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후기
저희 집 거실에 있는 액자는 뚜누 제품인데요. 이사오면서 어린 아기가 있어서 뭔가 아기가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깔끔하고 감각적인 액자가 없을 지 많이 찾아봤었거든요. 고려했던 점은 거실은 블랙이랑 화이트 그레이 위주로 분위기가 이미 잡혀있던 터라 액자 하나가 포인트가 됐으면 했어요. 일러스트 느낌 위주로 찾아보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김잼 작가의 < my way > 작품이에요. 드로잉이랑 색감 너무 선명하고 깔끔해서 좋으면서도 메세지도 좋더라구요.
아이 돌 쯤에 들였는데 아이 안아서 보여주면 멈머라고 많이 좋아해줬어요.
이건 얼마전 찍은 저희 집 거실이랍니다. 이사 올 때 돌쟁이 아기가 지금은 봄에 세돌을 앞두고 있어요. 아기가 큰 만큼 거실에 있는 물건도 조금씩 바뀌고 있네요. 아이가 입에 넣을 까봐 두지 않던 작은 레고들도 보이구요.
그래도 저희 집 거실 벽에 포인트는 여전히 my way 액자 랍니다. 프레임도 선택할 수 있어서 블랙이나 화이트도 고민하다가 짙은 우드 컬러로 선택했는 데 의외로 나무 컬러가 그림 분위기랑 집 분위기랑도 잘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답니다.
아기를 키우다보니 집에 요모조모 요소들을 선택할 때, 아기가 같이 느끼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고려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약간 유아틱한 부분도 생기지만 나름 키치하다고(?) 생각하며 만족하는 우리집..! 앞으로도 아기가 성장하면서 어떻게 변할 지 기대되는 거실 풍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