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실은 최대한 넓어 보이게 만드는 데 집중해서 꾸며두었어요.
화이트 톤 가구에 투명 유리 테이블을 두고, 가구도 최소한으로만 배치했어요.
곧 20평대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구조가 조금 달라져요.
침실이 넓어지고 서재가 따로 생기면서 오히려 거실은 지금보다 작아질 예정이에요.
그래서 거실에는 욕심을 줄이기보다
“정말 오래 쓸 가구만 제대로 두자”는 기준으로 다시 고민해봤어요.
10만원대 소파로 시작했던 집이지만
이번에는 10년 사용할 생각으로 조금 더 투자한 소파와
평소 마음에 담아두었던 거실 아이템들을 하나씩 추가해보려고 해요.
이번 이사에서는 거실이 조금 더 작아지지만
대신 서재가 따로 생기고 침실이 넓어지는 구조라 기대되는 부분이 많아요.
수납장은 거실에 두지 않고
앞쪽에 TV 하나만 두는 구조로 바뀌어서
거실에는 소파, 소파 테이블, TV만 두는 깔끔한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물건이 많은 거실이었다면
이번에는 정말 필요한 가구만 두는 거실이 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조금 뿌듯한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