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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화려한 러블리 하우스

아파트

47평

리모델링

취학 자녀와 함께

사랑스러운 두아이의 엄마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남매와 육아 전쟁 중인 이삐맘입니다. (뜬금없이 크리스마스 사진이라 죄송 ^^) 쇼핑, 인테리어, 사진 찍기, 도시락 싸기, 청소하기가 취미인 평범한 주부랍니다.


워낙에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고 디자인만 예쁘면 브랜드 따지지 않고 선택한답니다. 리모델링한 지는 1년 되었어요. (1년이나 돼서 리모델링, 홈 스타일링 섞어서 적을게요. ^^) 

리모델링을 위해 서칭과 자료 모으기를 몇 달 하고, 디자인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했어요. 자재도 혼자 다 고르고요. 인테리어 디자이너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 집 하나 디자인하고 구조 정하는 것만도 너무 힘들었답니다.


시공은 전문인테리어 업체에 맡겼고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아직 깨끗하게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비포 평면도

기존 우리 집은 확장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평범한 판상형 아파트였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 장난감 등 잔짐이 많아서 거실 베란다만 확장하기로 했답니다. (사실 예산도 너무초과하여서 ^^)

비포 사진

우리 집 비포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엔틱한 색감의 집이라, 모두 철거하고 올 리모델링 했어요. 제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디자인 정할 땐 크게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그래도 두 달간의 공사가 너무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받았던 것은 사실! 그렇지만~ 다시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ㅎㅎ

에프터 평면도

리모델링 공사 전, 제가 직접 그린 평면도랍니다. 엄청 열정적이었지요. ^^ 보시는 것처럼 거실만 확장했고 연결되어 있던 베란다는 방에서 각자 수납할 수 있도록 베란다 사이 가벽을 설치해서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살아보니 깔끔한 공간 분리뿐 아니라 난방에도 엄청난 효과가~ 엄지 척! 물건이 밖으로 나오는 게 싫어서 붙박이장과 가벽을 많이 만들어 넣었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비앙코, 화이트, 골드에 핑크와 민트로 포인트. ^^ 그리고 채우고 채우고 자꾸 채우는 투머치의 인테리어랍니다. ㅎㅎ

양문형 중문이 있는 새하얀 현관

현관부터 소개할게요. 평수보다 현관이 작아요. 네 식구에겐 신발수납이 더 중요했기에 현관 전신거울을 포기했어요. 덕분에 넉넉하게 수납하고 있지요 ^^ 양문형의 로망이 있었기에 날씬한 중문을 달았답니다. 좁아서 불편할 것 같았지만 아직 불편함보다 훨씬 큰 예쁨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집에 딱 들어섰을 때 환하게 반겨주는 게 좋아서 센서등으로 3인치 매립등 6개와 다이아벽등 2개를 설치했습니다. 비앙코 폴리싱 타일을 깔고 화이트 줄눈을 시공하여 청소 및 관리가 편한 우리 집 현관입니다.


복도에 창이 없어 어두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3인치 매립등을 파바바박! 박아놓았지요 ^^ 벽등도 6개나 설치했어요. 전 집에서 조명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밝은 게 최고! 환한 게 최고! 덕분에 조명 값이 많이 오버되었지요. ^^;

복도 사이로 보이는 거실 풍경입니다.


거실 메인

가장 고심해서 가구를 고른 거실입니다. 대부분 아파트는 현관 입구에서 들어오는 정면에 바로 TV를 놓게끔 되어있잖아요. 우리 집도 마찬가지였어요. 고심해서 고른 것들이 집에 들어서며 바로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소파와 TV 자리를 바꾸었답니다. 결과는 대만족! 자리를 바꾼 건 신의 한 수였지요. 집에 들어올 때마다 늘 기분이 좋답니다.


거실은 베란다를 확장한 공간을 다이닝룸으로 꾸몄어요. 가로 200사이즈 다이닝테이블 찾느라 고생했어요. 대부분 180까지 나오더라고요. 


확장한 거실이라 꽤 넓었는데도 소파, 1인 소파 4개, 다이닝 테이블, 다이닝 체어 6개, 소파 테이블, 스툴 2개 등등... 너무 많은 가구를 넣어 투머치한 거실이 되었답니다. ㅎㅎ 의도했던 스타일입니다. 남는 공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



다이닝 공간

다이닝 공간입니다. 가족 식사는 거의 주방에서 하고요, 손님들 오면 다이닝테이블에서 대접한답니다.


거실 끝부분의 콘솔입니다.

