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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스스로 고른 코지 플레이스

머무름공간일상 속 치유 공간을 기록하며 머무는...
아기가 요즘
하루를 시작하는 자리.
집 안에서 가장 조용한 곳.

아침에 눈을 뜨면
미온수 한 잔,
스트로컵을 쪽쪽 빨고

엄마가 이유식을 준비하는 동안
뒤돌아보면

이렇게
집 안 가장 조용한 곳에
몸을 쭉 뻗고 누워 있어요.

엄마가 보이고
벽이 있고
바닥이 차갑지 않은 곳.

요즘 우리 아가는
이 작은 위글위글카펫 위에서
하루를 시작해요.
(밤마다 빨아서 늘 깨끗하게 쓰는 작은 매트)


집이 작은 편이라
따로 아이 방은 없지만

옷방 한 켠,
패딩 사이에 들어가
혼자 앉아 장난감을 만지기도 하고

포근한 곳을
참 잘 찾아요.

아기에게도
어른에게도
‘코지한 공간’은
특별한 가구보다
마음이 놓이는 위치인 것 같아요.

오늘도
이 아이의 작은 아지트가
집 안에 하나 더 생겼습니다.

당신 집에서
가장 조용한 공간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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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최애 코지 공간 거실 화장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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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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