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꾸르팁
임장 갈 때 그냥 집만 보고 오면 절반은 놓치는 거다. 나는 항상 동네를 먼저 걷는다. 낮에 한 번, 가능하면 밤에도 다시 가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소음이나 유동인구, 가로등 밝기까지 체크하면 실제 생활이 그려진다. 집 안에서는 채광이랑 환기부터 본다. 창 방향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외로 중요한 게 냄새다. 하수 냄새나 주변 음식점 영향은 살면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주변도 꼭 둘러보자. 편의점, 마트, 병원, 버스 정류장까지 직접 걸어보면 체감이 다르다. 마지막으로 관리 상태 체크는 필수다.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만 봐도 건물 분위기를 알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