소품들이 자꾸자꾸 늘어나는 콘솔이랍니다. ㅎㅎ


크리스마스 땐 콘솔 대신 예쁜 핑크 트리가 있기도 했어요. 진짜 마음에 쏙 들어서 크리스마스 지나고도 한참을 저 자리에 있었지요.

거실 안쪽에서 중문 쪽으로 바라본 풍경이에요. 복도 끝 남은 공간은 골프채나 철 지난 카펫, 선풍기 등을 보관하기 위해 키 큰 장을 설치했습니다. 복도 전체 벽은 웨인스코팅 시공했고요. 벽 조명과 웨인스코팅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생각해요.


거실 TV

철거할 때 허물 수 없는 내력벽... 확장하며 드러난 기둥에 맞게 TV 장을 넣고, 기둥 반대편도 같은 사이즈의 가벽을 세워 벽을 연장해서 밸런스를 맞춰주었어요. 벽을 더 연장하니 TV 뒤쪽 선과 셋톱박스 등이 보이지 않아 좋아요.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입니다. 젤 신경 썼던 건 바로 아치형 게이트 ^^ 아치 입구 하나로 급 로맨틱해지지 않았나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뷰랍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 풍경입니다.



햇살 좋은 날엔 폴리싱타일의 매력이 배가 된답니다. 반짝반짝 ~

주방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꾸미고 싶어서 수납에 집중했습니다. 4면을 돌아가며 모든 곳에 수납장이 있어요. 그래서 밖에 나와 있는 주방용품은 좋아하는 컵 몇 개가 전부랍니다.

좋아하는 컵들. 역시나 핑크, 민트에 골드 포인트랍니다. 정말 한결같은 취향 ^^

냉장고는 모듈형 냉장고를 선택했어요. 쪼롬히 세워두면 어찌나 예쁜지요. 주방 중간에는 아일랜드 수납장 겸 식탁을 두었어요. 주방도 역시 수전과 조명, 싱크대 손잡이, 의자 모두 골드로 포인트 주었습니다.



싱크대 반대편 키 큰 장이고요, 여러가지 생활용품들이 꽉꽉 들어차 있어요. 청소기, 다리미판, 캐리어 같은 큰 짐도 넉넉히 들어가는 수납력을 자랑한답니다. ^^


아일랜드 수납장엔 밥솥이 숨어 있어요. 좌측과 하단엔 따로 수납장이 짜져있습니다. 주방 일할 때 편리하도록 아일랜드에 매립형 콘센트를 설치했는데 정말 넘나 편함... 강추하는 물건 중 하나랍니다.

안방

제가 디자인할 때 제일 고심한 곳. 바로 안방입니다.^^


가벽으로 공간을 두 개로 나누기 위해 제일 머리 아프게 디자인했어요. 안방을 나눠서 침실과 드레스 룸으로 만들었답니다. 방 중간에 가벽을 두기 위해 기존에 있던 샷시철거하고 가벽을 세워 안방에서는 베란다로 나갈 수 없게 만들었어요. 개방감을 주기 위해 가벽에 아치 모양 창문을 만들어 넣었고요.


침대를 넣기에 남는 공간이 애매해서 평상형 침대를 제작했습니다. 평상은 일반 침대보다 높이를 높게 제작해서 사이드에 계단을 설치했어요. 침대 옆에 조그마한 책상도 같이 두고 핑크 체어를 포인트로 두었어요. 침실도 역시 웨인스코팅과 벽 조명으로 인테리어 했습니다.

드레스룸으로 통하는 아치형 게이트입니다. 제가 엄청 예뻐라 하는 부분 중 하나이지요 ^^

가벽 뒤엔 붙박이장이 시공되어있어요. 보이는 붙박이장 맞은편도 장이 짜여있어요.


전체적인 드레스룸 사진입니다. 드레스룸 코너는 유리장으로 만들어 가방을 보관하고 있어요. 양쪽으로 붙박이장이 있고요. 안방이 좁아진다고 가벽으로 분리하는 걸 다들 만류했지만, 옷이 많은 저에겐 수납력 짱인 이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든답니다. 공간 활용 갑! (셀프칭찬 ㅎㅎ)

드레스룸에서 바라본 안방입니다. 안방엔 저렇게 아이들을 피한 채널 사수를 위해 우리 부부의 TV가 달려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보기에 딱 맞는 높이이지요. (다 계산해서 단 거랍니다.)

역시 많은 수납력을 자랑하는 파우더룸입니다. 기존 붙박이장은 철거하고 파우더 공간을 넓혔어요. 팔각 거울 두 개를 너무 놓고 싶었거든요. 파우더룸 서랍엔 넥타이, 양말, 속옷, 잠옷 등과 화장품, 각종 헤어 전자 제품, 선글라스 등이 수납되어 있답니다.




