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묘도 집사도 슬기롭게! 함께하는 따뜻한 복층 원룸
오늘의집을 애정하시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의집에서 영감도 많이 얻고 대리 만족도 하고 예쁜것들을 보며 힐링도 하는 킴미 @kkotnim._.ppeuni._.yomi 입니다. 자취 7년차이며 제 손으로 직접 구조한 반려묘 두 마리와 현재 복층 오피스텔에서 살고있어요 :)
좋은 기회로 꿈에만 그리던 온라인 집들이를 하게 되었네요! 저는 7년 동안 빌라 투룸, 구축이지만 인테리어를 새로 한 넓은 원룸, 일반 오피스텔 등등을 살다가 지금의 복층 집에서 3년째 살고 있담니다 :)
저희 집의 사랑스러운 미묘의 코숏 고양이 삼색이 쁘니와 올 고등어 태비 요미에요:) 찐 자매로 사이가 아주 좋답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저희 집은 일반적으로 많이 보이는 신축 복층 원룸이랍니다 :)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지은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점, 전세가 가능한 점, 바다가 보인다는 점, 복층에 고층이라 일반 아파트보다 훨씬 높아 뷰가 아주 좋은 점 등등이었어요. 살던 중 2마리의 반려묘가 생겼고 고양이 위주지만 사람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답니다 :)
1층 현관을 지나면 복도왼쪽으로 원룸치고는 넓은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붙박이장 그다음 아일랜드 식탁이있는 주방 그다음 침실겸 거실 이에요. 긴복도와 큰 화장실이 배치되어 2층인 복층이 넓게 빠진편이고 붙박이장이 또있답니다
복도
전형적인 요즘 오피스텔의 모습이에요. 조금 다른 점은 계단이 이렇게 현관 쪽을 바라본다는 점이랍니다. 계단 덕에 원룸이지만 이동 동선이 조금 더 길어져서 반려묘 쁘니, 요미가 우다다 할수있는 동선이 더 길어졌답니다:)
거실
저희 집은 동향으로 아침에 노란 해가 뜰 때 분위기 맛집이 되어요 :)
전체적인 거실의 모습입니다. 저는 좋아하는것도 많고 하고 싶은것도 많은 사람이라 집안의 모든것들이 자주자주 바뀌는 편이에요 :)
해가 지고 나면 복층의 고층으로 층고가 높아서 아경 뷰가 끝내줘요 :)
거실-침실
거실에서의 침실 공간입니다. 침대 프레임이 있었는데 반려묘들 용품들이 하나둘 늘어가면서 조금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위해 프레임을 빼고 매트리스와 깔판만 사용 중이에요:)
본가에서의 엄마 취향을 벗어나고싶어 이불은 화이트컬러만 고집했는데 어두운 컬러도 너무 이뻐요.
반려묘들의 관절을 위해 러그를 항상 깔아놓는데 많은 반려용품과 어울리면서 집사의 취향도 들어간 그 중간 어디쯤이 필요해서 러그를 선택할때 항상 애를 먹어요. 이러그는 베이지 컬러로 그 중간 어디쯤을 순화시켜준 러그람니다.
거실-생활 공간
1층의 다이닝 테이블 겸, 취미 공간입니다.
전에는 집 크기를 생각해서 조금 작은 사이즈의 원형 테이블이 있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 활용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큰 사이즈라 이런저런 작업하기도 참 편해요. 테이블이 작았을 때는 바닥에 앉아서 했었거든요. 테이블은 큰 걸로 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형광등 불빛을 좋아하지 않아서 집안 곳곳에 조명을 두고 사용해요. 전구 밝기에 따라서 분위기도 달라지고 공간마다 조명의 밝기와 분위기에 따라서 공간 분리가 되는 기분이 들어요. 여러 개의 조명으로 그날의 기분과 컨디션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서 쓰기도 좋더라구요.조명들 자리도 가끔 바꿔주고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해요!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후식도 먹고 여가 생활들을 여기서 많이 하고 있답니다. 원형 테이블의 장점은 요리조리 아무 데나 놔둬도 되는 게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테이블 위는 반려묘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게 깨끗하게 비워둔답니다 :)
벽에 붙어있던 패브릭 포스터를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두었어요.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살랑살랑 움직이는 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주방
반려묘의 이동 동선을 생각한 주방입니다. 주방 앞에 캣타워를 두고 복층에서 1층으로 내려올 수 있는 이동 동선을 만들어줬어요.
