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틱한 감성의 아이템들로 스타일링한 복층 신혼집
안녕하세요:) 올봄 5월, 결혼 3년 차 새댁이에요^^ 저는 마케팅 관련 프리랜서 활동과 신랑은 건축현장 관리자로 일하고 있어요.
약 3.5년 전, 결혼 준비와 신혼집 공사를 동시 시작으로 건축 부분은 전문가인 신랑의 리드 하에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인테리어 부분은 핀터레스트와 오늘의집 온라인 집들이 도움을 받아 오롯이 나만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홈스타일링이라고 하기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왼쪽은 본층 도면이고, 오른쪽은 복층 도면입니다.
거실 Before
내장공사 현장 사진이에요.
거실 After
저희 집 구조가 조금 독특한데요. 건물 측면에 중앙에 엘리베이터가 위치해 주방과 거실이 "ㄴ" 구도로 빠져 있습니다.
저희 집은 로맨틱 감성 컨셉으로 대부분의 모든 가구가 모듈형 제품이에요.
동글동글한 곡선을 좋아해 우아한 반트소파의 마네모네 소파와 이동 설치가 가능한 라운드라운드의 아치 파티션, 리퓨지엄의 에탄올 난로, 가벼운 무게로 내 몸처럼 차악 감싸 안아주는 플래지어의 빈백 등 소품들과 함께 모듈 가구의 장점인 다양한 배치를 통해 집이 지루할 틈 없이 늘 새롭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거실의 모습이에요. 반트의 마네모네 소파 선택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집 공사를 할 때 아치형 인테리어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라운드라운드 '아치 게이트' 덕분에 로맨틱 북유럽 인테리어를 완벽 구현할 수 있었어요.
저희 집 파티션은 커스텀 제작으로 1000* 5개 창가에 고정시켜 두었는데 인스타 및 커뮤니티에 노출되자 반응이 정말 뜨거웠답니다. ^^
테라스로 나가는 문을 열어 주니 풍성한 바람이 더욱 감성을 자극하네요. TV에 에센셜 음악이라도 하나 틀어 놓을 걸 그랬나 봐요 ^^
중문을 제외한 모든 방문은 그레이 컬러!! 홈스타일링이 바뀌며 방 문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라운드라운드의 '아치 게이트'를 이동하여 침실 입구에 고정시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최근에 가족 생일 파티가 있어 저희 집에서 홈파티 준비를 했어요. 테이블과 트롤리만 두었을 뿐인데 전문 파티 대여룸 부럽지 않은 거 있죠^^ 투명 트롤리는 잇다이가에서 신소재로 만들어진 '아크릴 트롤리'에요. 유리처럼 반짝반짝 투광이 좋은 제질로 우레탄 바퀴가 달려 서빙카트, 오브제 소품, 책, LP판, 그릇, 와인, 간식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허리 건강이 안 좋은 내게 맞춤형 모션 데스크 ♥재택 근무 후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더 길어져 허리 건강이 더 안 좋아졌어요. 그래서 높낮이 조절되는 바하 테라의 높이 조절 데스크를 데려왔어요. 어플 연동으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알림 기능으로 일어나야 할 시간을 알려줘서 휴식할 수 있게 해주어 건강한 습관 유지에 도움을 준답니다.
갑자기 냉장고가 주방이 아닌 거실에 있냐고 물으신다면... 소파와 한 몸인 신랑은 냉장고가 가까운 게 좋다며 이 자리를 고집합니다 ㅠㅠ 그래서 음료수&간식 냉장고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다이닝룸으로 넣고 싶어요 ㅠㅠ)
주방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식탁과 선반을 다양하게 배치하고 있습니다.
혹시 샹들리에 조명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가요? 사실 저희 집 샹들리에는 파손돼서 같은 제품으로 두 번 교체했어요.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석고 앙카와 피스로 작업해 주셔야 튼튼하게 견딜 수 있답니다.
결혼할 시기 팬데믹으로 원하던 인덕션을 구매하지 못했지만 덕분에 주방과 어울리는 동글동글한 인덕션을 주문했어요.
삼성 비스포크 라인은 패널 교체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늘 새롭답니다.
주방 공사를 할 때 주방 컨셉에 맞는 라운드 싱크볼이 관리도 편하겠다 싶어 선택했는데 물때 생기고 청소하는 건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른거리던 아티잔의 사각 싱크볼로 교체해 줬어요.
싱크볼만 교체했을 뿐인데 확실히 더 넓고 깊어져 상판을 바꾼 것 같은 효과에 전용 수납함이 있어 설거지 시간이 조금 더 편해진 것 같아요.