파우더룸 반대편은 팬트리룸과 전신거울이 있습니다.

전신거울은 늘 저의 거셀 포토존이지요 ^^

안방 욕실

안방 욕실. 여기도 역시 화이트, 비앙코, 골드 컨셉입니다. 참 한결같은 취향이죠? 거실에 있는 가족 욕실은 샤워부스 대신 욕조가 들어가 있어요. 


골드 선반은 인테리어 공사 당시 업체에서 추천해준 거랍니다. 다른 건 제가 다 골랐는데, 욕실 선반은 왜 그렇게들 안 이쁜지요... 고심하던 저에게 추천해주셔서 바로 초이스했지요^^

욕실의 완성은 디스펜서 아닐까요?



초등학교 2학년 아들 방

초등학교 2학년 아들 방. 아직 저학년이기 때문에 시크한 남자아이 방보다는 귀염귀염한 스타일로 꾸며주었어요. 전체적으로 폴리싱 타일을 시공했지만, 아이들 방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싶어 강마루를 선택했어요.


아직 잠버릇이 심한 나이라 가드 있는 침대는 필수랍니다. 그레이 느낌이 강한 아들 방에 노란색 스마일 소품들을 포인트로 두었어요. 스마일은 지극히 엄마의 취향 ㅎㅎ



침대 반대편 스터디 공간입니다. 서재가 있어 이 공간에서는 간단한 일기 쓰기나, 레고 조립 정도를 한답니다. 책상과 책장 선반은 깨끗하게 좀 비워두고 쓰길 바랐으나, 미술학원에서 자꾸 뭔가를 만들어와서 디피를 해두더라고요... 또르르...


패브릭 가랜드는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 못 쓰는 글씨지만, 글씨도 직접 썼답니다. ㅎㅎ 원형 매트는 원단 사서 재봉하는 곳에 맡겨서 만들었습니다.


6살 딸아이 방

누가 봐도 공주방이죠? 6살 우리 딸아이 방이고요, 아직 어리기에 핑크핑크하게 꾸며주었어요. 커튼 뒤 베란다 공간은 각종 장난감이 가득 수납되어있습니다. ^^



공주공주한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샤랄라한 캐노피를 달았고요. 역시나 제가 만든 패브릭 가랜드. ^^ 침대 위 토끼 패드는 직접 그려서 디지털 프린팅해서 만든 거랍니다.

집 모양 옷장이에요. 제가 저 옷장에 꽂혀서 아이들 방 가구는 모두 저 업체에서 구매했답니다. 우리 이삐도 옷이 많아 옷장이 네 칸이나 필요해요.


서재

서재 출입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했어요. 서재에 디지털 피아노도 넣어야 했기에 여닫는데 불편함 없도록 슬라이드로 변경했답니다. 도어 위쪽에 타공 유리창이 있어 아이들이 뭐 하는지 가끔 감시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슬라이드도어의 단점! 방음이 전혀 안되더라고요. 아이들 홈스쿨 할 때 전 거실에 있는데 같이 수업 듣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두 아이의 책이 점점 늘어날 것을 예상해 책장은 슬라이드 2중 책장을 주문 제작했습니다. 정말 많은 양의 책이 수납되고 있어요. 책장 맞은편은 홈스쿨 교구들을 정리하기 위해 교구장을 하단에 넣었습니다. 다 넣고 문을 닫아버리면 깔끔하게 정리된답니다. 


서재 슬라이딩 도어는 신의 한 수였죠? 일반 문이었다면 저기에 피아노를 둘 수 없었을 거에요. 서재는 공부방이라 조금 더 밝기를 바라서 6인치 매립등을 설치했습니다.

책은 늘 정리가 어려워요. 청소하기 가장 싫어하는 곳 중 하나랍니다. 서재 책상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대면형 책상입니다. 서랍도 같이 있어서, 색연필, 색종이, 물감 등을 보관하기 좋답니다. 

우리 집 소개는 여기까지예요. 가끔 아이들 생일 파티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땐 이렇게 1인 소파와 거실 테이블을 치우고 파티룸으로 꾸미기도 한답니다. 제가 화이트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죠! 화이트가 베이스면 어떤 컬러의 소품을 가져다 놓아도 다 어울리거든요. ^^


이렇게 이 집에서의 좋은 추억들이 쌓여가고 있어요. 제가 집 사진을 워낙 많이 찍는 편이라 사진을 추린다고 추렸는데... 사진이 좀 많죠?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잼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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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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