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상차림은 접시가 반이다: 작은 그릇 많이 쓰는 날
안녕하세요 🙂
남편이 요리하고 디자이너 아내가 꾸미는 집입니다 🙋🏻♂️🙋🏻♀️
오늘은 간만에 일식 상차림 모드로 들어갔어요.
일식은 거창한 데코보다 작은 그릇 여러 개 + 여백이 분위기의 8할이더라구요.
그래서 큰 접시는 딱 하나(회 플래터), 나머지는 조그만 종지/소스볼/찬기로 리듬만 살짝 줬어요.
젓가락은 받침에 올리고, 김이랑 소스도 따로 두고… 이렇게 하면 메뉴가 평범해도 갑자기 ‘한 상’ 같아지는 Magic⭐️
손님 오기 전에 최종 세팅이에요.
쯔꾸네가 나올 예정이라 계란 노른자는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간장/양념장 종지는 제가 마음에 드는 거 찾겠다고 인터넷을 진짜 많이 뒤져서 겨우 구한 제품이에요.
세트로 딱 맞춰 샀는데 쓸 때마다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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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전날 했던 세팅이에요. 차완무시 그릇까지 올라가니 좀 더 다채로운것 같긴하네요. (대신 간결함이 사라진😅)
꿀팁 하나!
대나무 튀김 바구니에 일본 느낌 나는 패턴 냅킨/종이를 깔아주면 일식 무드가 확 올라가요(UPUP).
맥주잔으로 쓴 알록달록 유리잔은 이번 자라홈 세일에서 득템한 거예요. 테이블에 포인트 주기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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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구성은 남편이 짰습니다 🙋🏻♂️)
차완무시(계란찜)
일식기는 다채로울수록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서, 일부러 다 다른 디자인으로 모아 쓰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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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꾸네(닭완자/닭다짐육 꼬치 스타일)
꼬치는 일회용 대나무 꼬치를 썼어요. 일반 나무 꼬치보다 더 일식 느낌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밑에 깔린 건 많이 보셨죠? **박판(얇은 나무 시트)**입니다.
'박판지'라고 찾으시면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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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회 플래터 + 고등어 봉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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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모노(백합 들어간 맑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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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게모노(한입 튀김)
감자 고로케랑 가라아게로 내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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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라면 한 그릇(오징어 짬뽕🦑)
저희 집은 손님 오시면 마지막에 해장 라면 먹는 게 국룰이라… 오늘도 빠질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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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상차림은 진짜 접시 자체가 요리 같아서, 상차림 무드에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일식 상차림 레퍼런스가 은근 찾기 어려워서 저희 집 방식으로 한 번 기록 남겨봅니다 🙋🏻♀️
다음엔 다른 무드의 상차림도 또 들고 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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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쨘샷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