붙어 있던 가벽을 철거하고 수도를 옮기는 꽤 큰 공사를 했어요. 특히 분배기 때문에 머리가 아팠는데 옮기는 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대신 그 자리에 장을 짜서 가렸어요. 그 위에 조명을 두니 분위기 있는 주방이 되어 만족스러워요! 구조 변경 덕분에 6인용 식탁도 놓을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
조명은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로 받았는데 주방이랑 너무 어울리는 아이예요!
냉장고 자리를 옮겨야 했기에 냉장고장 자리에 가벽을 세웠어요. 깔끔 그 잡채인 원도어 세 개를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공간이 조금 부족해서 한 개는 변온이 가능한 폭이 좀 더 좁은 아이로 선택했어요.
냉장고 옆벽에 걸린 나무 액자를 보고 다들 궁금해하는데요. 액자가 아니라 두꺼비 집과 인터넷 선을 가린 거랍니다. 저기에 사진이나 포스터를 붙여 놓으라고 했는데 저는 아무것도 없는 게 예쁘더라고요.
원형 가벽은 유일무이한 저희 집 시그니처예요. 제가 아치형 가벽 아이디어를 냈는데 실장님께서 더 좋은 디자인을 가져와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이 공간 덕분에 진짜 카페 분위기 나지 않나요~?
주방은 가구와 상판, 식기세척기와 전기밥솥까지 모두 모두 화이트예요!
상판도 재질과 두께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하얗고 얇은 상판으로 결정했죠. 두꺼운 상판은 안정감은 있지만 좀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얇은 상판은 뭔가 세련됐고 그냥 예뻐요. 호호
싱크 볼도 미리미리 봐두었던 백조 사각 싱크 볼로 했어요. 꽤 깊어서 많이 들어갑니다. 사이즈 두 개 중에 고민하다가 가장 많이 쓰는 사이즈를 선택했어요. 집들이 후에 설거지가 탑처럼 쌓여있는 것을 보면 더 큰 사이즈로 할 걸 그랬나 싶은 생각을 가끔 해요.
하츠 뉴침니 후드도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보자마자 디자인이 너무 예뻐 반했던 후드죠. 이 후드를 위해서 상부장도 어울리는 귀여운 상부장으로 선택했답니다. 빼곡한 상부장은 답답해서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어요.
인덕션은 인덕션계의 에르메스라는 디트리쉬를 선택했어요. 한국 제품보다 유럽 제품이 출력이 높다고 하여 유럽 제품을 찾아보던 중 우리 집이랑 아주 딱 어울리는 디트리쉬를 알게 되었죠.
하얀색이라 관리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웬걸! 지금까지 물티슈로만 닦았는데도 깨끗해요. 디트리쉬 유리상판이 엄청 좋은 거라더니 최고입니다! 그리고 요리할 땐 흰색 타일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서 꼭 가드를 놓고 요리해요.
퓨리 케어 정수기는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잘 선택했다고 생각하는 가전이에요. 싱크대를 바깥쪽에 배치한 이유 중 하나도 이 정수기 때문이랍니다.
주방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최단 동선을 위해서 이렇게 배치했어요! 식탁에 앉아서 물을 바로 따라 마실 수도 있어서 아주 편리하답니다.
주방 상판에 매립한 원형 콘센트는 버튼을 누르면 2단으로 올라오는데 usb와 콘센트 함께 사용이 가능해요. 식탁 위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찌개를 끓이면서 먹을 때 인덕션을 연결해서 사용해요. 둘 다 하지 않았으면 매우 후회했을 꿀템들이에요!
리모델링 미팅 시 미리 구매 예정인 광파 오픈 사이즈를 말씀드려서 딱 맞게 제작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딱 맞아떨어지는 깔끔함, 안정감! 맞춤 제작의 장점입니다:)
주방 옆 공간은 저만의 홈카페&와인바를 차렸어요.
원룸에 살 때부터 잔 욕심이 많아서 잔이 정말 많았어요. 원룸 이사 업체에서 이렇게 잔 많은 집은 처음 본다고 할 정도였죠. 그 많은 잔들 보관 겸 홈카페에 딱인 가구를 발견해서 바로 데려왔습니다.
공간의 가로 길이가 맞춤 가구처럼 딱 들어맞아 아주 애정 하는 가구 중 하나예요. 커피 머신 두 개와 발뮤다 토스터기 놓으니 너무 예쁜 공간이 되었어요.
옆엔 결혼 선물로 받은 와인냉장고입니다. 저녁에는 홈바로 변신! 와인 꺼내서 바로 와인잔 들고 갈 수 있어요. 동선까지 굿!
와인냉장고 위에는 부캐 캔들과 결혼사진 액자를 올려두었어요. 부케 받은 친구가 예쁘게 말려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로 재탄생 시켜줬답니다. 웨딩촬영 액자 앞에 두니까 신혼 느낌 뿜뿜의 완성체예요!
