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물이 요즘 좀 천천히 내려가길래
“아 이거 또 막히기 직전인가…” 싶어서 업체 알아보다가
후기 괜찮은 데 찾다가 하수구의 제왕이라는 곳을 알게 돼서 불러봤어요.
사실 이런 건 막상 부르기 전까지는
괜히 과하게 말하고 비용만 나오는 거 아닌가 걱정되잖아요.
저도 그 생각 있었는데, 이번엔 느낌이 좀 달랐어요.
오셔서 바로 작업하는 게 아니라
내시경 카메라로 배관 안부터 보여주시는데
이게 생각보다 충격이더라고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쪽은 꽤 더러워서
“아 이래서 물이 느렸구나” 바로 이해됐어요.
그 상태를 보면서 어떻게 작업할 건지 설명해주시는데
말이 어렵지 않고 그냥 이해되게 얘기해주셔서 좋았고,
중간중간 계속 확인시켜주는 것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작업 끝나고 나서도 그냥 끝이 아니라
다시 내시경 넣어서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보여주시는데
전이랑 비교하니까 차이가 확 나서 좀 신기했어요ㅋㅋ
그리고 이번에 이벤트로 해서
10만원에 점검 + 작업까지 했는데
솔직히 이건 가격 대비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기사님이 설명해주시다가
배수통 교체도 이벤트로 같이 가능하다고 해서
온 김에 같이 했는데 이게 은근 만족도 높네요.
냄새도 덜 올라오는 느낌이고 훨씬 깔끔해졌어요.
전체적으로는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하니까 덜 불안하다”
이게 제일 크게 느껴졌어요.
이런 거 한 번 문제 생기면 스트레스인데
미리 상태 확인해본 느낌이라 마음이 편해졌고,
다음에 또 문제 생기면 하수구의 제왕 다시 부를 것 같아요.
저처럼 물 빠지는 거 애매하게 느리거나
냄새 조금 올라오는 분들은
심해지기 전에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이벤트 할 때 하면 가격 부담도 덜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