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조향사로 일하고 있는 산호입니다. (@o0_sanho_0o)
대학원 자퇴를 거쳐 전공 계열 인턴, 전혀 다른 산업 인턴 등 이 분야 저 분야를 기웃거리다 어린시절 꿈으로 돌아와 입사한지 9개월 차입니다. 드디어 마음 둘 곳을 찾아 큰 맘 먹고 전셋집을 계약했는데...
웬걸
사진과 같은 집을 만났네요ㅜㅜ
입주청소 견적만 30만 원 가까이 나왔어요. 8평인데 말이죠.
누가 그랬던가요. 시작은 백지라고.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회사 생활도, 인간 ㅇㅇㅇ으로서 삶도 백지는 커녕 누군가 멋대로 그어둔 선을 품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지울 수 있는 흔적은 지우고,
때로는 덧이어 내 걸로 승화하는 태도를 길러오고 있어요.
이게 인테리어에도 필요할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요!
큰손 노희영 채널을 보며 노희영 선생님을 사수 삼아 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이런 일을 겪으니
또 내 것으로 승화해 볼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을 꾸며가는 과정과 함께 짧게짧게 에세이며, 시를 게시하고 싶고 또 제가 좋아하는 향 이야기들을 하면 재밌을 것 같아 앞서 소개한 집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어요.
현재는 마지막 도면처럼 큰 레이아웃을 짜고
가구를 주문한 상황입니다.(물론 오늘의 집에서요!)
브랜딩을 통해 인생에 디테일을 더하듯, 노희영 선생님과 인생 이야기, 회사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며 집의 디테일을 살리는 시간 갖고싶어요. 제 집스타그램 계정의 정체성도 여쭙고 싶고요!
노희영 선생님 모시고 차 한 잔 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