소파에 앉아서 주방을 바라보고 있으면 아주 흐뭇, 뿌듯하고 행복하답니다^^ 로망인 디귿자 주방과 답답하지 않은 상부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원형 가벽까지 정말 완벽해요!
거실
디귿자 주방 다음으로 원했던 시공이 우물형 천장이었어요! 저는 원래 눈부심이 심해서 은은한 간접 조명을 좋아하는데 우물형 천장이 딱 제가 원하는 조도더라고요!
우물형 천장도 보기보다 쉽지 않은 시공입니다. 천장 위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전체 천장을 덧대야 하는 큰 공사더라고요. 저희 집은 다행히 위 공간이 넉넉해서 가운데 부분을 뚫어서 시공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우물형 천장 조명만 사용할 만큼 아주 만족스러워요.
예쁜 집에 다 있기도 하고 어렸을 때 실링팬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처음부터 시공 리스트에 있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시원해요!! 실링팬 덕분에 에어컨을 덜 틀어서 전력비 절감 효과까지 있답니다.
실링팬이 무겁고 회전하는 제품이라 천장 보강 작업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먼지도 많이 날리기 때문에 리모델링 때 설치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TV는 거거익선이라고 해서 83인치로 구매했어요. 처음엔 크게 느껴졌는데 익숙해진 지금은 더 커도 될 듯해요. 가전은 삼성으로 맞췄는데 세탁기나 건조기, 광파 오븐이 종료되면 TV에 알람이 떠요. 이게 은근 편리합니다.
소파는 유일하게 남편이 고른 가구예요. 저는 아이보리 두부 소파를 하고 싶었지만 남편이 리클라이너가 꼭! 갖고 싶다 길래 남편 의견에 따랐습니다. 모양도 괜찮고 등받이도 높아서 실용적이라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양쪽에 리클라이너가 있는데 카우치 부분은 최대한 눕히면 거의 침대처럼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서 둘이 많이 잠들어요. 완전 수면제 소파예요!
우리 집 거실이 예뻐진 이유, 바로 히든 도어입니다! Before 사진을 보면 갈색 문이 움푹 들어가 있어서 벽이 굉장히 좁게 느껴질 거예요. 4인용 소파를 두고 싶은데 벽이 짧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탄생한 것이 히든 도어랍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벽 같아요. 집에 놀러 오는 분들도 말을 해주지 않으면 잘 모르더라고요. 작은방을 통해서 발코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문을 없앨까도 생각했지만 환기를 위해서 이렇게 살려냈어요.
소파 옆 공간에는 키 큰 수납장을 하나 두었어요. 여기가 저희 집 미니 포토존입니다! 수납장 위에 이렇게 결혼사진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거실도 창밖도 모두 초록 초록! 이사 오면 2미터짜리 큰 나무 화분을 사고 싶었는데 놔둘 공간이 마땅치 않아 작은 화분들만 놓았어요. 원룸에서 키우던 극락조는 신혼집에서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시스템 에어컨으로 시공했어요. 시스템 에어컨은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깔끔하고 스탠드보다 더 시원해서 꼭 필요한 시공이라 생각해요!
남편이 게임을 많이 하진 않는데 게임기는 다 사다 놨어요.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가 TV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안에 쏙 넣을 수 있는 가구를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게임기를 TV와 연결하는 작업이 번거롭다고 꼭!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보관해야 한대요. 플레이스테이션 넣을 수 있는 예쁜 가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식탁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 공간도 넉넉한 편이라 개방감이 있어요!
거실 화장실
저흰 두 개의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타일과 욕실장은 각자 취향대로 골랐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남편 화장실이에요. 호텔 느낌의 그레이 톤 화장실입니다. 고급 진 느낌을 위해서 타일은 600각을 선택했어요. 줄눈이 적어서 관리도 쉽고 통일감이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젠다이와 욕조까지 타일로 덮으니 더 깔끔하고 멋진 욕실이 탄생했어요. 이미 일자 트렌치가 있던 화장실이라 예쁘게 나올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 집 화장실에는 메인 조명과 거울 조명이 있어요. 일어나자마자 눈이 부실 때는 거울 조명만 켜고 사용해요. 터치식 거울 조명은 고장이 쉽게 난다고 해서 스위치로 키도록 조명선을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어요.
화장실의 모든 도기와 수전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볼 때마다 디자인이 예뻐 마음에 드는 도기입니다. 로고마저 넘 예뻐요.
젠다이 끝부분 타일을 딱 들어맞게 하는 건 졸리 컷이라는 어려운 기술을 요하는 것이라고 해요. 타일 전문 기술자만 할 수 있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주 엣지 있게 각 나온 것 같아 만족해요.
침실 화장실
안방 화장실은 화이트 러버인 저의 공간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아이보리 타일로 골랐어요. 거실 화장실과 같은 제품으로 색상만 다른 논슬립 타일입니다. 변기는 턴키 업체에서 원피스로 업그레이드해주셨어요. 확실히 원피스가 더 깔끔해요!
