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평 신축, 시공에 큰 힘 들이지 않아도 만족도 200%!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아직도 신혼 같은 35살 동갑내기 부부와 조용하지만 존재감 뿜뿜인 16살 중딩 언니, 장난꾸러기 만렙 10살 잼민이 아드님, 인생 11개월차 아기 천사 그리고 사고뭉치 4살 반려견 라떼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하게 되면 꼭 내가 원하는 대로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집 꾸미기 하다가 집이 너무 좋아져 집순이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๑>ᴗ<๑ 소소하게 조금씩 꾸며나가는 집이에요. 특별한 건 없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ෆ
📍 이 집의 핵심 포인트!
✔ 적재적소에 맞게, 최소한의 시공
✔ 다채로운 컬러로 꾸민 아이들의 공간
✔ 셀프 도배와 페인팅에 대한 사소한 팁!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가족은 신축 아파트에 입주해서 따로 리모델링은 하지 않고 새 집인 것에 만족하고 살기로 했어요. 하지만 살면서 하나, 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였고 셀프로 도배, 페인팅 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지요!
구조는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와 같이 4bay 구조이고, 팬트리가 현관과 주방 옆 쪽에 두 개나 있어서 수납은 걱정 안하며 살고 있어요 ◡̈
입주 전
이사하기 전에 실측하러 참 많이도 왔다갔다한 거 같아요 (⑉・̆・̆⑉)
거실을 처음 봤을 때 레일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놀랐고, 벽지도 어두운 그레이 색이라 그런지 집이 너무 어두워 보여서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주방도 밝은 색의 타일과 상판을 원했지만 어두운 컬러였어요. 사실 도배나 주방 타일 정도는 새로 하고 들어올 수 있었지만, 전에 살던 집 보다 큰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서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전부 사야 했기에 당장 집에 시공해야 할 것들만 하고 이사했답니다.
현관
이사 전에 간단한 중문, 간접조명 공사만 진행하였습니다. 중문은 지역 맘 카페 제휴업체에서 했어요. 우드 러버라서 집에 뭔가 포인트를 주고 싶어 선택한 컬러인데, 좀 괜찮나요? ๑>ᴗ<๑
복도
거실에서 현관까지 이어지는 복도입니다. 간접조명을 설치했는데 신의 한 수였어요! 간접 조명을 켜놓으면 분위기가 일반 형광등 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 밤에는 간접 조명만 켜놓고 지내고 있어요.
팬트리 옆 공간, 여기는 반려견인 라떼가 벽지를 뜯어 놓는 바람에 생각보다 빨리 셀프 페인팅을 했습니다. 페인트칠을 하고 나니 집이 훨씬 밝아져서 라떼에게 고마웠어요 (⑉・̆・̆⑉) 페인팅 후 밋밋한 벽에 빈티지 거울과 창문 액자를 걸어 나름 꾸며봤어요!
거실
퇴근하고 복도를 지나 제일 먼저 보이는 거실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해요. 천장에는 실링팬을 달아주어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어줬음 했답니다!
실링팬은 공간조명의 제품으로, 모던하고 세련된 우드의 느낌이 돋보이는 제품이에요.
거실 가구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제네바 스피커인데요. 스피커로 노래 들으며 청소하면 왠지 청소 능률이 향상 되는 기분이에요! 자개 모빌은 바람이 불면 흔들려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마저 예뻐요!
이사하기 전부터 찜콩 해놓은 모듈 소파인데 너~무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워낙 금방 질려 하는 성격이라 집 구조가 마음에 안 들면 그때그때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파 뒤쪽에 보이는 벽은 노출 콘크리트 벽에 아이보리 페인트를 칠하여 모던함을 강조했습니다.
거실에서는 주로 아이들과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그날 하루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영화를 보곤 해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한 걸 새삼 느끼게 된답니다!
주방
식탁은 기존에는 대리석 식탁이었는데, 집에 너무 어울리지 않아서 당근으로 거래하고 원목 식탁을 새로 들였어요. 그리하여 우디한 느낌 충만한 주방 완성!♡
아이방 1
벌써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 고등학교 진학 고민 중이신 딸의 방입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동생과 방을 같이 사용하였지만 중학생이 되고 나서 혼자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하더라고요.
무서워서 혼자 못 잘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어린아이로 생각했었나 봐요.. ㅎㅎ 귀여운 이케아의 곰돌이 인형과 함께 찍어본 침구류 사진입니다 :)
필로우와 이불 모두 몽비쥬의 제품이에요! 짜임새 있는 원단과 텍스처, 무엇보다도 파스텔 톤의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지금은 혼자서 잘 자고 식탁에서 하던 공부도 방에서 할 수 있게 돼서 좋아한답니다! 여자아이 방이라 파스텔톤으로 부드러운 느낌으로 꾸며주었어요♡
아이방 2
10살 초딩 형아 방은 노란색으로 커튼과 이불 커버를 깔 맞춤하고 짙은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벽 등은 불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로 변경해서 달아 주었는데, 상황에 따라 원하는 밝기로 조절이 되니 편리하고 좋아요 ◡̈
안방 Before
💡 셀프 도배 시공 팁
벽지를 한 장씩 펼쳐서 위쪽부터 벽에 붙이고 헤라로 슥슥 밀어주면 됩니다. 밑단에 남는 부분은 꼭! 벽지가 다 마른 후에 칼받이를 대고 잘라주셔야 해요. 젖은 상태에서 자르면 찢어져요!
벽지를 말릴 때에는 보일러는 키지 않고 자연 건조 해주시는 게 좋아요. 빨리 말리고 싶어서 보일러를 틀게 되면 벽지가 터지거나 뒤틀린다고 하더라고요!
안방 After
도배 끝내고 가구배치를 새롭게 한 저희 부부의 침실입니다. 안방에는 TV를 없애고 빔을 설치하였는데, 만족도 200%! 푸릇푸릇한 침구류와 함께 매치해 봤어요 :)
빔으로 영화를 보면 정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๑>ᴗ<๑ 야식 먹으면서 영화 보는 거 국룰♡
포스터와 프레임은 모두 postershopkr의 제품입니다! 특히 블라인드 디테일이 들어간 프레임은 너무 기발하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한켠에는 이케아 수납장과 그 위에 크로슬리 턴테이블을 두어 완벽한 힐링공간으로 조성해줬어요.
마치며
전체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셀프로 조금씩 하다 보니 정보도 많이 없고 .. 아직 많이 부족한 공간이지만 앞으로 더 예쁘게 꾸며볼게요 ◡̈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저의 일상, 소통하실 분들 제 인스타로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๑>ᴗ<๑♡̷̷̷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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