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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꾸에 진심! 무채색 & 맥시멀로 채운 3평짜리 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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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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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안녕하세요. 방 꾸미기에 진심 10000000%인 곽억배입니다. 벌써 두 번째 집들이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저는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에서 3평 남짓 작은 제 방을 꾸미고 있는 중이에요.

처음 집들이를 1년 전쯤에 작성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제 방에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이 늘어났고, 여전히 무채색을 좋아하지만 지금은 우드톤으로도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저는 방 구조를 매우 자주 바꾸는 편이기 때문에 다양한 구조로 소개해 드릴게요.. ^_^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의 허접한 손그림 도면 사진입니다.. 저는 주로 저렇게 세 가지 버전으로 배치해요. 

방 전체

제 방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배치를 자주 바꾸는 편이지만 제 방은 크게 침실 공간, 데스크 존, 턴테이블 존 이렇게 세 공간으로 나뉘어요. 지금부터 한 공간씩 소개해 드릴게요.

침실 공간

제일 처음은 침실 공간입니다. 우선 저는 리모델링 전부터 쓰고 있었던 수납 침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침대가 오래되기도 했고, 방 구조를 바꿀 때 침대를 옮기기엔 너무 힘들어서 오랫동안 함께한 침대를 버리고 매트리스만 사용하게 되었어요.

그냥 매트리스만 사용하면 곰팡이가 생긴다고 해서 매트리스는 밑에 깔판이 있는 일체형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매트리스만 사용하면서 구조를 다양하게 바꾸기 시작했답니다.

잘 때 가장 아늑하다고 느꼈던 구조입니다. 침구와 소품들 모두 화이트톤으로 맞춰서 꾸며봤는데 지금 봐도 너무 맘에 드는 사진이에요.

벽에 있는 조명은 제가 아끼는 조명 중의 하나인 코램프 풀문 조명입니다. 처음에 어디다 배치할지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벽 기둥에 설치했는데, 제가 너무나도 싫어했던 벽 기둥을 마법같이 이쁘게 만들어 준 고마운 아이템입니다. 조명을 켜면 방 전체를 은은하게 만들어줘서 자기 전에 꼭 켜고 있어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침구.. 하늘색톤의 몽생드랑 침구에 블랙 소품들로 포인트를 줘서 꾸며보았어요. 에잇볼 러그와 그 위에 블레스 우드볼 멀티탭으로 나름 포인트를 줬는데 잘 어울리지 않나요? 일명 힙한거 + 힙한거 조합..

침대 옆에 배치한 하얀색 타일 협탁은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DIY 제품입니다..^^! 한 번 만들어 보고 다시는 타일 협탁은 안 만들기로 결심했었던,, 그만큼 너무 힘들었어요 ㅠ_ㅠ

모노톤으로 꾸며본 침실입니다. 다이드인 그라데이션 침구가 정말 무채색 인테리어에 정말 찰떡이에요! 46month의 고양이 베개 커버도 제가 정말 사랑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침대를 다른 방향으로 바꿔서 배치한 구조입니다. 침실 공간이 사진으로 잘 담겨서 좋아하는 구조 중 하나예요. 벽기둥에 침대를 딱 붙이는 대신에 스툴을 배치해보았어요. 녹색(침구, 식물)으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색감이 벽에 걸려있는 포스터와도 너무 잘 어울리죠? 

이번에는 침대 옆에 LP 선반을 배치해 나름의 공간 분리도 해보았어요! LP 자켓도 초록색톤으로 맞췄는데 신경 쓴 티가 날까요..!? 

벽 기둥에 침대를 딱 붙인 구조입니다. 하늘색에 우드톤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나름 어울리지 않나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침구 중 하나인 GATA 침구! 하늘색과 블랙의 조합이 너무 예뻐요. 세이투셰 러그와도 너무 잘 어울리죠.

여러 구조 중에 제일 만족했던 구조는 창문 바로 앞에 매트리스를 배치했던 이 구조예요. 

