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평 구축 인테리어,
계약금 600만원 보내고 잠수 당했습니다
(1억7천 → 7천만원대로 줄인 후기)
64평 구축 인테리어 하면서 계약금 600만원 보내고 철거 직전 업체 잠수를 겪었습니다. 처음 받은 견적은 1억 7천만원. 결국 저는 7천만원대로 끝냈습니다. 집 사진보다 이 과정이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솔직하게 남겨봅니다. 해외에 있는 상태에서 64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를 줌으로 진행해야 했고, 계약금 600만원을 보낸 뒤 철거 직전에 업체가 잠수탔습니다. 엘리베이터 보양까지 다 끝난 상태였어요. 진짜 많이 지쳤고, 중간에 몇 번은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해냈습니다. 처음 받은 견적은 1억 1천 / 1억 2천 / 1억 7천만원. 결국 저는 7천만원대로 마무리했습니다. 가전도 하이마트에서 1,000만원 견적을 받았지만, 직접 비교하고 공부하면서 500만원대로 줄였습니다. --- 실제 비용은 이렇게 들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 7,100만원 가전 전체 → 500만원대 실링팬 5개 → 24만원 입주청소 → 65만원 --- 진짜 잘했다고 느끼는 것들 원하는 레퍼런스를 사진으로 미리 정리해서 업체에 먼저 보냈습니다. “알아서 예쁘게 해주세요” 이 말이 결국 가장 비쌌습니다. 실링팬, 조명, 입주청소, 방충망은 직접 발주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비용 차이가 정말 컸습니다. 수수료 구조가 투명한 방식으로 진행한 것도 심리적으로 가장 편했습니다. --- 반대로 진짜 후회한 것들 계약서 없이 계약금 먼저 보낸 것. 좋은 말 믿고 600만원 보냈다가 엘베보양 입주민 동의받고 잠수 당했습니다. 결국 나를 지켜주는 건 문서였습니다. 조명을 처음부터 계획 안 한 것. 나중에 추가하면 생각보다 훨씬 비싸집니다. 콘센트 위치랑 같이 처음부터 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급하게 결정하려 했던 것. 촉박할수록 판단이 흐려지고 선택지가 줄어듭니다. 최소 3~4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구축 인테리어 준비하시는 분들, 저처럼 고생 안 하셨으면 해서 실제 경험 기반으로 기록 남겨봅니다. 비싸게 하지 않아도 집은 충분히 고급스러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LIZALICE (리즈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