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운라이트도 모두 주백색, 벽지나 가구도 모두 쿨톤 화이트가 아닌 포근한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이 고민했던 조명. 다운라이트만 넣고 싶은데 조도가 확보 안될까봐 라인조명이나 메인등 직부등 달아야 하나 고민 끝에, 과감하게 조도를 포기했는데요.
모두 2인치 집중형으로 거실 티비벽 2개, 베란다 3개, 쇼파 3개, 복도 5개(거실에 노출되는 건 3개) 정말 적게 했는데도 조도는 충분했습니다. 분위기 있게 밝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밝아요! ㅋㅋㅋ
다들 실링팬 극찬하셔서 옷방 빼고 다 달았는데, 저는 아직 안 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직선적인 무드에 정말 잘 어우러졌던 주방등. 정말 잘 산 아이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화이트톤에 맞춰 직선이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신경써주신 인테리어 실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박수를…👏🏻
자세히 보시면 왼쪽 식탁 테이블 위 쪽 분전함도 다 깔끔하게 매립으로 진행해주셨어요.
주방만큼은 요리할 때 밝아야 하기 때문에 싱크대 위 조명도 직부등으로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확산형 다운라이트 8개로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양 참 잘 잡았다고 생각하는 중…!👍🏻 (천장 위 공간이 협소해 집중형 대신 확산형 선택)
그리고 손 잘 안 가는 상부장 대신 하부장에 슬라이드 서랍을 짜서 그릇, 컵을 모두 수납했어요. 대신 무너짐 덜하게 자재는 블룸으로!
베이지에 붉은기 한 방울 원했는데 딱 맞아 떨어져서 대만족했던 욕실. 타일 가게에서 원하는 색상 봐도 조명 따라 느낌이 많이 변하니까 참고하셔요 :)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만족하는 아이템! 플랩 욕실장, 그닥 무겁지도 않고 너무 깔끔하고 예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고급져보여요~
원래 똑같이 다운라이트 조명을 달려고 했는데, 인테리어 실장님께서 추천해주셨던 핀조명. 진짜 이것도 안 달았으면 이런 느낌 못 받았겠죠…? 생각지도 못하게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양 옆에는 무몰딩, 무문선으로 직선적인 깊이감이 펼쳐지고 있고, 그 사이에 A1사이즈 거대한 액자를 놓으니 갤러리같고 좋네요 :)
참고로 무몰딩 무문선 무걸레받이(일부) 전문으로 8년간 진행해오셨던 인테리어 실장님이라 믿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하자 위험이 너무 커서… 이후 보수까지 확실하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믿고 진행할 수 있었던 인테리어!
그리고 조금 더 따뜻한 느낌으로 우드를 넣어 본 안방.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좀 괜찮나요? 🫶🏻 (실링팬, 침대, 화분 등 안방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 많은데 사진 개수 제한 있네요)
그리고 깔끔한 옷방! 나중에 왼쪽에도 서럽장 하나 두려고 폭 띄운 채 다운라이트 설치했습니다.
나머지 방 하나는 아직 별거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낮에 조명 끄고 보면 보송보송 새하얀 느낌, 밤에 주백색 조명 켜고 보면 따뜻하고도 깔끔한 느낌. 두 가지 느낌을 모두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화이트톤의 미니멀 인테리어였습니다.
액자, 디퓨저 등 오브제들을 바꿔가며 포인트 주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 벌써 기대됩니다. 😊
*** 참고로 다시 돌아가면 구정마루 마뷸런스 젠 새틴화이트 절대 안 할 거예요… 이염 및 스크래치 너무 잘나고, 관리가 너어어어어무 어렵네요. 물티슈로 박박 긁으면 그것마저 자국 남는 연약한 녀석… 설치기사님께서 입고 오셨던 청바지 조차 이염되던 녀석… 🙂↔️ 저라면 타일형태 포기하고 더 튼튼한 광폭마루 시공할 것 같아요. 참고로 마루는 업체가 아닌 제가 고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