복층에서 저 타일 테이블을 밟고 캣워커를 밟고 내려온답니다. 전체적으로 상상해 보면 쁘니, 요미의 이동 동선이 끊기지 않게 만들었어요. 캣타워가 집에 비해 좀 큰 느낌인데 복층이라 캣폴을 놓을 수 없었고 매달리는 걸 좋아하는 쁘니, 요미에게 기둥이 있는 캣타워를 해 주고 싶어서 요 캣타워를 선택했어요.
삼줄과 면 줄을 감아서 매달릴 수 있게 만들 큰 그림으로 선택한 캣타워랍니다. 저기서 궁둥이를 내밀고 놀면 얼마나 귀여운지^^
전체적인 주방의 모습인데요. 현재는 아이들의 그릇을 소독할 수 있는 젖병 소독기와 즉석밥은 좋아하지 않아서 미니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전기 포트기 믹서기 정도가 있어요. 조리도구과 양념들이 나와있는건 지저분해 보여서 모두 수납장안에 있어요. 감성 넘치는 주방은 아니고 아주 현실적인 주방의 모습이네요 ㅎㅎ
자취 중반까지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요즘은 대부분 외식을하거나 배달음식 또는 밀키트를 먹기때문에 주방에는 집사의 그릇보다는 아이들 그릇이 더 많은모습이에요.
그래도 시간여유가 되고 먹고싶은 음식은 웬만하면 해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
요즘은 예쁜 그릇들을 사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있어요 ㅎㅎ
요건 원두를 그라인더로 직접갈아서 내려 먹는 커피 머신이랍니다 :)
수납공간
붙박이장
붙박이장은 가구 배치하기도 애매하고 정리 정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여서 선호하지 않는데 이렇게 패브릭 포스터로 가려두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지저분한 공간도 가려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 가끔은 패브릭 포스터로~ 기분따라 마음따라 사용 중이에요 :) 안에는 데일리로 드는 가방, 향수들 셀프 네일 재료등을 넣어두었어요. 남자 향수와 여자 향수를 믹스해서 쓰는 걸 좋아해서 미니어처 향수를 자주 샀는데 쁘니, 요미와 함께 한 이후로는 자제하는 중이에요.
계단 쪽에도 붙박이장이 있답니다 :)
계단 난간에도 면줄과 삼줄을 감아서 쁘니요미의 스크래칭공간을 만들어주었어요. 올라갔다내려갔다 할때마다 스크래칭을하며 애교를 얼마나부리는지 :)
화장대
반대쪽에는 선반 겸 거울이 붙어있는 화장대(?) 가 있어요. 밋밋한 거울에는 자이언트얀으로 DIY를 해주고 보일러실에 가려져 어두운 공간을 반려묘에게 안전한 식물과 포스터로 생기를 불어 넣어주었어요.
요즘은 또 이렇게 작은 홈카페존도 만들어보았구요.
부모님이 예전부터 식물을 키워보라고 하셨는데 너무 바빠서 미루다 들인 식물들인데요. 식물의 매력에 빠져서 고양이들에게 안전한 식물들로 점점 늘리고 있답니다.
이건 인세스와 팔로산토입니다. 반려묘와 함께한이후 집안의 캔들들을 모두 없애고 팔로산토와 인센스로 집안의 잡내를 없애주어요 :)
반려묘를 위한 공간
창이 큰 통창에는 반려묘들의 캣워커를 설치했어요.
