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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의세계

미니멀과 맥시멀 사이, 유부의 집꾸미기 현실 기록

헤이리일곱식구🏆25,26년 명예의전당 크리에이터...
남편의 로망은 ‘아무것도 없는 집’
제 로망은 ‘집이 나를 설명하는 공간
여러분 집은 누가 이기고(?) 있나요?


남편은 미니멀, 나는 맥시멀… 이 결혼 괜찮은 걸까~
화분 하나 들였을 뿐인데 회의가 열리기도 하고요
이건 인테리어야, 짐이 아니야 ... 이견 내 주장 ...
우리 집은 지금 협상 중인데요
결혼하면 집 꾸미다 싸운다? 네, 저희도요
저는 25년째 눈치 싸움 중
집에 물건이 늘 때마다 남편의 눈빛이 바뀌거든요
남편: “이거 꼭 필요해?”
나: “이건 분위기야.”
그래서 싸우는 대신 방법을 바꿨어요.
✔ 남편 존중 구역 = 거실 중심, 동선은 최대한 비우기
✔ 나의 취향 구역 = 창가, 코너, 선반 위
지금 우리 집은
완전 미니멀도 완전 맥시멀도 아닌
대신 둘 다 불편하지 않은 집
그리고 둘 다 조금씩 닮아가는 집으로 꾸미고 있어요
결혼은 취향을 없애는 게 아니라 조율하는 거더라고요

아이들이 많고 대식구가 되면서 미니멀은 더 쉽지 않고
맥시멀로 자연스럽게 타협하며 유지 중이에요

#유부의세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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