바닥몰딩 때문에 사이즈가 안 맞아 매트리스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매트리스에 발통을 달아서 몰딩 위로 올려 딱 맞게 배치했답니다. 침대를 이렇게 배치해두면 확실히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서 좁은 제 방이 확실히 넓어보여요. 

침구 하나로도 방 분위기가 확 바뀌기 때문에 침구 스타일링도 굉장히 신경 쓰는 편이에요. 아마 집 꾸미는 데 침구에 가장 돈을 많이 썼을 정도로 침구에 욕심이 많은 편이랍니다...^_^ 이 이불커버는 제가 가장 처음에 샀던 이불커버예요. 멀리서 봐도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는 제품입니다.

현재는 창가 쪽에 딱 맞는 길이로 침대를 주문 제작해서 배치했는데 아직 주문한 매트리스가 오지 않아서 사진은 없지만 또 기회가 된다면(?) 다음 집들이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_^..

책상 공간

다음은 제가 가장 오래 머무르고 있는 공간인 데스크존입니다. 원래 저는 침대에 누워만 있던 사람인데 최근에는 게임에 빠져서 책상 앞에 앉아만 있답니다.. (어떤 게임인지는 비밀..)

제가 제일 처음에 사용했던 책상은 이케아 린몬 책상입니다. 크기가 가로 100cm 밖에 되지 않아서 노트북만 배치한다면 적당한 사이즈지만 모니터와 노트북을 같이 사용하기엔 책상이 너무 작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큰 이케아 말름 책상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까 엄청 크고 두꺼워 보이길래 좀 후회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책상 정보를 물어보시기에 신기했어요..!

말름 책상을 사용해 보고 나서 느낀 건 역시 책상이 크니까 확실히 좋다..! 이때가 가장 책상 공간 꾸미는 게 재밌었던 것 같아요. 참고로 이 책상은 이케아 헬메르 서랍장이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저는 뚜껑을 떼고 넣었어요.

화이트톤에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꾸며본 책상 공간! 사진 속 배경화면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배경화면이라 제 사진에 자주 등장한답니다..^_^ 

말름 책상에는 사이드 테이블이 있어서 이렇게 옆에서 간식을 먹거나 식사도 할 수 있어요! 원래 저는 방 안에서 식사는 안 하는데, 코로나 걸렸을 때 방 안에서 식사해야 해서 테이블 대용으로 잘 사용했었네요.

그리고 이 책상은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모니터암을 설치하려면 책상에 구멍을 뚫어야 한답니다.. 책상 공간을 좀 더 넓게 활용하기 위해 모니터암을 설치했었는데, 구멍을 뚫어야 해서 가슴 아팠어요..ㅜ_ㅜ 무려 두 군데나 뚫어서 지금은 책상이 너덜너덜해진...

너무 잘 사용했던 책상이지만 제 방에는 너무 커서 지금은 창고로 내보낸 상태인데 다시 데려올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지금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THE살구 데스크입니다. 말름 책상보다 작아서 이리저리 배치하기도 쉽고, 제 방에는 딱 맞는 크기예요! 무엇보다도 우드톤 엣지가 마음에 들어서 이 책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 의자는 플랫포인트 볼리니 패브릭 체어예요. 블랙 색상이 제 방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패브릭이라 은근 편해서 자주 사용하는 의자입니다. 벽면에 전구와 액자만 배치해서 조금 심심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램프를 켜서 은은한 분위기를 주었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조로 배치한 사진이에요. 이 구조로 사진을 찍으면 벽의 풀문 조명이 그렇게 이뻐보일 수가 없어요.. :) 

우드톤으로 데스크 공간을 색다르게 꾸며본 사진입니다. 마켓비 DONALT 의자 색감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 책상 위에는 제가 좋아하는 귀여운 소품들을 잔뜩 배치해보았어요.  

