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white 컨셉의 25평 복도식 아파트 리모델링
안녕하세요 카라멜디자인스튜디오입니다. 25평 복도식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 소개합니다.
행당 대림아파트의 이슈사항은 주방의 레이아웃이었어요. 기존 냉장고 자리 바로 옆에 분배기가 있고 기존 식탁 위치에 비트 벽이 있어서 가지고 계신 냉장고를 배치하기 위해 그리고 아파트 측에서 개별난방으로 변경 공사를 하면서 노출돼있는 가스배관 을 가리기 위해 레이아웃에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과감히 세로형의 긴 레이아웃으로 기존 냉장고도 배치하고 작업대도 조금 더 넓게 수납도 많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보았어요.
조리대를 전면으로 배치하고 비트벽이 있는 라인은 모두 수납장으로 구성했어요. 비트벽도 가구 도어로 마감하면서 비록 수납은 안되더라도 시각적으로 단절 없이 보이기 위해 가구 도어로 함께 마감했어요. 기존 사진과 비교해보면 어디가 비트벽인지 아시겠지요?
바로 냉장고 왼쪽 도어가 기존의 비트벽 자리였어요. 점검도 필요한 기둥 벽이기에 도어로 오픈해서 점검도 가능하게 해드렸어요.
위쪽 도어를 열면 전단지 등을 붙일 수 있게 자석판과 칼붙임으로 그냥 버리는 공간 없이 알뜰하게 구성했어요~ 하부 도어를 열면 기존 점검구가 있고 ㅋㅋㅋ 스팸이 절묘하게 딱 들어가더라고 도어 열어보고 빵터졌어요 ㅎㅎㅎㅎ (사진 없어 아쉽 ㅎㅎㅎ)
처음 디자인을 잡을 때부터 고객님의 취향은 딱하나 "all white"였어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때가 많이 타는 현관문만 빼고는 모두 화이트로 구성되어있어요.
저도 화이트 인테리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떻게 풀어야 화이트만으로 지루하지 않게 디자인을 풀어낼까 고민하다가 "light & white"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심심할 것 같은 화이트 인테리어에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고 레이아웃상 폭이 좁아 보일 수 있는 공간에 쭉 뻗은 라인조명을 구성하면서 넓어 보일 수 없다면 무한정 길어 보이게!
다행히 천장에 지나가는 배관이 없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지만 천장이 너무 얕아서 일반적으로 쓰는 T5조명보다는 더 얇은 조명으로 스펙을 변경해드렸어요.
라인조명은 거실과 주방 회로 분리를 해서 필요에 따라 온오프 하시면 되고요. 거실의 가장 많이 쓰는 면조명 대신에 매입 조명으로 조도를 맞춰드렸어요.
마지막으로 가구 상부 쪽으로 간접조명을 구성해서 은은하게 켜고 싶으실 땐 하나씩만 켜두어도 충분히 예쁘겠죠?
TV장은 하부띄움 수납장으로 제작하여 설치했어요. 청소도 용이하고 깔끔하고 예뻐요. 역시 화이트로~
거실 벽 앞뒤로 액자 레일 설치해드렸는데 행잉 식물로 이쁘게 꾸미셨어요^^
주방의 벽타일도 1200*600의 큼지막한 타일로 시원하게 싱크볼과 상판의 일체화 인조 대리석 대신 스텐상판으로 제작하였어요~
앞에 보이는 슬라이딩 도어도 최대한 깔끔하게 진행했습니다. 이문을 열면 화장실인데요. 빼꼼 열어볼까요?
화장실 내부에 세탁기가 들어가야 하는 구조예요. 그런데 가지고 계신 세탁기가 화장실 도어보다 크더라고요. 여닫이 도어로 했을 때의 불편함과 세탁기 입고를 위해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했어요.
기존 세탁기자리 사이즈에 비해 깊이도 더 깊은 세탁기가 들어가면서 좁은 공간에서 바닥의 단 높이가 여러 개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양변기 위치까지 함께 단높임을 진행하면서 공간에 요철을 최대한 줄였어요.
화장실 역시 화이트 화이트!! 바닥에만 살짝 포인트를 주었어요.
안방으로 가볼까요~ 화이트 바탕에 우드와 그레이로 차분하게 톤다운하여 은은한 안방은 연출해주셨네요^^
신발장도 깔끔하죠? 하부 띄움 구조로 간접조명을 설치하였습니다. 센서로 함께 작동되는 조명이에요.
군더더기 없습니다. 아주 깔끔해요~ 자세히 보시면 문선 몰딩이 없어요~ 작은 요철들과 겹치는 라인들이 뭔지 모르게 복잡한 느낌이 드는데 그런 요소들은 모두 없앴더니 이렇게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현관에서 들어왔을 때 첫인상입니다.
어때요? 환하고 깔끔하지요?
모퉁이 자리에 가지고 계신 동백꽃?(맞아요?) 배치했더니 새하얀 집에 은근 감성이 더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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