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공간이었고 무슨 고민이 있었는지
우리 집 현관은 전형적인 복도식 구조에 중문이 없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거실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것도 부담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좁고 긴 신발장'이 가장 큰 문제였죠
신발을 수납하기엔 턱없이 부족..
그렇다고 큰 가구를 놓자니 현관이 답답해 보일까 봐 매일이 고민의 연속이었어요
현관에서 이어지는 라인이 뚝 끊기는 느낌이라 '우리 집만의 분위기'를 시작부터 보여주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2. 고민 공간을 어떻게 활용/스타일링했는지
상상으로만 수십 번 부수고 다시 지었던 공간!
저는 답답한 가벽 대신 오픈형 수납장과 컬러 대비를 선택했습니다.
현관 입구는 커튼으로 달고 벽은 셀프페인팅으로 ...
시각적 개방감을 주는 화이트 가구: 좁은 공간일수록 밝은 톤이 정답이죠. 화이트 톤의 낮은 수납장과 슬림한 선반을 배치해서 수납력은 챙기면서도 시야가 탁 트이도록 했어요.
딥블루 포인트 벽의 마법: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복도 벽면 한쪽을 딥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공간에 깊이감을 더했어요. 이 포인트 덕분에 현관이 단순한 통로가 아닌 '갤러리' 같은 느낌이 납니다.
오브제 레이어링: 신발만 꽉꽉 채우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책과 화분, 그리고 은은한 조명을 배치했어요 중문이 없어서 불안했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 예쁜 소품들로 유도하는 전략이었죠
바닥 타일의 변신: 낡은 우드 바닥 위에 규조토 타일 느낌의 매트를 깔아주니 훨씬 위생적이고 모던한 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1평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