제 책상 위에 데스크 용품들을 잠깐 소개해볼게요. 우선, 책꽂이로 에이플럼 북엔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디자인이 깔끔해서 오래오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체커보드 문진과 에잇볼 문진도 제가 책을 자주 읽지는 않아서,, "인테리어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벽에 선반을 달아서 그 위에 화분을 배치해보았어요. MERGE 컵 위에서는 이오난사를 키우고 있는데 벌써 1년째 잘 자라고 있답니다. 옆에 calm wave 화분에는 필레아 페페를 심었는데 지금은 다 시들어 버렸어요... :(

제가 개발자라 그런가 키보드에도 욕심이 많은데요. (사실 모든 것에 욕심이 많은 편..) 지금은 한성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키캡도 기분전환용으로 가끔씩 바꿔주는 편이에요. 이것도 한성 무접점 키보드에서 키캡을 바꾼건데, 레트로 느낌도 나고 너무 귀여운 키캡이에요.

이 키캡이 정말 이쁜데 측면 각인 키캡이라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서 가끔씩 불편한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이뻤던 키캡.. 

그린그린하게 꾸며본 책상 공간! 사진 속 키보드는 LOFREE 1% 투명 기계식 키보드예요. 정말 투명해서 너무 영롱했던 키보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쿠로미 인형들로 꾸며본 책상 공간! TMI지만 2년 전까지 쿠로미 인형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다 처분했었거든요.. 그런데 또 눈 돌아가서 몇 개 구입해버렸네요...ㅠ_ㅠ 그래도 너무 귀여우니까 만족해요.

정면에서 보면 이런 느낌..! 벽면 중앙에는 거의 제가 좋아하는 아프 거울을 배치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제가 너무 좋아하는 거울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최근에 찍은 사진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귀여운 소품들이 한가득.. 사진만 봐도 마구 행복해져요.. :)  

턴테이블 공간

마지막으로 턴테이블 존입니다. 턴테이블을 위해 벽 선반도 구입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레어로우 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금액적으로 좀 부담되더라구요 ㅜ_ㅜ.. 그래서 벽 타공도 안 해도 되고 레어로우 보다는 저렴한 한샘 플롯 제품을 데려왔었습니다.

벽 선반 위에는 아이맥과 LP판들을 배치했었어요. LP 모은지 얼마 안되어서 많이 썰렁한 모습이에요.

LP 자켓에 어울리게 소품을 배치해서 꾸며보기도 했구요.

턴테이블을 고를 때도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조금 비싸지만 데논 dp400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

동생이 준 스폰지밥 피규어를 LP판 위에 올려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한샘 플롯은 너무 이뻤지만 아무래도 제 방에는 너무 큰 것 같아서 지금은 주방으로 보낸 상태예요.. 하지만 또 언젠간 제 방에 다시 돌아올 수도...?

한샘 플롯을 보내고 리케 선반을 데려왔어요. 아무래도 한샘 플롯보다 작아서 이리저리 배치를 바꿀 수 있어서 좋아요. 한샘 플롯 수납장 안에 속옷이나 양말을 넣어놨었는데 지금은 아이카사 폴딩박스로 대체한 상태입니다.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 제 방에 딱 적당한 사이즈 같아요 :)

벽 선반에 올려놓은 소품들은 이렇게 북선반 위에 올려놓기도 하고, 제 방 곳곳에 배치해두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LP를 모으기 시작해서 아직 선반이 휑한데 언젠간 LP판으로 꽉꽉 채우고 싶네요!


마치며

지금까지 저의 두 번째 집들이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집들이를 작성하면서 방 꾸민 기록들을 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원래 퇴근 후에는 누워만 있었던 제가, 방 꾸미기를 시작하면서 방 꾸미고 사진 찍느라 퇴근 후에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어요.

언젠가 저만의 감성이 담긴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꿈도 생겼고요. 글 올릴 때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매일매일 머리 굴리는 중이에요.. ㅎㅎ 인스타그램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제 방이 궁금하다면 놀러 와주세요!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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