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달 뒤 결혼식을 앞두고 잠실에 이제 막 제 살림을 시작한 예비신부 (@zzbonazz) 입니다 👰🏻
오늘의 집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도착하는 택배들을 뜯으며 텅빈 집을 꾸며나간 지 한 두달이 되었는데요. 저희만의 공간을 집요하게 차근차근 꾸며가는 일이 이렇게 행복할 줄은 몰랐어요! 어쩐지 비어버린 통장과 단숨에 오늘의집 vip가 된 저의 상황이 제 집에대한 열정을 십분 보여줍니다,,ㅎ
하지만 매일 찾아오는 식사 시간은 현실이더라고요 ^^.. 저는 긴 프렌치 코스를 즐기거나 최고의 콩국수를 찾아 먼 길을 떠날 만큼 음식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있었고, 남자친구에게도 자신 있게 “내가 맛있는 거 많이 해줄게!”라고 큰소리쳤었지만 막상 주방에 들어서 보니, 혼자 해먹던 간단한 안주와 그리고 몇 가지 파스타 정도의 무한 반복입니다. (매일 같은 음식 먹어주는 남자친구에게 감사를..💓🙏🏻)
그중에서도 제 유일한 필살기는 바로 앤초비 파스타 🍝✨
제가 너무 좋아해서 집요하게 연마해온 메뉴이자, 남자친구에게도 “와!” 소리를 들었던 저만의 자존심 같은 요리입니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 앤초비 파스타를 직접 선보이고 셰프님과 뻔뻔한 한판 대결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셰프님의 노하우와 꿀팁을 전수받는다면, 앤초비 외길 인생 좀 더 풍요로워질 것 같아요!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있어 든든한 무기를 장착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희 부부의 집이 파스타 향으로 가득 채워지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꼭 셰프님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친구들을 초대해 “이건 나폴리맛피아 셰프님께 배운 거야!”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셰프님이 직접 응원해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이제 막 꾸미기 시작한 저희 집과 저의 앤초비 파스타, 그리고 제 또다른 주메뉴도 공개합니다🤭
셰프님이 나오는 냉부해를 보고있던 어느날 저녁 코지한 우리집🫶🏻
오늘의집이 큰 지분을 차지하는 저희 집 주방이에요!
요리책도 꽤 있지만 제 지평을 넓혀주기엔 그저 너무 고상한 텍스트더라고요?🤭
하나둘 사고, 선물도 받으며 채워진 첫 식기들🤍
양파스프가 보글보글 끓는중..❣️
커피 충전 할 수 있는 작은 장이에요. 귀여운 조명은 덤!
오손도손 앉아 밥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는 우리의 테이블
우리처럼 너무 다른채로 합쳐진 책 취향💭
무한 반복의 앤초비 파스타와 (+중간에 약간의 변주를 준 봉골레) 그 외 도전이 난무했던 몇 요리들이에요.
이번 여름의 더위와 메뉴 선택의 늪에 빠져버린 저는 매일 김밥을 말아먹는 특이점이 왔었답니다,,,ㅎ
셰프님께 집요하게 연마한 제 앤초비 파스타를 한번 선보이고, 이제는 김밥과 앤초비가 아닌 여러 파스타를 므찌게 끼려먹을 줄 알고 대접할 줄도 아는 새댁이 되고싶습니다. 제 요리의 지평을 나폴리까지 넓혀주실 나폴리맛피아님 구합니다🍋💛
꼭 저희 집에 놀러오셔서 절 구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