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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템 최고야 2-간단하게 홈브런치 💙 오늘 아침에 집 정기소독을 했어요. 그런데 소독하시는 분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시면서부터 집이 너무 예쁘다고 구경 좀 해도 되냐고 물으시더니 너무너무 칭찬을 한가득 하시고는 저보고 혹시 리빙 인플루언서나 블로그 같은 걸 하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조그만 목소리로 "아뇨. 그냥 청소 좋아하는 아줌마예요."라고 답했는데 그분이 가시고 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너무너무나요. 사실 한참 동안 밤잠을 잘 못 잔 데다가 지난주부터는 남편이 출장으로 집을 비우기까지 해서 저 혼자 아이 둘 케어하면서 집까지 관리하느라 좀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입 안에 구멍이 나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었어요. 그래도 내 아이들을 잘 정돈된 깨끗한 집에서 키우고 싶어서 열심히 치우고 요리에 솜씨도 없지만 레시피 찾아가며 이것저것 만들어 먹이며 노력했는데 오늘 들은 한 마디가 왠지 그런 저 자신에게 주는 상인 것 같아서 너무 기뻤고 너무나도 감사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저 혼자만을 위한 브런치를 즐겼어요. 번거로워서 잘 꺼내지 않는 커다란 앨리스 접시를 꺼내고 그 위에 저를 위한 이것저것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 꺼낸 게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수납장 안쪽에 넣어 두었던 예쁜 그릇을 나만을 위해 꺼내는 수고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것을 살 때의 설레는 마음이 떠오르더라고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시작된 참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콘수프기록집 #예쁜템최고야 #콘수프 #주방살림 #앨리스 #홈브런치 #홈브런치메뉴 #홈브런치그릇 #맞팔 #맞팔해요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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