창틀에 맞는 캣워커와 붙이는 캣워커로 적절하게 두었답니다.
요 제품은 마크라메 해먹인데요. 튼튼하고 감성적이라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쁘니가 하고 있는 앞치마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밤만 되면 저의 사랑스런 반려묘들의 활동이 시작되는 반려묘들이에요. 반려묘를 키워본 적이 없는 분들이 보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지만 이런 캣워커 제품들이 반려묘들에겐 아주큰 행복을 준답니다 :)
복층
복층 공간인데요. 저희 집은 1층보다 복층이 더 넓게 빠져서 복층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같은 배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도 좋아하는 음식, 수반, 정수기 모두 다른 반려묘들을 위해 집안 곳곳에 종류별로 수반을 두어요.
입구쪽에는 반려묘가 공통으로 좋아하는 수반을 두었어요.
영화보기 딱 좋은 구조로 현재 지내고 있답니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1층에서 잘 때도 있고 복층에서 잘 때도 있어서 복층에 좌식 쇼파겸 작은 매트리스를 깔판과 함께 두었어요:)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전에는 이렇게 지냈어요. 구조를 가끔 여러가지로 바꿔주곤 한답니다.
예전에 복층에 어두운 색의 밤색 러그를 까니 안 그래도 어두운 복층이 더 어두워 보이더라구요. 이번엔 밝은 색 러그를 선택했어요.
복층공간에는 쁘니, 요미의 놀이용품이많아서 웬만하면 비워두려고 한답니다. 그래도 맥시멀의 성격은 어디 안가더라구요. 벽꾸들로 허전함을 채워주곤한답니다^^ㅎㅎ
복층은 창문이 없어 어두운 편이라 밝은 색 조명을 쓰는게 좋더라구요.
전선 가리개는 제가 원단을 직접 구입해서 셀프로 만들었답니다. 시중에도 물론 예쁜 제품들이 많지만 저희 집엔 자동 급식기, 반려묘들의 정수기, 조명 등등 선들이 너무 많아서 다 가리려고 하니 웬만한 가구 하나 값이라 만들면서 예술혼을 태웠어요.
영화나 티비 시청도 좋아해서 복층에 큰 티비를 두었어요.
다른 복층 집에 비해 층고가 낮기도 하고 티비 선반을 놓기에는 애매해서 깔고 쓰고 있어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저희 집은 불규칙한 규칙성이라고. 아마 저 혼자만의 공간이었으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을 것 같아요.
냥플릭스를 켜 주면 이렇게 귀여운 모습도 포착할 수 있답니다 :)
복층-수납공간
이렇게 복층에도 붙박이장이 있는데요.
붙박이장만으로 부족해서, 반려묘 수직공간도 함께 될 수 있는 수납장을 두었어요. 정말 많이 비웠는데도 저는 수납공간이 부족하더라구요.
쁘니, 요미의 수직공간이 되어버린 이 타일 테이블은 제가 재료를 직접 구입해서 만들었어요. 간이 테이블 또는 화분, 조명등을 올려놓고 썼는데 무게감이 있어서 쁘니, 요미의 수직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마치며
반려묘가 있기 전 오로지 저만의 공간이였을때는 전신 거울, 소파, 복층에 행거가 무려 8개 이상 있었던 맥시멀이었는데 현재는 쁘니, 요미에게 많이 양보한 공간이랍니다. 집을 꾸미는 건 너무나 매력적이고 재밌는 취미에요.
7년의 자취 기간 동안 이리저리 다양하게 안 해본 게 없었던 거 같아요. 많이 보고 느끼고 많이 사 보고 실패도 해보고 지겨우면 또 바꾸고 집을 꾸미는 건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답니다 :)
다음에는 지금보다 더 멋지고 예쁜 집에서 랜선 집들이를 열어보고 싶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집과 반려묘들을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상 반려묘와 함께 공존하는 킴미였습니다:)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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