식탁에서 텅텅 거리는 소음이 있어 매트를 구매했었는데, 사용하면서 매트가 오염되어 시트지를 입혔는데 식탁에 붙인 게 아니라서 그런지 사용하면서 테두리가 조금씩 울기 시작해 내 마음도 엉엉 ㅠㅠ
가장 최근의 주방 모습이에요. 홈파티에 사용했던 방수 테이블보를 깔아주니 일상 사용 소음도 잡아 주면서 너저분했던 식탁 다리를 감춰 주고 식사 시간에 음식이 옷에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 주네요^^
아기자기 예쁜 살림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릇 소개는 다음 온라인 집들이에서 꼼꼼하게 소개 드릴게요 ^^
침실
얼마 전 저희 부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침대를 친환경 린넨 소재의 패브릭 프레임으로 바꿨어요. 집 인테리어랑 맞지 않아 헤드를 없애버릴까? 고민만 수❗️ 백❗️ 만❗️번❗️덜렁거리는 성격에 소음이 적은 패브릭 침대를 찾고 있었는데 요즘 핫한 침대 브랜드 슬립퍼 티라 침대로 교체하며 중구 난방이었던 저희 집 인테리어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진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
한눈에 뿅 반한 슬립퍼 티라침대♥ 침대를 교체를 앞두고 공간이 넓어 보이는 저상형 타입 또는 헤드가 없는 침대를 생각했었는데 저는 허리 건강이 안 좋아 보조 의자가 없으면 등이 굽기 때문에 등받이가 없으면 불편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높은 헤드형 & 기본 파운드 사이즈로 선택하였고요. 자고 일어나 눈을 떴을 때 아름다움으로 채워진 침실 공간에 매우 행복하답니다 ^^
전신거울이 없던 우리 집, 드레스룸의 에어드레서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침실과 찰떡인 마법의 거울과 행거 테이블을 데려왔답니다.
그동안 침대 옆에 작은 옷장을 살까 수백 번 고민했는데 행거 덕에 공간이 좁아 보이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시크앤샤이 거울은 기분 탓인지 보정한 듯 날씬해 보이고 미모가 배가 되어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마법의 거울이에요 ㅎㅎ
장농 대신 선택한 행거!! 침실에 딱 침대만 두고 싶었는데 옷을 걸어둘 공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시크앤샤이의 행거를 데려왔는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쇼룸처럼 만들어 주는 거 있죠! 외출할 때 옷을 미리 걸어둘 수 있고 행잉 식물과 가방 소품 등을 걸어둘 수 있어요! 저는 살찌기 전에 입던 원피스를 걸어두고 자극 다이어트 중이랍니다 :)
질리지 않는 맞춤형 테이블!! 2단 구성으로 실용성을 살려 어느 공산에서든 지루해지지 않는 심플 & 유니크한 디자인의 테이블이에요. 사용자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요즘 저의 최애 포토존이랍니다.
집들이 글을 쓰면서 수년간 장바구니에 고민하던 조명도 데려왔어요. 그동안 데려오고 싶어도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아 못 데려왔었는데 침대를 바뀌며 이 공간에 딱인 것 같아요 ^^
왼쪽 입구는 파우더룸&욕실입니다. 드레스룸 공간이 좁아 신랑 옷은 별도로 이 공간에 마련해뒀어요.
다이닝룸
이곳은 다이닝룸이에요.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어 친정에서 오래된 피아노를 데려왔어요. 조율 기사님은 운반비가 더 나온다고 버리라고 했지만 저의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어 저는 꼭 데려와야만 했답니다.
미러볼 덕분에 방의 무드가 업 되었어요.
그릇들이 많아져 아두닉 키친랙을 데려와 아끼는 그릇들을 진열해 주었어요. 저는 깔끔한 디자인들이 좋아 코지타벨리니, 심사영 작가님의 메모리, 코흐를 데려왔어요.
세탁실
저는 가사 중 향긋하고 깨끗해지는 기분이 드는 빨래하는 시간이 즐겁더라고요! 그래서 세탁실 문을 투명 유리로 달아 주었답니다.
다양한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해 봤는데 저에게는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가 가장 편리하더라고요. 혹시나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작동이 층간 소음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집에 있던 인조 잔디를 바닥에 깔아주었어요.
다 사용한 마스크와 구멍 난 양말은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이렇게 세탁 먼지망 청소할 때 사용한 뒤 버린답니다.
계단
복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이에요.
게스트룸 Before
이 공간은 게스트룸입니다.
환기와 벌레 고민에 전용 방충망도 달아 주었답니다.
게스트룸 After
사실 이 공간은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후 쉬는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마침 게스트룸이 없어 코지한 감성으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희 집의 유일한 식물이에요. ^^ 햇빛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복층에서 키우고 있는데 트롤리가 있어 욕실에서 물을 흠뻑 줄 때 이동하기 편하답니다.
오피스룸
이 공간은 우리 부부의 오피스룸이에요. 같은 취미를 만들고자 신규 게임을 같이 시작하려는데 신랑만 하게 되네요 ^^a
다락방 Before
다락방 After
이 공간은 창고로 사용 중인데요. 스크린으로 가려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서 이 공간을 1년 내내 연말의 홈캠핑 분위기로 꾸며 놓았어요. 그리고 연말만 되면 오너먼트 구매 욕구가 치솟는데 매년 구매 시점을 놓치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도너츠 회사의 연말 굿즈 박스를 활용해 종이 오너먼트를 만들어 얹어 주었는데요. 공간이 훨씬 화려해진 것 있죠 ^^
복층 욕실
홈스파에 진심 ♥ 팬데믹 이후 대중탕 가기 꺼려져 썬 베드를 데려왔어요. 온탕에 오래 있다 보면 현기증이 나는데 썬 베드가 있어 유용하게 사용 중이랍니다.
테라스
저희 집 마지막 공간인 테라스의 밤과 낮입니다.
마치며...
처음에 간단하게 시작하려고 했는데 작성하다 보니 스크롤 압박의 온라인 집들이가 되었네요 ㅠㅠ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홈스타일링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희 동네 자랑 수목원으로 인사드립니다.
- 2023.05.12
- 좋아요
- 160
- 스크랩
- 496
- 조회
- 47,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