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예 디자이너의 워크 데스크 안녕하세요! 읽고 쓰고 그리고 만드는 유주입니다! 오늘은 만드는 유주의 위빙 작업대를 소개해 볼까 해요. *위빙 : 날실과 씨실을 교차해 직물을 짜는 공예

🤲 요즘 같은 세상에? 딸깍, 하면 다 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실 한 올 한 올 엮어서 뭐해? 라는 물음에 답하자면, 오히려 이런 세상이기에 온전히 손길과 시간이 정직하게 쌓여 만들어지는 것에 마음이 갔어요.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지털 아트웍 작업을 수년간 해오며 스크린 밖 물성의 감각에 목말랐거든요. 👀 몇 날 며칠 위빙 작업대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었어요. 해당 공예 작업의 특성상 ‘선반+책상’ 기능 두 가지가 동시에 가능한지가 요점이었거든요. 수많은 실을 한눈에 보이게 적재하면서, 자유롭게 작업할 공간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있는 작업 책상! 목공방에 주문 제작해야 하나 할 때 발견한 가구가 벤트리의 <고무나무 원목 선반형 서랍 책상>이었어요.

🔛 유연하게 확장된 워크플로우! 평소 짙은 원목을 좋아하지만, 벤트리의 책상은 밝은 원목인데요. 그럼에도 기존의 원목 책상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폭이 비슷한 두 책상이 이어지며 위빙 작업-서류 작업으로의 워크플로우도 무척 유연해졌어요!

🪄 수납 천재 책상! 선반과 서랍까지 실과 도구들이 착착 정리된 거 보이시나요? 벤트리의 책상은 다른 책상에 비해 서랍의 깊이가 얕고 넓은 편인데요. 마침 위빙에 필요한 도구들의 높이는 대체로 얕고, 한눈에 보이는 게 중요해요. 덕분에 위빙룸과 가위, 실, 작업노트 같은 것들을 각 맞춰 수납할 수 있어 눈은 편안, 작업은 편리해졌어요. 🪡 바늘이나 쪽가위 같은 작은 도구들은 베질루르 미니 틴케이스에 보관하고 있답니다.

✌️한 가구에서 수납과 작업을 동시에 다른 각도에서도 살펴보세요. 벤트리 선반 책상만으로도 수납과 작업 공간이 수직으로 이어지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워크플로우를 느낄 수 있었어요.

✨n개의 조명이 필요해! 여기서 퀴즈-! 이 책상에 조명이 몇 개 있을까요? 답은 3개랍니다! 공예 작업엔 조명이 중요한데, 벤트리의 책상은 선반형이기에 작업 데스크 안쪽은 어쩔 수 없이 다소 어두워요. 조도를 높이고, 정확한 색감 파악을 위해서 오늘의집에서 구매한 led 바 조명을 선반 아래에 부착했어요. 내장형 마그네틱 부착식으로 쉽고 깔끔하게 설치 가능했답니다! 그 외에도 좌우로 차가운 조명인 뱅크 단스탠드와 따뜻한 조명인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을 전부 켜고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을 정교하게 체크하며 작업하고 있어요.

🪵 다른 원목 가구들과의 조화 정갈하게 정리된 작업 공간이에요. 최근 오래 쓴 의자가 부서져, 오늘의집에서 미드센츄리 원목 의자를 구매했는데요. 앤트 의자의 라인도 아름답지만 내츄럴 컬러가 벤트리 책상과 세트처럼 딱 맞아 무척 만족했어요. 키 160cm인 제가 오래 앉아 작업해도 책상과의 높이 및 착석감이 편안해 만족스러운 조합이에요.

📦 하단까지 끝나지 않은 수납력! 벤트리 책상, 제가 위에만 선반이 있다고 하진 않았죠 후후,, 하단에도 두 단의 선반이 여유로운 간격으로 설치되어 작품을 보관하는 높은 바스켓이나 재료 상자를 넉넉히 수납할 수 있답니다. 맨 아래 선반은 요가 매트만 수납하고 일부러 비워두었는데, 저기에 발을 올려두고 작업하면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작업이 끝나면 맨 아래에서 요가 매트를 꺼내 가벼운 요가와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수납-작업-마무리 운동까지 벤트리 책상 하나로 해결하고 있네요!

❗️다만 유의할 점! 벤트리 선반 책상은 보시다시피 측면이 뚫려있어요. 저는 이 개방감이 오히려 좋지만, 수납한 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장자리엔 기둥 역할을 하는 무거운 실을 두어 막아두었어요. 책이나 물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북엔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저는 설치 시 책상 상판 쪼개짐 이슈로 교환을 두 차례 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부분은 구매 전 업체와 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권유드려요.

🧚♀️ 여기까지 공예 디자이너가 작업 데스크로 쓰고 있는 벤트리의 고무나무 원목 선반형 서랍 책상(1000mm)를 해부하듯 리뷰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궁금한 오감이 가득 채워지셨길 바라며, 유주의 오늘의집이었습니다- #FTC20기이야기 #오감리뷰 #책상 #선반 #수납 #선반형책상 #작업책상 #공예 #공예디자이너 #위빙 #NaughtyCitrus #NTCTbyYU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