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추천템
요리만하기 아까운 후라이팬 추천해요
주방에서 쓰는 도구가 식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조리는 조리대로 끝내고, 그릇에 다시 옮겨 담는 게 당연했는데 요즘은 굳이 그러지 않게 되더라고요. 이 후라이팬은 조리 후 그대로 테이블에 올려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자연스럽게 플레이팅까지 이어져요.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라 음식 색감이 또렷하게 살아나고, 팬 안쪽이 깊어서 파스타나 소스 요리처럼 볼륨감 있는 메뉴도 담기 좋아요. 팬 가장자리가 과하게 두껍지 않아서 음식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손잡이는 우드 톤이라 테이블 위에서 차가운 느낌 없이 공간에 잘 섞이고, 손에 쥐었을 때도 안정감이 있어요.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열 전달이 고르게 된다는 점이에요. 불 조절이 어렵지 않고, 한쪽만 타거나 눌어붙는 느낌이 적어서 요리 과정이 편해요. 조리 후 설거지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라 평소 집밥이나 간단한 손님상 차릴 때 자주 쓰게 됩니다.
팬 하나로 조리부터 플레이팅까지 해결되니 동선도 줄고, 식탁 준비 과정도 단순해졌어요. 특별한 연출을 하지 않아도 음식이 자연스럽게 중심이 되는 느낌이라 집에서 차리는 한 끼가 조금 더 정돈돼 보입니다. 요리 도구를 고를 때 디자인과 사용감을 같이 보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