욕실장은 상.하단장 세트로 골랐어요. 옆으로 여는 장보다 저는 플랩장을 선호해요. 힘들이 지 않고 열 수 있고 문에 부딪힐 일이 없어서 편리하죠. 욕실장 사이에는 귀여운 시계와 다육이를 올려놓았어요. 스마일 시계는 바쁘게 출근 준비하는 저에게 아침마다 힘을 주는 친구랍니다 :)
침실
구축이라 그런지 안방이 엄청 넓어요!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붙박이장을 그대로 둘까도 했지만 저흰 침대에서 빔을 보고 싶었기에 과감히 붙박이장은 철거했습니다.
라지 킹 1800짜리 침대에 양옆 탁자를 놓았는데도 공간이 많이 남아요. 그래서 원목 느낌의 가벽으로 공간을 분리하고 잠옷과 속옷을 보관하는 옷장을 하나 두었습니다.
안방은 릴랙스하는 공간이다 보니 밝은 느낌보다는 톤 다운을 시켜 차분한 느낌이 나도록 스타일링했어요.
하얀 벽에 빔 쏘고 마샬 스피커의 빵빵한 사운드로 영화 보면 정말 영화관 저리 가라입니다!
드레스룸
기존 아이방이었던 공간은 드레스룸 겸 멀티룸으로 변신했어요. 저흰 드레스룸을 붙박이장으로 결정했어요.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햇빛에 옷이 노출되지 않아 옷도 덜 상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쁜 시스템 행거도 많아서 혹 했지만 옷을 가지런히 정리해서 걸어 놓을 자신도 없었어요. 이 방도 꽤 넓어서 붙박이장을 해도 나머지 공간이 일반 방 크기만 해서 답답하지 않아요.
너무 하얗기만 하면 단조로울까 봐 포인트로 노란 에어 드레서를 놓았어요. 넘 잘 어울리지 않나요?
설치하기 직전까지도 걱정 많이 했는데 넘나 찰떡이라 오히려 흰색으로 했으면 더 후회할 뻔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에어 드레서 크기에 맞춰 붙박이장 제작해달라고 했더니 완전 맞춤이죠!
이 방은 커튼이 아닌 탑다운 블라인드를 설치했어요. 사생활 보호는 되면서 밖의 초록 초록한 자연을 맘껏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현관
현관도 평수 대비 넓게 빠졌어요. 차 키 등 수납할 수 있는 가운데가 뚫린 신발장이 갖고 싶어 제작 요청 드렸어요.
신발장도 화이트 앤 우드 놓칠 수 없어요. 하부에는 자주 신는 신발을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조명은 센서등으로 메인 조명과 신발장 하부가 함께 켜져요. 중문을 열면 촤르르 켜지는 현관 조명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거울은 기존에 있던 거울이에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거울은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큰 거울은 새로 구매하는 것도 비용이 들어가기에 양옆에 시트지 작업만 하고 살려두었습니다.
중문도 가능하면 필수로 해야 하는 시공이라고 생각해요. 소리, 냄새, 심지어 모기까지 막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현관 밖의 사람 소리, 엘리베이터 소리까지 완벽 차단해 주어 아주 만족해요!
우드 러버로서 아치형 우드 중문을 하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흰색 얇은 프레임이 들어간 투명한 문을 선택했어요. 저희 집이 중문을 열면 바로 벽이 아니고 거실이 대각선으로 보여서 투명한 문이면 개방감이 있더라고요.
+)Bonus! 신혼부부 일상
입주하고 집들이를 정말 많이 했어요! 저는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집들이는 손수 요리를 준비해서 대접해요. 가장 만만한 게 수육이라 자주 집들이 메뉴로 내놓아요. 집들이를 위해 난생처음 꼬막무침&꼬막 비빔밥도 해보았어요.
바지락 술찜은 남편이 좋아해서 둘이 술 한잔할 때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요즘같이 비 많이 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죠? 처음 해본 동래파전이에요.
동네 친구가 숙성해 준 회를 두툼하게 떠서 셀프 초밥 세트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저는 크리스마스에 진심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소품이 정말 많아요. 역시 크리스마스엔 홈파티죠!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동네 친구 부부를 초대해서 파티를 했어요. 음식을 정말 많이 했는데 넷이서 다 먹었어요. 남편이 페퍼로니 피자를 엄청 좋아해서 피자까지 도전했었어요.
연말 홈파티엔 편백찜을 추천드려요. 제철 석화까지 넣고 편백찜 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따뜻한 요리라 겨울에 아주 잘 어울리고 든든한 건강식이기도 하고요. 우러나온 국물에 어묵탕으로 마무리하면 끝내줘요!
저희 부부의 취미는 캠핑이에요! 캠핑 장비들도 우드 앤 화이트예요. 취향 참 한결같죠? 호호
마치며
저의 행복한 집의 기록을 남길 수 있게 좋은 기회를 주신 오늘의집 에디터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기록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해요! 아울러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려요 :)
저의 온라인 집들이가 리모델링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따뜻한 나만의 공간에서 항상 행복하세요!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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