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루틴
요즘은 에어컨 7시간 딱 끝나면 자동 눈떠짐..그래도 전 맨날 비비적비비적 하고 있으면 남편이 부지런히 선풍기 옮겨서 거실에 틀어놓고 더우면 에어컨 틀어요. 그리고는 제가 아아를 마실수 있게 커피를 타놓고 본인은 뜨거운 커피 한잔 타서 신문을 봐요. 그럼 저는 그제서야 나와서 몸무게 한번 재고 ㅋㅋ 수시로 잽니다. 커피 마시면서 오집 댓글 확인을 해요. 그리고는 사진 올리고 답방가는 식으로 합니다. 오늘은 조금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요. 나가기 전 마지막 글 올려봅니다. 그러면 남편은 집안 쓰레기 분리수거하는거랑 저녁을 늦게 먹으니까 시끄러워서 사실 설거지를 못하고 자는데 저녁 설거지를 합니다. 그리고는 자기방으로 놀러가지요^^ 남편은 스타를 하고 전 오집이나 일을 하다가 1시나 2시에 다시 만나서? 점심 준비를 남편이 해요^^ 간단하게 국수나 라면 , 볶음밥을 먹지요. 그리고 냉동밥이 다 떨어지면 남편이 밥을 해서 다 소분해놓고요. 사실 제가 너무 남편 흉만 오집에서 본 거 같아서요. 남편의 착하고 좋은점 얘기하려고요^^ㅋ 그러면 점심먹은 설거지 물론 또 남편이 하고요. 다시 남편은 놀러가고 전 또 오집을 하지요. 그러다가 나가기 1시간 반 정도 전에 같이 씻어요. 물론 다른 욕실에서요 ㅎㅎㅎㅎ 그리고는 보통 남편이 더 먼저 씻고 나와서 머리를 화장대앞에서 말리는데 항상 제가 씻고 나오면 제 머리를 말려준답니다^^ 여기서 남편의 칭찬 포인트 여긴 사연은 있어요~ 전 짧은 머리를 남편은 긴 머리를 좋아하는데 제가 말리는 거 넘 귀찮아하기도 하고 잘 안말려서 남편이 매일 말려주기로 하고 긴머리거든요. 어차피 준비시간이 남편이 짧고요. 그래서 전 좀 편하답니당. 그렇게 다 하면 남편이 저보다 먼저 나가서 차 에어컨 켜고 좀 차갑게 해둡니다^^ 그리고는 저를 출근시켜줍니당.~~ 그리고 저 일 끝나면 데리러오고요. 가방도 들어주고요. ㅋ 이렇게 쓰니까 왜 제가 쓰레기 같죠 ㅋㅋ 아무것도 안하는거 절대아닙니다. 단지 설거지와 밥을 안하지만..솥 사고 나서 진짜 저 밥 많이 하고 있어요. 그전엔 진짜 밥을 결혼초에만 3년정도 했고 그 이후에는 남편이 계속 밥은 했어요^^ 남편이 좀 잔소리도 있고 꽃병도 못사게 하고 물건도 잘 못버리게 하지만..그래도 자기 돈에서 냉장고 사라고 3백만원도 주고 제가 사달라는거 잘 사고..제가 좋아하는 소주..꼭 떨어지지않게 마트 못가는 날에는 동네마트 가서 꼭꼭 사온답니당. ㅎㅎ 그리고는 일갔다와서는 같이 저녁준비해서 반주하면서 밥 2시간 정도씩 티비보고 또 이야기하면서 먹고 다음 날 쉬면 영화보고 그런답니다. 보통 모든걸 함께해요. 밥준비를 제가 하면 옆에서 볶거나 치우고 하지요. 그래서 김밥을 쌀때도 좀 편하게 해요. 제가 다 준비하면 당근, 오뎅 , 햄볶는건 다 남편이 하고 설거지랑 밥도 다 남편이 해요. 제가 마지막 정리하는 동안에는 같이 먹을 미소국도 끓이고요^^ 저희 남편 착하죠 ㅋ 이 정도면 음~ 그동안 조금 험담한거 괜찮겠죠 ^^ㅋㅋ 전 뭐 물건 안바꾼거 외에는 그렇게 험담하진 않았지만요 ㅎㅎㅎ 정말 아직까지도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