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가구 중 유독 선택하는 데 오래 걸린 건 식탁이었다. 세라믹 상판 색깔부터 다리 형태, 의자 높이, 그리고 앉았을 때 내 짧은 다리가 바닥에 닿는지까지. 선택할 요소가 너무 많았고, 마치 시험 문제처럼 나를 압박했다.
“신혼집이니까 완벽한 식탁을 골라야 해.”
그 욕심은 즐거움보다 스트레스를 안겨줬다. 『The Paradox of Choice』에서 말하듯 선택이 많을수록 결정은 어려워진다. 나는 수십 개의 식탁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소거법으로 하나씩 지워나갔다.
그렇게 고민 끝에 마주한 것이 라미에스의 오스비 세라믹 식탁이다.
따뜻한 네추럴 톤의 원목, 부드러운 쿠션감과 A자 다리가 조화로운 의자, 식탁과 의자 간 간섭 없는 실용적인 높이까지. 신혼집의 다른 가구들과도 색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무엇보다 앉았을 때의 안정감이 마음에 들었다.
최종 결정은 라미에스 하남점 매장에서 내렸다. 새로 오픈한 매장답게 쾌적했고, 제품 비교가 쉬울 만큼 구성이 잘 되어 있었다. 매장 직원분의 실용적인 조언도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다만 6월에 구입한 게 살짝 아쉽다. 7월 구매자에게는 예쁜 스툴을 사은품으로 준다던데!
수많은 식탁 브랜드를 비교한 결과, 라미에스 오스비가 가성비와 디자인 모두 만족스러웠다. 신혼 식탁을 고민하고 있다면 꼭 한 번 고려해보길 추천한다.
* 오스비 식탁 1,800mm (6인용) + 3인용 벤치 1,400mm + 의자 3개
식탁이 예쁘니 음식이 더 살아보이는 마법
오스비 식탁
오스비 예뻐요
184cm인 남동생이 아주 편안하다고 합니다. 158cm는 어쩔 수 없이(?) 다리가 조금 뜹니다 ㅎㅎ ㅠㅠ
라미에스 하남점
라미에스 하남점