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 베이지톤에 식물로 포인트를 준 신축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결혼 12년 차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도 작년 신축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지금 2년이 안 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신축아파트여서 특별히 인테리어 시공은 안했어요. 대신 집이 밝았으면 해서 몰딩을 화이트 밝은 톤으로 시트지 필름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식물을 키우는데요, 플랜테리어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집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3초 컷! 집들이 미리보기
도면
우리 집은 84타입 34평 4 bay 알파룸 또는 팬트리 구조인데 저는 다목적 방이 필요할 것 같아서 알파룸을 방으로 하였고 밝은 집이 좋아서 겨울에도 해가 잘 드는 정남향으로 선택했습니다.
거실
저희 집 거실입니다. 겨울철에는 해가 거실 깊숙이 들어와서 난방하지 않아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고, 난방비 절약에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입주 시기에 신축아파트라서 인테리어 고민은 특별히 하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홈 스타일링을 하였고 바닥은 밝은 폴리싱 타일 무광으로 해서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가끔은 집이 아닌 리조트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타일 바닥이 딱딱한 단점도 있지만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바닥이 금방 따뜻해져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에 맞춰 가전 컬러도 화이트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플랜테리어는 공기정화 효과도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덕분에 생기있는 거실을 연출할 수 있어요.
식물들을 올려놓을 선반이 필요해서 하나 구매했어요. 수납이 잘되면서 세련된 느낌의 선반을 원했는데 딱 잘 고른 거 같아서 아주 대만족 중입니다~
식물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요즘 식물멍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반려 식물이라고 하죠~보고 있으면 새순이 나오고 자라고 하는 게 재밌어서 하나씩 하나씩 늘어간 게 이제는 70여 개의 식물을 키우고 있어요. 남향이라 해가 잘 들어 특별히 관리 안 했는데도 잘 자라서 감사하네요~
주방 Before
식기세척기 사이즈와 싱크대와 맞지 않아 따로 장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자리 가운데 칸막이를 제거하고 왼쪽과 상부에도 소형가전을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장을 짰습니다.
주방 After
장이 들어온 뒤 완성된 주방이에요. ㄷ자 구조여서 조리 동선이 편하게 잘 빠진 것 같아요
아주 깔끔한 주방이 되었어요~ 어디까지가 냉장고이고 수납장인지 구분이 안 될 만큼 딱맞게 해주셔서 주방에서 만족감이 제일 큰 부분입니다.
식탁은 화이트로 하고 싶었지만, 아이들이 아들이라 깨끗하게 쓸 자신이 없었어요. 김칫국물, 카레 등이 묻으면 관리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해서 더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세라믹 식탁을 알게 되었는데요. 세라믹은 스크래치에 강하고 오염에도 강해서 관리하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사이즈는 6인용 1800인데 타원형이라 4인이 쓰기에 딱맞아요.
저는 아이들이 어려서이기도 하지만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입니다. 그런 저에게 커피머신은 필수더라고요~ 하루 2잔은 기본인지라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예전에 쓰던 캡슐 머신도 있지만 카페 커피 맛을 느끼기엔 브레빌머신이 쓰기도 편하고 맛있어요.
겨울에 꽃이 피는 보라색 보리싸리 식물을 데려왔는데 이렇게 예쁜 꽃을 보여주네요. 화이트톤의 우리 집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직접 내린 카푸치노를 마시며 한참을 바라봤네요...
화이트컬러의 식탁 선택은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음식들이 다 맛있게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식물을 보면서 커피 한잔하는 아주 만족하는 식탁 공간입니다.
침실
저는 드레스룸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거라서 수납을 위해 붙박이장을 했어요. 깔끔하고 가성비에 중점을 두었지요.
저희 아파트는 침실이 좁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가 슈퍼 킹이여서 여유 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오로지 잠만 잘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아쉬울 수는 있으나 침실로써는 충실합니다~
침실 드레스룸 (서재)
침실 옆 붙어있는 드레스룸이에요~ 여기 공간이 잘 빠져서 제 취미 공간으로 꾸며보았어요. 시스템 장은 수납용으로 쓰고 바지걸이 장만 빼고 거기에 책상을 두었더니 독서실 분위기 나고 아늑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그림 그리며 음악도 들으면서 작업을 한답니다. 저만의 취미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욕실
세면대 바로 옆 욕조가 붙어있어서 물이 많이 튀어요. 그래서 유리 칸막이 시공했으며 고방 유리 느낌이냐는 시트지를 붙여서 완성해주었습니다.
저는 [요리]를 좋아해요.
요리를 하고 예쁘게 차려먹는 것도 집에서 누릴 수 있는 재미 중 하나죠. 화이트 식탁이 있어서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요즘 식단 조절을 하는데요 두부면을 감바스와 먹으니 식감이 부드럽고 건강한 식단 메뉴가 되었어요. 추천합니다.
식탁에서 홈 카페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저의 반려 식물들을 보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진답니다. 이 시간이 정말 즐겁고, 또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마치며
많이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집 구경하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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