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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역사

#취향의역사_ 24평 구옥의 변신은 무죄!! [ 웜 미니멀의 취향을 쌓아가는 집 #2_거실 ]

낭낭레시피취향을 집에 담는 아카이브공간
지난 포스팅 글에서 다음 공간의 변신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공간의 변신에 대해 담아 왔습니다~!! 
처음 이 집 거실을 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었습니다.
빛이 참 예쁜 집이었지만
거실 구조는 조금 아쉬웠어요.
베란다가 붙어 있는 짧은 거실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고민 끝에
거실을 확장해 이 빛을 더 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주방이 좁아 식탁을 두기 어려웠던 구조라
다이닝 공간도 이 거실 안에 함께 담아보기로 했어요.
그렇게 이 집 거실은
햇살이 머무는 다이닝룸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베란다를 확장하면서
거실은 생각보다 훨씬 여유 있는 공간이 되었고
빛도 더 깊게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공간을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꾸며보았습니다.
창가에는 다이닝 공간,
벽면에는 TV 공간,
그리고 한쪽에는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소파 공간을 두었어요.
이렇게 나누어보니 거실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생활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공간이 되더라고요.
[ 다이닝룸 공간 ]
저희 집 주방은
식탁을 두기에는 조금 좁은 구조였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이닝 공간을 거실에 담게 되었습니다.
확장된 창가 옆에 식탁을 두니
아침 햇살이 식탁 위로 부드럽게 내려앉고
낮에는 창밖 풍경이 함께 들어옵니다.
그래서인지 이 공간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이라기보다
하루를 시작하는 작은 루틴 공간이 되었어요.
선반 위에는 캘린더와 조명,
그리고 소소한 오브제들을 두어
조금 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 TV 벽면 공간]
거실 벽면은 최대한
미니멀한 분위기로 두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TV는 벽걸이 대신
스탠드형 거치대를 선택했어요.
덕분에 벽면이 훨씬 가벼워 보이고
공간도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화이트 톤의 거치대 덕분에
베이지 톤 중심의 집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벽면에는 곡선 디자인의 시계 하나만 두어
너무 많은 장식보다는
여백이 주는 편안함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올리브나무를 두었어요.
햇살이 잘 드는 거실이라
초록빛 잎이 더 싱그럽게 느껴지고
미니멀한 공간 속에서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그래서인지 이 벽면은
단순한 TV 공간이라기보다
빛과 식물이 함께 머무는 코너가 된 것 같아요.
[ 휴식의 소파 공간 ]
거실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은
아무래도 소파 자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공간만큼은
편안하고 포근하게 느껴지길 바랐습니다.
패브릭 소재의 아이보리 소파를 두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옆에는 작은 서랍장을 두어
조명과 소소한 소품들을 놓았습니다.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잠깐 쉬어가기도 하고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이 공간은
언제나 조금 여유로운 온도로 머무는 느낌입니다.
오래된 집이지만
조금씩 제 취향을 담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직 채워갈 것들도 많고
꾸며보고 싶은 것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집은 앞으로도
조금씩 취향을 쌓아가는 공간이 될 것 같아요.
아직 소개하지 못한 공간들도 남아 있어서
다음에는 또 다른 공간의 이야기를
천천히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
지금까지 낭낭레시피의
“구옥의 변신은 무죄! 웜 미니멀의 취향을 쌓아가는 집 #2, part 2. 거실” 이었습니다.
다음 공간도
또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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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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