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제 심장 소리 들리시나요? 아니,,, 드부이에 구워지는 소리요...헤헷
여러분... 아니 아직 사지는 않았는데
마음속으로 이미 드부이에랑 살림 합쳤어요. ><
프라이팬이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 건가요?
묵직한 철제 바디를 좀 보세요. 이건 그냥 조리도구가 아니에요.
주방의 권위이자 제 요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거에요!
왜 드부이에여야만 하냐고요?
마이야르의 신! 스테이크의 겉바속촉을 즐길 수 있는
과학으로 만들어 졌어요. 베토벤 교향곡 보다 아름다울 스테이크 구워지는 소리!
코팅팬처럼 헤어지네 마네 싸울 필요 없다고요!
길들일수록 시커멓게 익어가는 시즈닝의 매력에 빠집니다. 그냥 사랑이에요.
손목이야 좀 무겁겠죠. 드부이에 없는 주방은 앙꼬 없는 찐빵이고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에요. 제발 제 요리 놀이터에 이 무쇠덩어리를
쥐어주세요. 진짜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제발!!!!!!!~~~~~~~~
마침 또 이별을 했다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