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를 하다 보면 늘 느끼는 게 있어요.
깨끗하게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상태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
이 사진은 예전에 아이 책상을 정리해두고 찍어둔 모습이에요.
아이가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집에 있을 때만큼은 이 공간이 그나마(?) 깔끔하게 유지되는 편이에요 😂
늘 쓰는 책상이었다면 결과는 달랐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정리가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더라고요
1️⃣ 책상 위는 최소한만
책상 위에는 스탠드와 노트북,
그리고 그날 사용할 것만 올려두어요.
보이는 물건이 많아질수록
집중도 흐트러지고, 정리도 금방 무너지더라고요.
2️⃣ 책은 전부 꺼내두지 않기
자주 보는 책만 손 닿는 위치에 두고,
그 외 책들은 종류별로 나눠 책장에 정리해요.
모든 책을 책상 가까이에 두지 않으니
공간도 훨씬 정돈돼 보이더라고요.
3️⃣ 책상과 책장을 한 구조로 배치
책상 옆에 책장을 붙여서
공부 자리에서 크게 이동하지 않아도
필요한 책을 바로 꺼낼 수 있게 했어요.
책상–책장 동선이 짧으니
책을 꺼냈다가 다시 넣는 것도 자연스럽고,
정리가 흐트러질 일이 줄어들더라고요.
4️⃣ 수납은 가리기보다 정돈되게
문이 없는 오픈형 책장이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보여요.
정리할 때도 따로 고민하지 않고
원래 자리로 다시 꽂기만 하면 되니까
유지하기가 훨씬 수월했어요.
비슷한 책장이라면 브랜드보다는
이렇게 단순한 구조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정리는 한 번에 끝내는 일이 아니라
유지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과정인듯해요.
아이 책상이나 공부 공간 정리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대청소#찐후기
#수납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