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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의세계

포동포동 해지는 중😂

0waaeon
서로 일 때문에 바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게 되더라고요.
퇴근하고 나면 둘 다 지쳐 있어서 요리할 생각은 못 하고, 늘 오늘 뭐 시켜 먹을까가 일상이었어요😐
처음에는 편하고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배달음식이 슬슬 물리기도 하고, 건강도 괜히 걱정되고, 카드값 볼 때마다 조금 놀라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집 밥을 해먹자고 서로 다짐을 했어요.
그날 이후로 같이 장도 보러 다니고, 마트에서 한참을 구경하기도 하고, 집에 와서는 서툰 솜씨로 같이 요리도 하기 시작했어요.
요리하는 동안은 정신도 없고,
설거지는 왜 이렇게 끝이 없는지 모를…ㅎㅎ (그 덕에 식세기 알아보는 중)
그래도 같이 만들고, 같이 앉아서 먹는 그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요즘 집밥을 너무 잘 해먹어서 그런지
둘 다 살이 포동포동 올랐다는 거예요…ㅠㅠㅠㅠㅠ
서로 보면서
우리 얼굴 왜 이렇게 동그래졌지 하면서 웃고 있고ㅋㅋ
그래도 같이 장 보고, 같이 요리하고, 밥 먹는 이런 평범한 시간이 생각보다 더 즐겁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집밥 해먹기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지금처럼
집에서 같이 밥 해먹는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유부의세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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