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바꿨더니 집 분위기가.. (우드슬랩➡️포세린)
제가 큰맘 먹고 새로 들인 아이템은 바로 포세린 식탁이에요.
원래는 우드슬랩 식탁을 쓰고 있었어요.
파주까지 가서 직접 상판을 골라 주문했던 거라 애착도 많았고, 이사 온 뒤에도 한동안 잘 사용했답니다.
하지만 지금 집은 이전보다 주방이 훨씬 길고 넓어지면서 자꾸만 식탁이 작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인테리어 톤과도 살짝 맞지 않았고요.
우드슬랩 식탁은 가로 1700에 너비 650으로 일반적인 식탁보다 조금 작은 편이라, 손님이 네 명 이상 오시면 다소 비좁게 느껴졌어요.
그 아쉬움이 계속 마음에 남아 고민이 깊어졌고, 결국 “한번 둘러만 볼까?” 하고 가구 매장을 구경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역시 견물생심이랄까요.
오크 다리에 화이트 포세린이 올라간 식탁들을 보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예쁜 거예요.
자연스럽게 바꿔야겠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어요.
갑작스럽게 새 식탁을 알아보는 상황이라 정말 많은 브랜드를 돌아다니며 비교했어요.
디자인, 소재, 가격까지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수종, 포세린 원산지, 원목 여부 등 꼼꼼하게 따져본 끝에 제가 선택한 식탁은 찰스퍼니처의 ‘하나시’ 모델입니다.
오크와 화이트 포세린의 조합이 우드앤화이트 인테리어인 저희 집과 딱 맞아떨어졌어요.
사이즈도 처음엔 1800을 고려했다가 결국 거거익선!
2100 사이즈로 결정했어요.
새 식탁이 들어오니 이제야 주방이 비로소 완성된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포세린 상판이라 이염이나 얼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뜨거운 냄비를 바로 올려도 안심할 수 있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넉넉한 크기 덕분에 손님이 와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고요.
깔끔한 직선으로 이루어진 디자인이라 모던하게도, 클래식하게도 보이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0년 쓰는 게 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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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우드슬랩은 자리를 옮겨
서재 책상으로 쓰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